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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열무김치 맛있네요

... 조회수 : 2,127
작성일 : 2023-05-24 13:54:29
담글줄은 모르고 평 좋은 집에서 3kg주문해서 먹는데 활용도도 좋고 넘 맛있네요.
열무김치 김가루 계란후라이넣고 고추장 약간에 비빔밥도 맛있고 열무비빔국수, 물국수도 시원하고 맛있어요. 자장면 시켜서 같이 먹어도 궁합이 좋네요.
야들야들한게 요즘이 제철인가봐요.
몸에도 좋은 느낌 요즘 입맛없다 싶은 분들께 추천합니다~
IP : 118.235.xxx.18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열무
    '23.5.24 1:56 PM (118.46.xxx.14)

    열무김치 담는거 매우 쉽습니다.
    레시피 찾아봐서 담아보세요. 배추김치보다 훨 쉬워요.

  • 2. 열무조아
    '23.5.24 1:57 PM (221.144.xxx.81)

    안 그래도 텃밭에 기른 열무로 김치담아
    계란 후라이 한개 얹어 비벼먹었네요 ㅎ
    먹어도 먹어도 안 질리고 맛있어요~

  • 3. 밤에
    '23.5.24 1:57 PM (211.250.xxx.112)

    처음으로 열무김치 담갔어요. 배추김치보다 훨씬 간단하네요.

  • 4. ㅇㅇ
    '23.5.24 2:01 PM (180.230.xxx.96)

    저는 열무김치가 제일 어렵뒨데
    다들 능력자시네요
    그게 풋네 난다고 살살 해야하고요

  • 5. 초간단 레시피로
    '23.5.24 2:06 PM (223.39.xxx.154)

    열무김치 해보고 싶네요

  • 6. ..
    '23.5.24 2:14 PM (112.150.xxx.163)

    저는 열무김치 하면 물러요. 나이 오십 되도록 한번도 성공 못했어요

  • 7.
    '23.5.24 2:40 PM (125.132.xxx.103) - 삭제된댓글

    저 김치 못담가 사먹는 사람인데 엊그제 누가
    농사지었다고 남편이 한아름 뽑아왔어요
    작은 키의 열무인데 가물어 그런지 너무
    뻣뻣하고 질긴 편이에요
    다듬는데 손가락 한마디도 안되는 작은 아기 청개구리가 튀어나와 놀라기도 하고 귀엽기도 하고
    주방을 폴짝거리며 뛰어다니는데 잡아서
    담밖 풀숲으로 넘겨 주었어요
    다시 다듬는데 이번엔 집을 등에 진 제법 큰
    달팽이가 한포기에 두마리나 붙어 있어요
    더듬이를 곧추 세우고 느릿느릿 기면서...
    아기 무당벌레도 한마리 나오고....
    약을 안치고 키운 티가 역력한 열무.
    그저께 낮에 담가 어제 아침 냉장고에 넣고
    오늘 낮에 계란 간장비빔밥 만들어 열무 물김치랑 먹는데 너무 맛있어요
    국물은 잘 익어 사이다처럼 톡쏘며 쨍하게 맛있는데
    건더기는 완전 풋 날것 그대로....
    그래도 너무 맛있게 잘 담가 스스로 대견했어요

  • 8. 한 단씩만
    '23.5.24 2:52 PM (183.97.xxx.120)

    담가서 드셔보세요
    하기 쉽고, 익기전에 먹어버려서 무를 틈이 없어요

  • 9. ...
    '23.5.24 6:39 PM (222.111.xxx.126)

    초짜가 평생 처음으로 열무 김치 담갔는데 어마어마하게 맛있습니다
    마트 사장님 폭탄세일에 낚여서 대략 무려 10킬로 정도의 열무와 얼갈이 사서 버무림 김치 홍, 백 물김치 2가지까지 평생 처음으로 담궜는데 맛있습니다
    다듬으면서 미쳤구나 하면서 후회를 했으나...
    얼마나 무식하게 많은지 대략 2달동안 먹고 있는데도 아직 반밖에 못 먹었습니다

    김치로 3킬로 금방 뚝딱 먹어요
    용기내서 담궈보세요
    몇배나 많이 맛있게 즐길 수 있어요
    포기김치보다 훨씬 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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