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타구니에 난 종기? 고름? 병원에서 짜보신분..ㅠ
대부분 며칠 지나면 저절로 없어지곤 했어요.
(허벅지 윗쪽 팬티라인에만 나요..)
근데 이번엔 점점 커지고 노랗게 안이 곪은게 보여요..
아무래도 내일 산부인과 가봐야할거 같은데
이 상태면 그냥 바늘로 찌르고 사정없이 짜내는건가요?
무지 아프겠....죠....?;;
제가 힘든건 잘 참는데 아픈걸 정말 못참는 편이라..
미리 마음의 준비를 하고 가려구요....ㅠㅠ
혹시 짜고나면 며칠간 걷는게 불편한지도 궁금합니다...
1. 음
'23.5.25 1:42 AM (58.77.xxx.234)주사바늘로 고름 터트리고 장갑낀 맨손으로 짜주더라고요... 아프지만 뭐 순간이라 ㅎㅎ
2. 그게
'23.5.25 1:43 AM (122.35.xxx.223)호르몬때문에 그런다고 들었어요. 아파도 참으면서 며칠 다니다보면 저절로 터져 없어지고... 샤워 하다.. 어? 없네? 이럴거고.. 정 못참으시면 짜거나 병원가셔야 하는데.. 정말 아푸고.. 피가 나올때까지 말끔하게 짜야.. 하루만에 통증이 완화됩니다. 병원가면 칼로 하겠죠.. 봉합하고.. 꼬매고.. 아물때까지 소독.. 뭐 그러지 않을까요?
3. 헉
'23.5.25 1:44 A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안그래도 저 몇주전에 생전 처음으로 회음부 부분에 딱딱하게 잡히는 뾰루지?가 생겨서 이게 뭔일인가 했거든요. 제가 비타민이 잘 받는 체질인지 비타민 안 챙겨먹으면 입술에 물집도 생기고 하는데 한 3주 안 챙겨 먹었더니 생긴 터라 면역력이 약해졌나보네 정도로 생각했어요. 다행히 지금은 없어졌고요. 원글님 글 보니 곪기도 하는군요ㄷㄷ
어휴 건강 더 신경써야 겠어요.4. ..
'23.5.25 2:06 AM (125.178.xxx.170)의사가 짜주는데 순간 아픈 것이니 걱정 마시고요.
짜고 항생제 처방해 주니 드시면 금세 나아요.5. 완전
'23.5.25 3:43 AM (41.73.xxx.78)곪아 터지기 직전 아님 안 짜주고 약만 줘요
이게 좋은게 아닌데 귀찮으니 그러더라구요
어느 병원이나 …6. …
'23.5.25 4:31 AM (99.9.xxx.70)저는 거기에 종기가 생기면 저희 애들 다니는 소아과 여자 원장님께 갔어요.
정말 민망한 자세로 앉아 있으면 거기를 칼로 째고 짜 주셨는데 너무 아프고 부끄럽고 웃겨서 눈물이 났어요. ㅎㅎㅎ
이번엔 병원에 가시고, 다음엔 초기에 후시딘이나 에스로반 발라보세요.7. 아...
'23.5.25 4:50 AM (188.149.xxx.254)병원에서도 그냥 손으로 짜는군요.
헐...
무슨 흡입기로 해주는줄 .
그럼 그냥 집에서 짜세요.
차라리 내 손으로 꽉꽉 짜는게 낫지.
그거 속에 보면 곪은게 2차3차4차 등등 부풀어서 손에 잡히는게 없을정도로 짜야해요.
안그럼 계속 그렇게 상태 안좋음..8. ㆍ
'23.5.25 5:12 AM (14.44.xxx.53) - 삭제된댓글집이 가까우면 제가 짜주고 싶네요
혹시 요즘도 나오는지 모르겠는데 약국 가서 조고약 파는지 물어보세요 그거 저녁에 환부에 붙이고 자면 핵까지 싹 다 빠져요9. 고약
'23.5.25 5:46 AM (14.52.xxx.35)약국가서 이명례고약 사다가
붙이세요
병원가면 째고어쩌고
고약사다 붙여놓으면 한이틀만에
뿌리가지 뽑힙니다
저지금엉덩이에 붙이고있어요
엉덩이에 종기나서10. 그냥
'23.5.25 7:44 AM (118.35.xxx.89)어느정도 익으면 그냥 짜요
생각보다 안 아파요11. 세상에나
'23.5.25 7:58 AM (74.75.xxx.126)전 마침 영국에 체류할 때 그 부분에 염증이 생겨서 참다참다 너무 아프고 부어서 병원에 갔더니 깜짝 놀라면서 당장 응급실로 가라고 하더라고요. 결국 전신마취하고 수술해서 쨌어요. 전 그냥 종기가 아니라서 그랬을까요. 피하점이라고 표피밑에 생긴 점인데 표피가 약간 열려 있어서 거기에 균이 들어가서 염증이 생긴거라고 그래서 수술해야 한다고 했어요. 설마 우리가 가볍게 생각하는 종기인데 전신마취까지 한 건 아니겠죠?
12. 음
'23.5.25 8:06 AM (118.235.xxx.208) - 삭제된댓글알보칠바르니 나았어요 심하면 병원가시구요
13. 에그머니
'23.5.25 8:19 AM (61.83.xxx.220)제발 병원가세요 잘 못 짜다간 덧나요
저도 그 부분 이라 산부인과 가서 짯다가
오히려 덧나서 피부 외과 가서
핀홀요법 으로 고름 과 고름 주머니
제거 했어요
생긴 건 콩알 만해도 고름이
줄줄줄 나옵니다14. ..
'23.5.25 8:32 AM (98.225.xxx.50)안짜면 어떻게 되나요?
15. 라이
'23.5.25 8:41 AM (180.68.xxx.230)우와 저 한때 엄청 자주 났는데 그냥 알아서 터지고 없어지던데~~~약국가서 약만 바르면 안될까요?
16. 0.0
'23.5.25 8:59 AM (223.62.xxx.117)소금물로 한번 씻어보세요...그렇게 하면 저절로 터지는 경우도 있어요..
17. ...
'23.5.25 9:01 AM (118.221.xxx.12)안 짜려면 항생제 좀 길게 며칠 먹으면 가라 앉기도 하고요
멍울이 이미 커졌으면 짜고 항생제도 먹어야 해요
개인적인 경험으로는요
집에서 소독하고 혼자 짜도 되요
아파서 제대로 힘을 못줘서 쉽지는 않겠지만 결국 병원도 똑같이 소독하고 짜는 건 마찬가지니까
근데 마이 아파요
눈물이 찔끔 날 정도고요
손에 잡히는 느낌보다 고름이 엄청 많이 나옵니다18. ㅇㅇ
'23.5.25 9:03 AM (110.70.xxx.40)병원 다녀오세요 어차피 손으로 하는데 의사가 하면 뒤처리 깔끔 내가 하다 덧나면 결국 병원 가야해요
상황따라 째고 봉합하겠지만 케바케일테니 여러 정황과 경우의 수를 보면 후딱 다녀와서 약먹고 주무세요19. ......
'23.5.25 9:05 AM (211.234.xxx.1)집에서 짜는 분들..
다 좋은데 상처 감염되면 난리납니다..
반드시 손을 깨끗이 비누로 닦고
손을 알콜손소독제로 2차로 닦은 다음 (소독된 수술장갑이 없으니 이렇게. ㅠ)
환부를 알콜솜으로 잘 닦고
짤 때는 끝까지 다 짜서 속에 1ml도 남기지 말고
다 짠 다음 반드시 알콜솜 소독 박박 다시 하시고
항생제 들어있는 연고 - 후시딘 같은 거.
바르세요.
감염되면 아주 곤란...20. ......
'23.5.25 9:07 AM (211.234.xxx.1)아무리 아파도 소독용 알콜로 소독 확실하게 할 자신,
다 짜낼 자신이 없으시면
그냥 병원 가세요...
그게 낫습니다...21. ker
'23.5.25 9:19 AM (180.69.xxx.74) - 삭제된댓글ㅇ한전히 없애야죠
22. 저는
'23.5.25 9:49 AM (112.184.xxx.203) - 삭제된댓글제가짭니다,
정말 끝까지 맑은피 나올때까지 짭니다,
몇번을 그렇게 했네요엄청나게 피곤하면 그렇더라고요23. mm
'23.5.25 10:03 AM (210.178.xxx.57)이명래고약 사서 붙이니 깨끗하게 나았어요.
24. ...
'23.5.25 10:13 AM (182.224.xxx.68)에스로반 3일 바르고 나았어요
간혹 작은거는 저절로 괜찮아졌었는데
한번은 쌀알만한게 만져져서 에스로반 발랐더니 나음요
혹시 고름잡히면 면봉 두개로 짜셔도 돼요
잠 많이 주무시고 비타민도 드셔요25. ..
'23.5.25 12:53 PM (211.179.xxx.191)그게 고름 주머니 있으면 째는게 나아요.
병원이 미국처럼 비싼것도 오래걸리는 것도 아닌데 병원 가세요.26. ::
'23.5.25 4:19 PM (218.48.xxx.113)그거 곪을때까지 기다렸다가 냄비에 거즈수건 끓여서 깨끗이 손닦고 집게도 같이 끓여서 집게로 살짝 거즈 접어서 물기짜고 거즈안쪽에 있던것을 상처에 대고 있는힘껏 짜셔야해요.
안에있는 심까지 나오게요. 피도나고 허연물같은거가 나오도록요. 팬티입고 더이상 만지지마세요.27. 너무
'23.5.25 5:01 PM (106.101.xxx.122)아파서 자신이 피나올때까지 못짜요ㅠㅠ
꼭 병원가세요
경험자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