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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2 이젠 손 놓고 싶네요

고등 조회수 : 5,850
작성일 : 2023-05-24 23:48:03
진짜 공부.빼고 다 열성짓 하는것 보기 싫어요.
체육대회 준비한다고 새벽 6시 등교, 수련회간다고 옷 사러 돌아다니고 아침마다 치장하고 학교가느라 30분소비,드라이 10분 다이슨10분 화장하고 밥은 옆에서 떠서 입에 넣어주다 주변에 뭍기래도 하면 ㅈㄹㅈㄹ. .ㅜㅜ
피곤하니 조퇴하고 싶다고 담임선생님과 전화 해서 조퇴하고
집에 와서 자다가 병원간다고 진료확인서 떼어왔네요.
그리고 중간고사 성적표 가지고 오라하니 놓고 왔다해서 성적물어보니 50이 평균 ㅜㅜ 광역시 일반고.남녀공햑
국영수 학원 100,관리형스카 40, 저녁먹는다,간식먹는다,봉고 놓쳐서 택시탄다고 쓰는 카드 70~80만원
양심도 없나 잔소리 하니 영혼없는 대답에 짜증 나네요.
오늘도 나가면서 음료테이크아웃, 들어오면서 화장품 쇼핑,
빵집. . .카드 찍히는것 보니 더 열받아요.
양심 없이 대드니 손절하고 싶어요.
한 달에 200씩 적금 드는것이 나은것 맞지요?

IP : 116.127.xxx.137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님네
    '23.5.24 11:49 PM (123.199.xxx.114)

    부자시네요
    일반가장 벌이를 혼자서 다쓰네요.

  • 2. 휴휴
    '23.5.24 11:53 PM (211.58.xxx.161)

    진짜 버리고싶으시겠어요
    듣는나도 열받네요

  • 3. ker
    '23.5.24 11:54 PM (180.69.xxx.74)

    4등급 넘어가면 학원 갈 필요없어요
    그돈으로 님이나 편하게 사세요
    노후대비도 하고요

  • 4. ㅇㅇ
    '23.5.24 11:55 PM (118.235.xxx.143)

    저도 읽으면서 님네 부자구나 그 생각만 애 교육비 말고 쓰는게 후덜덜

  • 5. ...
    '23.5.24 11:56 PM (211.179.xxx.191)

    학원을 그만 보내고 용돈 따로 체크 카드로 주세요.

    남는 돈 모아서 창업 시키는게 낫겠어요.

  • 6. ker
    '23.5.24 11:57 PM (180.69.xxx.74)

    우리도 고등내내 200 썼는데 그나마 공부는 하려고 해서요
    근데 대학가고 졸업해도 별거 없어요
    취업준비에 또 한세월 ㅠ

  • 7.
    '23.5.25 12:01 AM (114.203.xxx.20) - 삭제된댓글

    밥을 왜 떠먹이는지, 씀씀이는 또
    공부가 문제가 아닌 거 같아요.

  • 8. ..
    '23.5.25 12:12 AM (58.79.xxx.33)

    밥을 떠먹이다니.. ㅜㅜ

  • 9.
    '23.5.25 12:14 AM (125.191.xxx.200)

    아이고 ㅠㅠ 막내인가요?
    애들도 눈치가 있어서 나에게 한없이 허용적인 사람에게
    고마워하기보다 무시합니다 ㅠㅠ

  • 10. 그렇게
    '23.5.25 12:14 A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행동하게 키웠네요.

  • 11. 고2맘
    '23.5.25 12:19 AM (210.100.xxx.239) - 삭제된댓글

    진짜 부자시네요
    저희는 메가패스 비용만 들어요

  • 12. 고2맘
    '23.5.25 12:20 AM (210.100.xxx.239)

    진짜 부자시네요
    저희는 메가패스 비용만 들어요
    진짜 4등급 넘어가면 사교육비 들일 필요없어요
    게다가 지방인데.
    그돈 적금하세요.

  • 13. 저희도
    '23.5.25 12:42 AM (58.228.xxx.28) - 삭제된댓글

    인강비만 들어요
    잘한 자식이나 못한 자식이나.

  • 14. ///
    '23.5.25 12:52 AM (58.234.xxx.21)

    너무 맞춰주시는거 같아요
    5등급에 공부할 의지도 없는데 뭘 그렇게 돈을 쓰나요
    관리형 스카? 꼬박꼬박 다니기나 하나요?
    학원 다니겠다하면 학원만 그냥 보내세요
    저 아는집애는 아무리 공부해도 4등급 이상 못 올린다고
    장사한다고 쇼핑몰 벌써 시작했더라구요

    밥은 뭘 떠먹여주나요
    밥차려주는것만 하세요
    안먹으면 아예 차리지 마세요

  • 15.
    '23.5.25 1:01 AM (175.113.xxx.3)

    와 뭔 고딩이 월 200을 쓰네요? 욕하면서도 오냐오냐 받아주고 카드주고 다해주니까 저렇지요. 자고로 사람은 누울 자리 보고 다리 뻗습니다. 안되는건 안되고 자를건 자르세요.

  • 16. ㅇㅇ
    '23.5.25 1:07 AM (125.132.xxx.156)

    나중에 정신차리고 공부하겠다고 하면 그때 지원해주시고 학원 스카 다 끊으세요
    그 성적은 그돈 안들이고 집에서 놀아도 나옵니다
    말이 관리형 스카지 인강볼때나 휴게실에서 잡담하며 놀거다놀고 잘거다자고요 밥먹으러나가며 사교합니다 걍 애들 사회생활이에요
    돈 아꼈다가 나중에 보람되게 쓰세요
    그리고 그 성적은 지각 몇개 더 있고없고랑 진학 아무상관없으니 밥떠먹이는 수고도 하지마세요

    공부안하는애들에게 스카는 걍 사교장 겸 휴식처라고 보심됩니다 관리형은 더 재밌죠 시선피해 노는 재미가 추가되니까요

  • 17. 밥을 떠먹이
    '23.5.25 1:37 AM (1.225.xxx.136)

    다니
    애가 손가락이 없나 팔이 없나
    앨 부모가 등ㄴ으로 만들고 있으면서 욕만 하네.

  • 18. ...
    '23.5.25 1:38 AM (223.62.xxx.229)

    자신이 아무 노력도 하지 않아도 하고싶은걸 다 할 수 있는 돈을 대주고 계시네요.
    적어도 돈은 내 땀의 대가여야한다는 원칙을 알려주셔야 할 거 같아요.

  • 19. 고2를
    '23.5.25 1:51 AM (73.195.xxx.124)

    밥을 떠먹이다니
    애가 손가락이 없나 팔이 없나
    앨 부모가 등ㄴ으로 만들고 있으면서 욕만 하네.22222

  • 20. 어머니
    '23.5.25 1:58 AM (211.199.xxx.10)

    따님은 어머니가 그렇게 만드셨어요.
    자식 잘못 키우시고 계시네요.
    밥 먹이지 마시고
    공부 안하면 학원이고 스카도 스톱
    나중에 뷰티 유투버 해서 대박날지 누가 알아요.
    엄마가 자식 대신 살아주네요.
    앞으로 차갑게 대하시고
    스스로 하는 힘을 키워주세요.
    그렬러면 엄마가 독하게 새로 태어나야 해요.

  • 21. ...
    '23.5.25 2:06 AM (219.255.xxx.153)

    학원 그만 다니라고 하고
    월 50만원 용돈 주시고 니 인생은 니가 만드는 거라고 하세요.

  • 22. 부자
    '23.5.25 2:13 AM (175.213.xxx.18)

    최저시급, 공무원 9급 모두 200만원인데
    학생에게 정말 많이 넉넉하게 카드 주시네요 오~
    저보다 더 괜찮은 한달 용돈 ㅋㅋㅋㅋ

  • 23. ㅇㅇ
    '23.5.25 2:25 AM (123.111.xxx.211)

    학원.스카 다 끊고 집에서 인강이나 들으라 하세요
    학원 안다니니 밖에서 밥 사먹을 일도 없을테고 돈 많이 절약되겠네요

  • 24. 학원 끊으면
    '23.5.25 6:50 AM (1.238.xxx.253)

    평균 20, 곧 수학 한자리수 나옵니다.
    학원으로 그정도 실력이면 인강 소용없습니다.
    저녁비 간식비는 공부랑 상관없이 다 지출됩니다.
    스카비용에서 조금 조절하세요.
    요즘 등교준비에 30분이면 양호하고,
    교우관계 좋고 학교가는거 거부안하면 효녀입니다.
    공부잘하는 모범생을 기대하신다면 맘상하지만
    전반적으로 평범한 학생이니까 좋은면을 많이 봐주세요

  • 25. 와..
    '23.5.25 7:01 AM (125.242.xxx.124)

    월 200이면 너무 심하네요;

  • 26. ㅂㅂ
    '23.5.25 7:16 AM (118.235.xxx.90)

    밥은 왜 떠먹어주며 피곤하다고 왜 조퇴 허용해주며.. 엄마가 이렇게 키워놓고는 징징대시나요

  • 27. Ddd
    '23.5.25 7:34 AM (187.190.xxx.244)

    딴건 모르겠고 많이 쓰네요. 기숙사사는 아들이 3끼사먹고 자기욘돈에 70쓰거든요. 충분하다고 올려줄필요없다고 해요. 거기서 핸펀요금에 적금 9만원도 포함

  • 28. 잘못
    '23.5.25 8:10 AM (211.206.xxx.64)

    키우셨어요 해달라는거 다 해주고 키우셨나보다
    무슨 택시비가 70이나 들고 비싼 음료 들고 등교라니
    직장인들 커피 사 들고 출근이야 본이들이 벌어서
    그런더지만 학생이 말도 안되네요.

  • 29. ...
    '23.5.25 9:25 AM (118.235.xxx.41)

    초등 아이도 그렇게 안 키워요...부모가 자식한테 저렇게 하는게 당연한걸로 알게 키우셨네요. 내가 하는 모듯 것. 옷, 음식, 학원, 운동..모든게 아버지의 희생으로 누리는거라고 가르쳐요. 남편은 애들한테 엄마가 청소 해주고 식사 챙겨주고 학원 라이드 다니고 빨래 해주는 모든게 엄마의 사랑과 희생이라고 가르치구요. 애들이 누리는 모든것에 감사한걸 알게 키우셔야죠...지원 싹 끊어보세요. 당신들이 나한테 해준게 뭐 있냐고 대들걸요..우선 학원, 스카 끊고 집에서 인강 들으라고 해보세요. 택시비 70.,미쳤네요.

  • 30. 근데
    '23.5.25 9:27 AM (180.69.xxx.74)

    고등 학원비 100ㅡ200 다들 들어가지 않나요
    인강으로망 하는앤 극소수고요
    하려고 하는 애는 안보낼수도 없고요
    나머지 비용이 더 문제죠
    쓰던 버릇 대학가며뉴더 늘어요

  • 31. ..
    '23.5.25 9:45 AM (223.62.xxx.205)

    여태 참았는데 1년만 더 버티세요
    고3 기망 끝나면 최저없는데로 넣는다 생각하시고 1년만 봐쥬시죠 모든 애들이 다 같나요 아이나름대로는 지금 최선 다하고 잇는거에요 돈 많이 든다는 분들은 독학이나 인강만으로 대학보내신 분들인가요? 혼자 못하는 애들은 도움이 그리 필요하고 손도 많이 갑니다 다 다른건데 뮤슨 기준으로 다 그만두게하라는 건지 아이랑 대화해서 할일이고 아이 성적으로 판단하지 맙시다 50이면 안하는건 아니에요 나름 하려고 하는애 기죽이지 마시고 1년만 토닥토닥해서 잘 견댜봅시다 이상 평균 4등급 일반고 3맘

  • 32. ㅇㅇ
    '23.5.25 10:03 AM (211.206.xxx.238)

    세상에 그런 서포트가 어떻게 가능한지
    돈이 많으신가보네요...
    학원가나 안가나 그 성적으로는 별반 차이없는 학교가겠구만요
    대학이고 가봐야 씀씀이만 더 커질텐데 어떻게 감당하시려는지 ㅠㅠ

  • 33. ...
    '23.5.25 10:38 AM (182.224.xxx.68)

    조금만 참아요
    지인이 고2말에 아들냄 학원 싹 다 끊었다가
    하교후 시간이 남아도니
    소위 노는애들이랑 오토바이 타고
    몰려다니며 자전거도 쓱싹하고 막나가다가
    경찰서 전화받고 충격받고 몸져누움요
    학원 끊으면 친구들 학원가 있는시간에
    할게 없어 딴생각하더랍니다
    1년만 참아요

  • 34. ...
    '23.5.25 2:10 PM (124.122.xxx.40)

    아이들이 너무 풍족하게 자라면 도전 정신이나 결과가 없는 것 같아요.
    사고 싶은거 , 먹거 싶은거 , 하고싶은거 다 쉽게 이루어지니
    노력 할 필요가 없는 것 아닐까요?
    어느 정도의 결핍을 경험 해 보는게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는것 같습니다.

  • 35. 저는
    '23.5.25 5:09 PM (106.101.xxx.122)

    속상하시겠지만
    다른거라도 열성적으로 하는 거는
    살짝 부럽네요
    즤아이는 거의다 비슷한데
    공부도 아무것도 의욕이 없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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