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정말 알뜰하게 살아요

태밥 조회수 : 21,024
작성일 : 2023-05-24 21:46:22


현재 자산 경기도 집 두채와 현금 3억있고 그럭저럭 사치안하면 살만해요



근데 저는 진짜 알뜰하게 살아요



1. 마트 안가요. 지하철앞 동네 야채가게 정말 싸요

만원이면 오이 두개 가지두개 감자 너댓개 시금치 한두단. 고추. 대파 싹 삽니다. 옆에 정육점에서 고기 따로 좀 사구요



2. 집에 안쓰는 전기는 다 코드뽑고, 양말 헤진거는 창틀이며 거울 청소하고 꼭 버려요



3. 외식안하고 배달안시키고 집밥 야무지게 차려먹습니다



4. 카카오 26주 적금 넘 좋아요 7프로 이율입니다.

그냥 월 백만원에도 잘 살수있어요 ㅋㅋ

피부 시술은 연간 3백은 쓰는 사치는 합니다. 쿨럭
IP : 1.238.xxx.109
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환경보호차원에서도
    '23.5.24 9:51 PM (125.138.xxx.203)

    원글이 잘하는겁니다

  • 2. 저랑
    '23.5.24 9:59 PM (112.152.xxx.92)

    비슷하시네요.
    저는 직장다니는데 명품백도 없고 뭐든 가성템 ㅎㅎ
    저는 사치가 싫어요. 천성이 그렇고 낭비하는거 정말 싫어요. 그게 뭐든요. 그래서 물건 당근으로 드림할지언정 웬만해선 안 버려요.

  • 3. ....
    '23.5.24 9:59 PM (175.209.xxx.186)

    필요한 거 좀 샀더니 이번달 카드값 120만원 나왔네요..노트북을 샀긴 했는데 제 기준으론 이만한 플렉스들이 없네여

  • 4. 환경보호
    '23.5.24 10:01 PM (114.199.xxx.197)

    저도
    어지간하면 집에 있는 재료로 밥 해먹고 있습니다.
    일회용 플라스틱 그릇
    너무 많이 나와요

  • 5. ~~
    '23.5.24 10:03 PM (58.231.xxx.152) - 삭제된댓글

    아이없고 강아지두마리 없으면 저도 저한테만 백만원정도 씁니다.
    저한테 최소한으로 써요.
    화장품 없고 세타필 한통큰거로 일년정도 씁니다.
    옷 안삽니다.언니가 입다가 작아진옷 주면 그거입는데 전부 고급이에요.아침은 과일 달걀 우유 정도.점심은 회사.저녁은 과일 이나 남은 식재료로 대충.전기는 전자렌지 냉장고 정도 돌리구요.
    반전은ᆢ대학생아이에게 월 몇백들어가네요ㅠㅠ
    강아지도 둘다 노견이라 사료 병원 미용비 등등등ㅠㅠ

  • 6. ..
    '23.5.24 10:05 PM (211.243.xxx.94)

    동네 야채가게 진짜 싸네요.
    만원으로 그렇게 많이 사실 수 있다니..
    알뜰하게 사는 거 어쩔 땐 짜릿해요.

  • 7. 궁금
    '23.5.24 10:10 PM (1.252.xxx.100) - 삭제된댓글

    아이가 없으신가요??
    저는 제가 먹는거 귀찮아 하고 고기 거의 안먹어서
    옷도 안사서 돈쓸인 거의 없는데.... 아이때문에 고기도 사야하고
    과일도 사야하고 골고루 먹여야 하니... 식비가 많이 드네요
    아이 학원비도 내야 하구요.....

    저도 명품가방 아가씨때부터 1개도 없고 1년에 제옷값은 10만원내외로 씁니다.

  • 8. 궁금
    '23.5.24 10:11 PM (1.252.xxx.100) - 삭제된댓글

    아이가 없으신가요??
    저는 제가 먹는거 귀찮아 하고 고기 거의 안먹고
    옷도 안사서 돈쓸인 거의 없는데.... 아이때문에 고기도 사야하고
    과일도 사야하고 골고루 먹여야 하니... 식비가 많이 드네요
    아이 학원비도 내야 하구요.....

    저도 명품가방 아가씨때부터 1개도 없고 1년에 제옷값은 10만원내외로 씁니다.

  • 9. ...
    '23.5.24 10:15 PM (218.55.xxx.242)

    혼자 살면 내의지대로 고무줄처럼 되는데 월백이 아니라 길지 않아 그렇지 50으로도 살듯
    가족 딸리면 내 의지랑 상관없이 나가요

  • 10. 저도요
    '23.5.24 10:15 PM (121.182.xxx.161)

    운동에 눈 뜨고 보니
    더더욱 집에서 클린식 해먹는 바람에
    식비가 팍팍 줄고 있어요.ㅎㅎ

    불쌍한 남편은
    며칠 째 닭가슴살로 요리한 음식들을 먹는 중인데
    다행스럽게도
    요리명은 다르지만 재료는 같다는 걸
    아직까지는 눈치못채고 있는 것같아요.
    저의 요리탐구정신은 활활 불타오르고 있어서
    당분간은 모른채로 먹을 것 같습니다.

    운동 시작하면 레깅스부터 쟁이던데
    전 2개로 부지런히 세탁해가며 입고 있어요.

  • 11. 부럽네요
    '23.5.24 10:17 PM (58.123.xxx.102)

    저흰 동네 물가가 너무 비싸요. ㅠ
    거기다 분기별로 반짝이도 사야하고..돈은 언제 모으죠? ㅠ 다만 요리 잘하고 외식하는 거는 싫어해서 집에서 웬만하면 다 해서 먹습니다.
    공산품 아끼는것도 잘 하구요.

  • 12. 야무지당
    '23.5.24 10:28 PM (118.235.xxx.107)

    와. 엄지척

  • 13. 카카오26주
    '23.5.24 10:30 PM (122.43.xxx.65)

    가입했어요 감사해용

  • 14. 막줄
    '23.5.24 10:37 PM (210.96.xxx.10)

    막줄에 배신감이 ㅋㅋㅋㅋㅋ
    무슨 시술 받으시는지 말해주면
    용서는 해드릴게~~~

  • 15. ...
    '23.5.24 10:47 PM (218.48.xxx.188)

    피부시술 어떤 거 받으시나요? 효과는요?

  • 16. 히히
    '23.5.24 10:56 PM (180.71.xxx.56)

    저도 이번달에 관리비 38만원 포함 백만원으로 살거 같아요
    배달 원래 거의 안하고 외식은 친구 만날때나
    저도 채소는 집앞 가게 이용 옷은 거의 안사고 아프지않고요
    사람들은 이번달에 세번 만나서 그 돈 좀 들고
    전기는 왕창 쓰지만 나머지는 종이 한 장도 알뜰살뜰
    개 한마리 고양이 두마리도 키워요
    노견 노묘라 고기값 간식값도 만만치 않아요

  • 17. 3인가족
    '23.5.24 11:19 PM (180.69.xxx.74)

    숨만 쉬어도 100 나가요
    관리비 통신비 의보 연금조금 ..
    거기다 장보는 비용 100
    기타비용 ㅡ 뭐 필요한게 이리 많은지
    아껴도 300은 나가나봐요
    아낄건 먹는거 뿐
    애라도 나가살면 좋겠어요

  • 18.
    '23.5.24 11:49 PM (218.155.xxx.245)

    카카오26주가 뭐에요? 적금드는건가요?
    무식해서 죄송 ㅠㅠ

  • 19. ....
    '23.5.25 12:22 AM (114.206.xxx.192)

    카카오 26주 적금

  • 20. 저도
    '23.5.25 6:46 AM (114.206.xxx.167)

    원글님처럼 집밥에 시장에 알뜰하게 사는데

    보험금이 왜이리 지출이 큰가요?
    암 보험, 실비보험만 넘편이랑 37만원 나가요.
    건강보험 40만원
    안 아껴 쓸수가 없어요.ㅠ

  • 21. ..
    '23.5.25 7:31 AM (122.44.xxx.188) - 삭제된댓글

    26주 적금이 어캐 가입 해요?

  • 22. ㅡㅡ
    '23.5.25 8:46 AM (222.109.xxx.156)

    26주 적금 한번이라도 제날 납부 안되면 3.5%로 내려가요 유의허세요 망할 ㅜㅜ
    집에서 만들어 먹는게 건강에 좋습니다
    매식 편의점식 하다 몸 망가집니다 ㅜㅜ

  • 23. ..
    '23.5.25 10:48 AM (59.14.xxx.232)

    자극받아 갑니다.

  • 24.
    '23.5.25 10:52 AM (59.10.xxx.133)

    저도 아끼고 싶은데 없으면 불편한 것들이 많아서 안 되네요
    살 것은 많고 고르고고르다 젤 맘에 들면서 고급스럽고 오래 쓸 거 찾아찾아 사다보니 다 비싼 것들..ㅠ
    이번 달엔 배달 끊고 무조건 집밥 도전하려고요

  • 25. 예~~
    '23.5.25 11:14 AM (211.46.xxx.113)

    온라인으로 장보면 필요한것만 사게되더라구요

  • 26. ...
    '23.5.25 11:16 AM (124.53.xxx.243)

    절약 배워야 겠네요

  • 27.
    '23.5.25 11:17 AM (45.35.xxx.38)

    이 정도는 다 하고 사는거 아닌가요?
    이걸로 알뜰하다고 하기엔 너무 사치하는 사람들만 보고들 사시나보다.

  • 28. 저런분이
    '23.5.25 11:18 AM (219.248.xxx.168)

    피부 시술 연3백이라면 6백같은 3백짜리이실듯
    뭐뭐 하시나요?

  • 29. 에고
    '23.5.25 11:19 AM (211.234.xxx.1) - 삭제된댓글

    자식없음 가능하죠.
    애 식비만 해도 ㅠ
    아무리 싼집 돌아다니고 집밥 해먹어도 불가능해요.

  • 30. ---
    '23.5.25 12:30 PM (121.138.xxx.181)

    혼자 사세요? 그럼 가능할수도 있지요.

  • 31. 저는
    '23.5.25 12:49 PM (117.111.xxx.169)

    직장도 다니고 주식도 하고 카카오 26주 적금도 하고
    아파트로도 좀 벌고 아이공부도 직접 시키고
    헉헉..
    근데 이게 저랑 안맞나봐요
    힘들어요

  • 32.
    '23.5.25 1:14 PM (211.200.xxx.192)

    본받을 점이네요.
    시댁 돈 문제로 돌겠는데....
    마음을 비운 이상
    제 월급으로 살아야 하는 요즘
    상당히 와 닿아지는 내용입니다.
    배달은 포기 못 하겠지만
    가급적 배워보겠습니다.
    256주 적금은 저도 들었어요.
    신한SOL도 들고...
    여기저기 조금씩 조금씩 모아보려구요.
    양말... 아차 싶고요.
    무튼 저도 아끼며 잘 살아봐야겠습니다.

  • 33. ..
    '23.5.25 1:33 PM (223.38.xxx.79) - 삭제된댓글

    제 친구같았는데
    피부시술에서..
    걔는 안하거든요ㅋ
    그나저나 넘나 기특하게 사시네요

  • 34. 감사합니다
    '23.5.25 1:37 PM (59.8.xxx.169)

    좋은 글 감사해요 본받을게요

  • 35. 동네
    '23.5.25 2:18 PM (117.111.xxx.197)

    청년 야채가게?
    애호박,대파는 파할때 쯤 백화점 1/3 가격
    물건도 좋아요

    원글님과 장보기 노선이 같네요ㅋ

  • 36. Ijlk
    '23.5.25 2:50 PM (211.114.xxx.126)

    마지막에 반전 있는 여자네요~~

  • 37. ..
    '23.5.25 4:47 PM (115.133.xxx.243)

    카카오 26주 적금 참고합니다

  • 38. ..
    '23.5.25 4:51 PM (118.235.xxx.104) - 삭제된댓글

    2, 3번은 저랑 같네요.
    (전 광고 스티커 받은 것도 바닥 머리카락 찍고 버려요.
    가끔 겨울양말은 전원주 님처럼 꿰매신기도 해요)
    피부는 혼자 관리해도 어느 피부과 다니냐고 물어서 안하고,
    탈모생겨서 두피 케어 10회권 끊고,
    찰랑찰랑하라고 모발 케어 5회 끊어 1년 써요.
    케어권 두개합치고 파마 커트 염색 다 해서 연 2백 안되게
    들어가네요. 피부시술보담 싸쥬? ㅎ

    문제는 최근 2달간 많이 저축했었는데, 5월에 종소세에 각종 행사 돈나가고, 6월엔 종부세 반이 예약되어 있다는 점...에잇

  • 39. 카카오
    '23.5.25 5:26 PM (118.235.xxx.11)

    26주 적금 이자가 연 7%라 반년이면3.5%~~
    이자가 세금제하고 36.500원 정동 들어왔어요..
    다시 들지 망설여 지네요

  • 40. ..
    '23.5.25 5:45 PM (114.200.xxx.116)

    배달은 돈값하는게 없어서 안시키고 다 만들어먹습니다.
    힘들어서 그렇지 집밥이 제일 맛있긴해요
    외식은 월 1회정도해요

  • 41. 다 비켜!!!!
    '23.5.25 7:54 PM (112.152.xxx.66)

    대학생 2명 ㆍ부부
    성인 넷이 월230만원으로 살고있어요
    오늘 집앞 시장에서
    양파 큰소쿠리 2천원
    감자 1소쿠리 3천
    애호박 2개 1천원
    바나나 반손1900원 사왔어요

    저녁에 고등어 반손ㆍ애호박 전ㆍ감자볶음 반찬했어요

    4인모두 보험 완납했고
    개인연금 2개 완납했고 아이들은 장학금받고있어요
    남편이 코로나로 하던일 멈춘상태에서
    다시 시작하지못하고 있는상태입니다
    일시적 2ㅡ3년 230으로 살고있습니다

  • 42. ..
    '23.5.25 10:54 PM (182.220.xxx.5)

    이마트 야채 과일 비싸더라고요.
    공산품도 하나로마트가 더 싸요.
    야채 농민마트에서, 과일은 집앞 가게에서 사서 먹어요.

  • 43. ..
    '23.5.26 12:14 AM (112.152.xxx.189)

    시간과 여유 있으신듯
    집밥해먹을 시간 동네 야채가게 갈 시간 없는 워킹맘은 알뜰하게 못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97048 비맞은 루이비통 가죽 어쩌죠 5 에궁 2023/08/23 2,952
1497047 일본 그냥 바다로 가라앉길 9 ㅇㅇ 2023/08/23 805
1497046 최사랑이라는 미국 치과의사 유튜버.. 13 ㅇㅇ 2023/08/23 7,414
1497045 레이어드카페의 강아지 그려진 머그가 너무 예쁜데 6 .. 2023/08/23 762
1497044 또 시작됐어요.환절기 알러지.. 7 환절기 2023/08/23 946
1497043 햄을 살라미 처럼 슬라이스 하고 싶은데요. 8 .... 2023/08/23 881
1497042 대출의 힘 1 ........ 2023/08/23 974
1497041 부모님 대출 갚아드리기 힘들어서 차라리 제가 부모님집을 살까 하.. 8 호랑이 2023/08/23 2,726
1497040 추석제삿상에 조기 명태 올려야 하나 걱정이네요. 22 열받아 2023/08/23 1,665
1497039 백화점 명품구매대행 알바..사기도 있나요? 6 알바 2023/08/23 3,048
1497038 유방암인거 같아요 8 ㄱㅂ 2023/08/23 4,664
1497037 코로나 앞으로 법정전염병 아닌 거에요? 3 ㄹㅎ 2023/08/23 909
1497036 롱 원피스 속에 속치마 대신 속고쟁이 어떨까요? 18 속바지 2023/08/23 2,962
1497035 날씨 문의했다가 알바로 몰렸어요 12 76.94... 2023/08/23 2,382
1497034 핵오염수 방류 짜증 31 숨겨진세상 2023/08/23 1,251
1497033 흰빨래 검은빨래 나눠하기 지쳐요 41 어휴 2023/08/23 5,613
1497032 이재명 “일본제 샴푸 사러 청담동까지” 70 내로남불당 2023/08/23 5,929
1497031 우리나라는 어쩌다가 이렇게 외모에 집착하게 되었을까요? 23 음.. 2023/08/23 3,542
1497030 회사 휴직하면 뭘 하는 게 좋을까요 7 직장인 2023/08/23 1,324
1497029 중기장관 “코로나 시기 지급된 재난지원금 일부 환수할 것” 17 000 2023/08/23 1,723
1497028 31일부터 코로나19 4급 전환 2 ... 2023/08/23 2,588
1497027 로스쿨 사교육비 월 2000만원. 15 .. 2023/08/23 4,468
1497026 기시다, 한국 배려해 한미일 정상회의 뒤로 방류 미뤄 14 ddd 2023/08/23 1,190
1497025 언니 4000 원글 후기 16 답답 2023/08/23 7,111
1497024 노사연 22 ..... 2023/08/23 4,5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