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러스 은총?을 내려 주어
지난 주에 흠씬 앓았어요.
열
인후통
목소리 맛이 감
어지러움
가래
설사
위 증상이 연달아 나타났고
한 3-4일 힘들었지만
지금은 좀 나아졌어요.
남편은 코로나 확진 받았지만
예전처럼 엄격하게 뭘 하진 않더군요.
저는 병원 안 가고 집에서 그냥 약 먹었어요.
5월 지나면 격리도 뭐도 안 한다고 하고.
격세지감이네요.
세계적으로 그 많은 사망자를 낸 코로나도
이젠 감기로 분류되는 때가 되고 말이죠.
다 늦게 또 코로나를 앓게 되니
만감이 교차했어요.
진짜 다 지나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