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번째의사믿고 치질수술 미뤄도 될까요

땅지맘 조회수 : 1,955
작성일 : 2023-05-23 15:10:50
제 상태는 딱딱변 볼때 출혈.고통이 이어지다. 일년전까지는 너무아파 고통스러울지경에 다다랐. 일년전 지인에게좌욕권유받고  오랜만에  변을봐  힘들어도 출혈.고통이 없는 상태로 지내던중 메주콩크기정도 한개 나와있는 상태. 후기보니 저와비슷한분 수술하셨대서 병원투어중.

1.동네카페에서 추천받은 개인병원
3-4기.. 수술 권함. 외부는 크기가 크지만  다행히 안에는 안심하다며  35정도.당일퇴원

2..지인이 수술한 동네 개인병원.82에서도 추천.
레이저로 15분이면 된다며
10만원대 4기.

3.그리고 지금 다녀온 유명하다는 서초대항병원. 3기정도. 크기는 크지만 아무런 불편없으면 당장 안해도 된다. 더커지거나 좌욕해도 출혈이 있음 수술권함

 세번째 의사믿고 진짜 안해도 될까요? 흑흑

 


IP : 223.39.xxx.2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근데
    '23.5.23 3:16 PM (116.125.xxx.12)

    안하면 어느순간 넘커져서
    그고통은 참을수 없어요
    제남편 참다참다 온몸에 식은땀 나니
    수술한다고
    본인이 불편하면 전 빨리하기를 권해요

  • 2.
    '23.5.23 3:19 PM (223.39.xxx.29)

    불편하지않기때문에 고민하고있어요.의사도 그래서당장 안권한거구요.어차피 할거면 마스크쓸때 하자는 생각으로 급히 다녀왔거든요..

  • 3. 직장인 다이어리
    '23.5.23 3:19 PM (68.1.xxx.117)

    https://comic.naver.com/bestChallenge/detail?titleId=633228&no=391

    치루와 치질에 대하여 웹툰으로 설명이 쉽게 되어 있어요.

  • 4. illillilli
    '23.5.23 3:25 PM (182.226.xxx.161)

    저라면 합니다..제가 결국했거든요 작을때 하는게 훨씬 낫죠

  • 5. ㅇㅇㅇㅇ
    '23.5.23 3:26 PM (1.253.xxx.174)

    언젠가는 해야합니다. 빨리 할수록 덜 아픕니다. 그냥 해버리세요 고통받지마시고요

  • 6. ㅇㅇ
    '23.5.23 3:31 PM (222.100.xxx.212)

    저도 원글님과 비슷한데 나름 유명하다는 큰 병원 갔을때는 수술 해야되고 하루 입원에 장 싹 비우고 오라고 약 줬는데 휴가를 못내서 못했거든요 다행히 다시 들어가서 그냥저냥 살다가 이번엔 계속 나와있고 피나고 아파서 후기 좋은 병원 갔는데 거기 의사가 처음 갔던 병원 원장 출신이더라구요 진료 보니 입구쪽에 있는거라 간단하게 제거 가능하다고 하고 가라는거 다음날부터 힘든 일이 예정되어 있어서 미루고 왔는데 저는 시간 있을때 가서 하려구요 이게 괜찮았다가 아팠다가 계속 그러니 삶의 질이 너무 떠어지더라구요 피도 조금씩 나구요.. 심하지 않을때 하세요~~

  • 7. 땅지맘
    '23.5.23 3:42 PM (125.186.xxx.173)

    재발 후기도 봐서 그런가 굳이 안권하는 의사도 있는데 전혀 불편하지 않으니 좌욕하며 살까? 했거든요. 변실금 부작용글도 보이고..제가 유아때부터 힘을 쎄게 변을보면 항문속살이 튀어나와 엄마가 넣어주곤했는데 이게 치질과도 관련이 있는지 의사에게 물어본다는걸 깜빡.
    혹시 관려있을까요

  • 8.
    '23.5.23 3:45 PM (113.199.xxx.130)

    관련이 있어보이구요
    통증 없으면 좀 지켜보시다가 기겁에 식겁을 하는 혈변을
    만나시면 그땐 하는게 좋아요

  • 9.
    '23.5.23 4:06 PM (211.44.xxx.155) - 삭제된댓글

    오히려 오래되면 고통은 없지않나요?
    제가 그 상태 ㅜ
    저도 가면 4기일것 같아요
    계속 병원가는걸 미루게 되네요

  • 10. ...
    '23.5.23 6:01 PM (1.177.xxx.111)

    치질은 간단한 수술이라고 하지만 양심적인 의사는 쉽게 수술 하라고 안합니다.
    전 의사 2명이 당장 수술 해야 한다는거 안하고 좌욕으로 나았어요.
    한달만 꾸준히 시간 날때마다 좌욕 해보세요.
    치질 없어집니다.

  • 11. 거기
    '23.5.23 6:20 PM (183.102.xxx.207)

    치질은 간단한 수술이라고 하지만 양심적인 의사는 쉽게 수술 하라고 안합니다.
    전 의사 2명이 당장 수술 해야 한다는거 안하고 좌욕으로 나았어요.
    한달만 꾸준히 시간 날때마다 좌욕 해보세요.
    치질 없어집니다. 2222

  • 12. ㅇㅇ
    '23.5.24 1:43 AM (125.247.xxx.99)

    하지마세요 제발요
    저 수술할때 같은 방 아주머니 세번째 수술이라고 해서
    왜 그런가 했는데 그 이유를 이제 알거 같네요.
    생활습관병이라 생활 자체를 바꾸지 않으면 재발가능성이 크고 부작용도 있을 수 있어요ㅠㅠ
    세번째 의사 말을 믿고 예방에 힘쓰세요
    수술해도 한동안은 관리해줘야 하는데, 그거 고생할 힘으로 배변 습관 교정, 음식 섭취, 좌욕 등에 신경쓰며 지내시길

    배변 하실때 힘을 주면 안된대요
    힘을 주지 않아도 쑥 나오게 물, 수분이 많은 음식 섭취가 기본이고 운동부족도 치질의 원인이라고 하더군요 (밀가루, 커피 등 변비유발 음식 조절도)
    아침에 식사하고 곧 배변하는 습관도 필요하다 하구요

    전 부작용때문에 두번째 수술 위기였으나 엄청 관리하고 노력해서 극복하고 있네요
    수술은 언제든지 할수 있고 최후의 방편이래요

  • 13. ....
    '23.5.24 2:33 PM (122.35.xxx.179)

    전 재발없어요. 20대때 하고 지금 60살...
    빨리 하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다른 세상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72180 너클로 폭행해 실명위기.. 3 ··· 2023/05/30 2,226
1472179 ktx 역중에 내리면 주변에 볼 거 많은 역 있을까요? 4 어어 2023/05/30 915
1472178 %커피 일본거예요? 21 .. 2023/05/30 4,373
1472177 유시민 칼럼] 나는 나를 지키기 위해 칼럼을 쓴다 14 기레기아웃 2023/05/30 2,412
1472176 예쁜 건요, 하나라도 삐끗하면 안 돼요 10 얼굴 2023/05/30 5,274
1472175 이럴 경우 모른척 하는게 나을까요? 2 .... 2023/05/30 1,095
1472174 프리랜서 알바 차이?? (급여지급) ㅌㅌ 2023/05/30 488
1472173 씽크대 양념넣어두는 곳 바닥에 뭘 깔아 14 아프지마 2023/05/30 2,721
1472172 공황장애일까요 6 생강 2023/05/30 1,977
1472171 당일치기 갈만한 여행지좀 추천해주세요~ 2 경기도 2023/05/30 1,417
1472170 요즘 주식 저만 아직 마이너스인가요? 22 ... 2023/05/30 3,938
1472169 어쩌다 마주친 그대 추천 해주신 분 복받으셔요. 12 어쩌다 2023/05/30 3,080
1472168 불친절한 의사땜에 기분나쁘네요 15 .. 2023/05/30 3,815
1472167 출산율 높이기 정책으로 7 ㅇㅇ 2023/05/30 978
1472166 시아버지 초상 치루고 보니 41 ... 2023/05/30 20,494
1472165 양배추 얇게 썰려면 5 양배추 2023/05/30 2,458
1472164 대기업 중국관련 11 2023/05/30 866
1472163 언니와 연락하고 싶지 않아요 26 나나 2023/05/30 6,940
1472162 무교인데....절에가서 초켜고 불안할때 기도는 하나님한테 하고 .. 8 없음잠시만 2023/05/30 1,641
1472161 자작나무숲. 트레킹화? 4 그린 티 2023/05/30 1,131
1472160 연예인 세상은 정말 그사세 인가요? 35 사람마음 2023/05/30 23,021
1472159 중학생 '회복적 성찰과 앞으로의 다짐' 이 문서 작성이 어떤의미.. 1 ... 2023/05/30 660
1472158 2월에 집 팔았는데 지역건보료가 안내렸네요 8 ㅇㅇ 2023/05/30 2,131
1472157 아침부터 애한테 화내고.. 기분이 안좋네요 7 ㅠㅠ 2023/05/30 1,411
1472156 유자 왕이랑 클라우스 메켈레 사귀네요 ㄷㄷ 9 --- 2023/05/30 4,4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