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용 피부과 원장은 원래 고객과 말을 안 섞나요?

.... 조회수 : 4,694
작성일 : 2023-05-24 22:16:35
처음으로 피부과에서 관리를 받기 시작했어요.

상담은 상담쌤과 했고
10회권 상품 결정 후
현재 주 1회 4회째 받았습니다.

레이저 이전 준비도 직원분이 해주시고
레이저실에서 누워있으면
원장쌤이 들어와서
눈 한번 안 마주치고 (바로 눈을 가리거든요)
말 한마디 안 섞고
그냥 건조하게
‘안녕하세요. ㅇㅇ 하겠습니다’
한 4-5분 시술 후
‘고생하셨습니다’
하고 나가요.

오늘이 네번째 시술이었는데
솔직히 기분이 좋지는 않더러고요.

막 대단한 친절을 바라는 것도 아니에요.
시술에 대한 거,, 또는
내 피부 상태에 변화에 대한 거..
이런거에 대한 진단? 그정도의 대화는
지금쯤이면 한번정도는 오갈줄 알았거든요.

오늘도 역시 그 어떤 말도 없이
레이저만 쏘고 나가네요.

피부과 관리는 첨이라서요.
원래 그러나요???
IP : 39.114.xxx.243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화하면
    '23.5.24 10:19 PM (122.43.xxx.65)

    안면근육 움직이니까 시술에 지장있어서,. 아닐까요?

  • 2. 하바나
    '23.5.24 10:19 PM (175.117.xxx.80)

    전 제가 물어봐요
    그쪽에선 먼저말안해요
    환자가 너무 많으니깐요

  • 3. 케바케
    '23.5.24 10:19 PM (211.250.xxx.112)

    그 원장이 고객관리를 잘 못하는 거죠

  • 4. ...
    '23.5.24 10:20 PM (39.114.xxx.243)

    시술 전이나 후에요...

    진료 같은 단계가 없어서요.

  • 5. ...
    '23.5.24 10:24 PM (125.138.xxx.203)

    얼마짜린가요?

  • 6.
    '23.5.24 10:24 PM (172.225.xxx.137)

    쌤마다 달라요~
    따끔합니다. 여기는 더 아플거예요.
    잘 참으시네요. 요기는 다음에 뭐 할께요.
    이정도는 보통 다들 하던데요…(여기저기 많이 다녀봤어요)

    저 요새 다니는데는 남자쌤이 진짜 대박이예요.
    울쎄라 써마지 최고치로 맞으면
    쌤이 뿌듯해하면서 에너지 꽉찬거 모니터 보여주면서
    사진 언릉찍으세요!! 이런건 sns 자랑해도 되요!!

    의바의 사바사예요.

  • 7. ...
    '23.5.24 10:25 PM (58.78.xxx.77)

    월급의사는 그런 분들이 많더라고요
    딱 주어진 일만 하는 느낌
    환자마다 보며 말하기 얼마나 피곤하겠어요

    작더라도 본인 병원인 의사는 이런저런 말 잘하더라고요
    반응해주면 더 이런저런 말 많이 하고요
    제가 지금 다니는 피부과가 그래요

  • 8. 케바케
    '23.5.24 10:26 PM (222.98.xxx.241)

    1인 병원운영 원장은 단골이다싶으면 말을 많이 해주고
    공장형 병원 월급의사는 딱 인사만 하고 가버려요.

  • 9. ...
    '23.5.24 10:28 PM (39.114.xxx.243)

    10회 주마다 하고 그 후에도 이어서 할 생각에
    멤버쉽으로 큰 금액 미리 결제 해놨는데
    좀 후회되네요 ㅜㅜ
    10회 해보고 판단할걸.

  • 10. 페이닥터
    '23.5.24 10:33 PM (70.106.xxx.253)

    월급의산가보죠
    자기가 얼만큼 해도 같은 금액 받으니 불친절.

  • 11. ...,
    '23.5.24 10:45 PM (39.114.xxx.243)

    원장, 부원장 인데요.
    부원장은 결국 페이닥터겠죠?

    원장한테만 받겠다 할 수 있는 걸까요?

  • 12. ㅎㅎ
    '23.5.24 10:47 PM (122.45.xxx.114) - 삭제된댓글

    저 요즘 다니는 곳 의사샘이
    친절하기로 유명한데
    시작할때도 열심히 치료해드릴게요~! 하고
    명랑 쾌활 친절하셔서
    아파도 기분좋게 다녀요
    치료후 경과도 물어보고 소견도 당연히 설명해주고요
    아픈거 할땐 그때그때 설명도 해주시고요

  • 13. ㅎㅎ
    '23.5.24 10:54 PM (122.45.xxx.114) - 삭제된댓글

    근데 전 그냥 치료만 잘되면
    그냥 다닐것 같긴 해요

  • 14. ㅇㅅ
    '23.5.24 10:56 PM (110.15.xxx.165) - 삭제된댓글

    제 아이 다니는 교정과 선생님 인사하는시간도 아까운지 보호자와 인사,잡담 전혀없이 교정처치?만하고 나가요
    나머지처치,설명,상담은 위생사,스텝이 다 하구요
    교정은 제대로 되는건지 잘모르겠고...돈만날리는거아닌지..

  • 15. .......
    '23.5.24 11:07 PM (221.157.xxx.127)

    상담할때 얘기해주고 시술시에는 빨리빨리 하고 다음환자

  • 16. 아~ᆢ
    '23.5.24 11:19 PM (223.62.xxx.244)

    치료만 잘된다면ᆢ좋겠어요
    말 믾은것보다 일에 집중하는 것도 괜찮은듯

    어떤 곳은 립써비스ᆢ같은 말ᆢ피곤해요

  • 17. ..
    '23.5.24 11:23 PM (39.114.xxx.243)

    맞아요.
    필요한 모든 설명은 다 상담쌤이 해줘요.
    상담쌤과 직원들은 엄청 친절해요.

  • 18. 상담
    '23.5.24 11:45 PM (70.106.xxx.253)

    상담쌤은 인센티브 받으니까요 두당 얼마씩

  • 19. 부원장
    '23.5.24 11:46 PM (70.106.xxx.253)

    말이 부원장이지 원장이 사장인거구요
    일은 더많이하고 돈은 원장보다 덜 가져갈거고

  • 20. ㅇㅇ
    '23.5.25 12:05 AM (110.15.xxx.22)

    저도 토닝 같은 경우는 별얘기 할것도 없어서
    그냥 관리 받고 와요
    리프팅 스킨부스터 등 이것저것 시술할때는 의사랑
    피부상태 상담하구요

  • 21. love
    '23.5.25 2:05 AM (220.94.xxx.14)

    4회 하고 할말 있을 정도로 변화가 있지않아요
    너무 많은걸 바라시는듯요
    피부과 매주 다닌지 십년됐는데
    말많은 원장보다 말없는편이 나아요
    정말 피곤해요

  • 22. 이뽀엄마
    '23.5.25 10:54 PM (218.153.xxx.141)

    시술시 시술에만 집중하는 의사가 낫습니다.환자와 수다(?)떨다가 오버해서 피부가 녹아서 고생한 경우 주위에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83598 딸 다 키운분들 사이좋으신가요? 15 .-.. 2023/07/10 4,816
1483597 내가본 부르주아... 17 .... 2023/07/10 5,724
1483596 외국인 노동자들의 삶 35 슬픔 2023/07/10 5,109
1483595 눈이 너무나 아파 병원갔더니 알러지래요 이럴수도 있나요? 11 ㅇㅁ 2023/07/10 3,047
1483594 모니카 남편 세례명으로 어울리는게 뭘까요? 10 .. 2023/07/10 1,525
1483593 아오..침대에 한 번도 안 눕는 삶 따라하다가 응급실 2번 갔어.. 23 ... 2023/07/10 6,950
1483592 아가 판다들 기어다니는거 보세요(푸바오 아님 주의) 8 ... 2023/07/10 2,448
1483591 양평이 민주당탓 11 ㅎㅎㅎ 2023/07/10 1,214
1483590 과거로 돌아가고 싶은 순간이 있어요 11 ㅇ ㅇ 2023/07/10 1,864
1483589 낼 삼계탕 집에서 하시나요? 13 ... 2023/07/10 2,629
1483588 건조기 열교환기 필터 2 hh 2023/07/10 893
1483587 운동안하고 사는 법은 없겠죠? 5 2023/07/10 2,121
1483586 생리시작전에 템포착용해도 되나요? 5 내몸왜이래 2023/07/10 1,598
1483585 몸이 허~하고 원기부족이 느껴졌는데 과자먹고 나니까 기운이 펄펄.. 4 음.. 2023/07/10 2,934
1483584 82 개편 된건가요? 7 ^^ 2023/07/10 1,346
1483583 금융당국·5대은행, 새마을금고 지원용 5조 투입 검토 14 ... 2023/07/10 2,281
1483582 IAEA 사무총장도 혼이 비정상이네 3 ... 2023/07/10 1,234
1483581 역시 나이드니 2 2023/07/10 1,968
1483580 오연수가 잘 때 입에 붙이는 테이프가 뭐예요? 24 질문 2023/07/10 24,793
1483579 이 신발 굽 넘 튈까요?? 3 ㅣㅣ 2023/07/10 1,570
1483578 대구사시는 분 계시분 . 떡집소개 부탁드려요 14 궁금 2023/07/10 1,514
1483577 남성용 시원한 팬티 있을까요? 5 꼭 알려 주.. 2023/07/10 1,250
1483576 아버지는 외국어 공부하면 취업할수 있다고 말씀하시는데요 10 ........ 2023/07/10 2,416
1483575 앞으로 노인 복지 비용 너무 부담일것 같아요. 7 ... 2023/07/10 2,837
1483574 아들이 군대 갔어요 31 2023/07/10 4,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