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말이 너무 많은 사람

여름이다 조회수 : 3,674
작성일 : 2023-05-25 10:21:06
새로 인연을 맺게 된 동생이 있는데 말이 끝이 없어요 인정도 있고 다른 부분은 참 좋은데 대화하면서 듣고 있기가 힘들다는 생각이 자꾸 드는데 어찌 해야 할지 고민이네요 대화란게 핑퐁핑퐁 주거니 받거니 해야하는데 듣다보면 언제 끝나지 이 생각을 하고 있으니......말 많은 사람 힘든거 맞죠?
IP : 58.232.xxx.155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5.25 10:22 AM (210.223.xxx.65)

    핑퐁이 되는 상대면 상관없는데 안되는 상대라면
    소음제조기에요.
    정신이 아픈거구요

  • 2.
    '23.5.25 10:22 AM (112.150.xxx.63) - 삭제된댓글

    끊으세요
    그런사람 옆에두면 미쳐요

  • 3.
    '23.5.25 10:22 AM (121.137.xxx.231)

    힘들고 지쳐요
    그리고 저런 사람들이 꼭 자기 얘기만 주궁장창 하고
    또 다른 사람 얘기에 자구 끼어들고...

  • 4. 멀리
    '23.5.25 10:27 AM (211.205.xxx.110)

    그 끝이 없는 말 중에 원글님 이야기도 있을걸요.
    다른데 가서 쉴새없이 떠들겁니다. 좋은 소재~
    멀리하세요.

  • 5. ㅇㅇ
    '23.5.25 10:27 AM (121.171.xxx.132) - 삭제된댓글

    미쳐버림. 222

  • 6. 환장각
    '23.5.25 10:32 AM (58.225.xxx.20)

    만나면 더치페이도 당연하고
    대화지분을 5:5로 신경써야 서로 즐겁죠.

  • 7. ...
    '23.5.25 10:33 AM (14.52.xxx.1)

    저는 관계를 끊어요, 피곤해요 그런 사람

  • 8.
    '23.5.25 10:36 AM (59.10.xxx.133)

    그런 사람이 있더군요
    애도 셋이고 잘 사는 것 같은데
    후덕한 외모와 달리 자기 말만 정말 끝없이 하는데
    엄마들이 아주 질려서 ㅎ 재미도 없는 말을 약간 과대망상같더라고요
    처음 봤어요 그런 사람

  • 9. 로즈
    '23.5.25 10:45 AM (1.227.xxx.201)

    관계정리가 정답인듯....

  • 10. 경험
    '23.5.25 10:51 A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말이 정말 필요이상으로 많은 사람은 외로운 사람같아요.
    어딘가에 쏟아내야 하는데 그럴 곳이 없으니 상대가 받아줄때 막 신나서 쏟아내요. 그리고 그 사람들이 멀리하면 또 상대를 한참을 찾다가 적당한 대상이 나타나면 상대가 어떤지 상관없이 내 얘기만...안타까운 사람들.
    그러나 들어주는거 너무 힘들죠.

  • 11. ㅇㅇ
    '23.5.25 10:59 AM (73.86.xxx.42)

    아는 언니… 신들린 것처럼 혼자 떠듬. 질문 하나 하면 20-30분간 듣고 있어야 함. 곧 손절 예정

  • 12. 어이구
    '23.5.25 11:22 AM (125.246.xxx.200)

    뒤도안돌아봄. 2시간 혼자 떠드는 사람을 맞상대 하다 오틀을 몸져 누웠어요. 카톡차단이란걸 해봤어요.저도.

  • 13. 박지긋지긋
    '23.5.25 11:35 AM (106.102.xxx.202) - 삭제된댓글

    각 회사 50대 부장들이 딱 그래요 어찌나 말이 많은지 쓸데없는 얘기를 혼자 한시간도 좋고 두시간도 좋고 어휴 10명 모아놓고 떠들면 600분 날아가는 건데 제발 남편분들 입 좀 다물라고 전해주세요. 어쩔 때는 가서 입을 딱 잡고 싶음

  • 14. 행복
    '23.5.25 11:42 AM (110.15.xxx.45)

    말이 정말 필요이상으로 많은 사람은 외로운 사람같아요22

    그 외로움이 상대의 반응 따위는 읽을줄도, 읽어야하는지도
    모르는 사람으로 만들구요

  • 15. 원글
    '23.5.25 11:43 AM (58.232.xxx.155)

    말 많은 사람들은 본인이 그런 거 모르는 걸까요?

  • 16. 얼마전에
    '23.5.25 12:12 PM (39.7.xxx.140) - 삭제된댓글

    여기에도 본인이 다정한 성격이라 말이 많은데 고치고 싶다는 글 올라왔잖아요
    피곤한 성격을 다정한 성격이라고 스스로 미화하고 있는데 고쳐질리가 있을까 싶었어요

  • 17. ...
    '23.5.25 2:30 PM (211.254.xxx.116)

    듣기 힘들죠...멀리하게되요 집에 와서도 피곤해요

  • 18. 아니요
    '23.5.25 7:57 PM (223.62.xxx.22)

    말이 너무 많은 사람은 아는 척하고 싶은거에요.

    우리 회사에 있어요. ㅠ a가 이야기 해도 대답은 자신이 b가 그 다음 말할 때도 자신이 c가 말할 때도 자신이..
    너무 말하는 거 좋아해요. 그 사람이랑은 점심 같이 먹고 싶지 않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70988 내적댄스 유발하는 유튜브 추천해드림 4 ejsj 2023/05/26 1,024
1470987 동생네 집주인이 이러는 상황? 15 주인 2023/05/26 4,725
1470986 공부 못하는 고등1, 학원 말고 야자하고 싶다는데... 17 ... 2023/05/26 2,242
1470985 하이라이트가 원래 이런건가요 12 원래 2023/05/26 2,726
1470984 냉장실 적정온도 몇도인가요? 6 2023/05/26 1,174
1470983 리모델링예정 아파트 전세 2 ㅇㅇ 2023/05/26 1,259
1470982 몇몇 사람들 보다 나은 개와 고양이 8 개와고양이 2023/05/26 1,325
1470981 어제 오전에 소금 뿌려놓은 생선을 김냉에 두고 잤어요 3 2023/05/26 1,717
1470980 강아지가 산책후에 11 강아지 2023/05/26 2,306
1470979 화장실 앞에 대변보고 가는 심리는 무엇? 6 상가건물 2023/05/26 2,762
1470978 왜이렇게 병원가기가 싫을까요? 나이들수록요 8 겁쟁이 2023/05/26 2,100
1470977 성폭행 초등교사 그만뒀던데 소방관은요? 5 .. 2023/05/26 3,853
1470976 퇴근후한끼 보다가 (팝 제목) 2 2023/05/26 1,114
1470975 새벽에 추워서 남편 품에 파고 들었더니 36 ... 2023/05/26 29,234
1470974 에효 고딩엄빠네 엄마 36살... 15 ㅇㅇ 2023/05/26 17,418
1470973 대학생 조카가 사기를 당했다고 해요 25 사기 2023/05/26 17,971
1470972 충격 그 이상, 후쿠시마 농수산물 방사성 물질 검출 결과 8 일본쥐새끼들.. 2023/05/26 3,025
1470971 김여사님 낮술하셨어요? 20 qaws 2023/05/26 6,783
1470970 살면서 들뜨는 기분 경험 처음 해보네요! 7 .... 2023/05/26 3,734
1470969 연봉 806억 오타니의 검소한 가족.. 엄마 알바, 형, 누나도.. 19 ㅇㄴ 2023/05/26 7,250
1470968 고현정이라네요 57 어디까지 2023/05/26 33,795
1470967 아르바이트도 퇴직금 받을 수 있나요? 7 ..... 2023/05/26 1,634
1470966 중학생 아들이 사춘기가 찾아왔어요. 12 2023/05/26 3,645
1470965 흰머리는 염색 말고는 답이 없나요?? 11 2023/05/26 6,111
1470964 브루노 마스 티켓 구하긴 불가능에 가깝겠죠? 5 가자자 2023/05/26 2,1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