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얼굴이 편안해 보이는건 왜 일까요?

.... 조회수 : 3,822
작성일 : 2023-05-23 11:13:41
그게 저인데요.
사실 저 어릴적도 지금도 항상 맘에 상처도 많고 스스로 많이 힘들고 우울하거든요.
그런데 남들은 저를 보면 행복해보이고 편안해 보이고 팔자 좋아보인다고 해요.
다른 사람들 앞에서 웃기는 잘하고 항상 친절하고 남들한테 나쁜소리 안듣고 살려고 노력은 해요.
친한 사람들 조차 제 상황이야기하면 그렇게 힘든 줄 몰랐다고..
보면은 항상 평온해 보인다고.
이유가 뭘까요?
사실 이런말 듣는것도 마냥 좋지는 않아서요.
IP : 218.156.xxx.214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5.23 11:15 AM (1.11.xxx.59) - 삭제된댓글

    그게 좋은 거에요. 별일도 없는데 세상고민 다 끌어않고 오만상 쓰면서 누구만나기만하는 징징이보다 훨 나아요.

  • 2. ...
    '23.5.23 11:20 AM (68.1.xxx.117)

    그나마 아직 젊어서 얼굴에 표가 안나서 다행인 상황이에요

  • 3. 그거
    '23.5.23 11:22 AM (211.223.xxx.123)

    님 성격상 님 맘이 힘든거지 객관적인 어려움이 적은 거 아닌가요 예를들어
    생활이 몹시 궁핍하다거나 남편이 돈사고를 자꾸 친다거나
    철없고 사고치는 부모님이 언제나 힘든 일을 안긴다거나
    몸이 매일 괴로운 지병이 있다거나
    언제나 생활이 무너질 수 있는 위험요소가 도사리고 있다거나..

    그런 게 없는.

  • 4. ....
    '23.5.23 11:22 A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

    다 티나는데 오히려 사람들이 좋게 이야기하는 경우도 있어요

  • 5.
    '23.5.23 11:25 AM (121.144.xxx.62)

    잘 웃어서 그런거 아닐까요?
    표정관리 못하는 사람들 있잖아요

  • 6.
    '23.5.23 11:26 AM (14.138.xxx.6) - 삭제된댓글

    얼굴에 곧 들어나게 되어있어요.
    50 넘으면 맘고생한거 그대로 다 티나더라구요

  • 7. 스마일
    '23.5.23 11:27 AM (14.138.xxx.6)

    얼굴에 곧 드러나게 되어있어요.
    50 넘으면 맘고생한거 그대로 다 티나더라구요.
    그래도 웃상이면 좀 감출수는 있겠죠~~

  • 8. ..
    '23.5.23 11:28 AM (211.234.xxx.33)

    그거님이 거의 맞긴해요.
    경제적으로는 어려움이 없구요.
    그리고 남들은 모르는 개인 가정사가 있지만 다른 사람들은 그럴거라고 상상도 못 하니 무조건 좋아 보이는게 있겠죠.
    그런데 나중에 이야기해주면 정말 몰랐는데 어쩜 그리 편안해 보이냐고..ㅜㅜ
    이런 이야기를 90프로 넘게 들어요.

  • 9. 제가 그래요.
    '23.5.23 11:36 AM (121.133.xxx.125)

    말 하면 다들 모르지 않나요?
    그러니까 사회적가면을 써라 그런 이야기들도 나오고요.

  • 10.
    '23.5.23 11:49 AM (58.231.xxx.12)

    가까운 사람만 알수있죠 그늘은

  • 11. ...
    '23.5.23 12:26 PM (175.213.xxx.234)

    가까운 사람도 모르더라구요.
    부모도 남편도 자식도요.
    그냥 편안한 줄 알아요.
    정작 본인들이 내 걱정.근심거리인데...
    상담사조차 어쩜 그런데 얼굴이나 표정이 그렇냐고..

  • 12. ...
    '23.5.23 12:37 PM (211.104.xxx.198) - 삭제된댓글

    혹시 통통하고 후덕한 맏며느리상이세요?
    마른 사람은 무조건 예민하고 까탈스럽게 보는것처럼요

  • 13.
    '23.5.23 1:27 PM (211.234.xxx.135)

    그정도는 큰걱정아니고 사서 걱정하는거라고 하더라구요

  • 14. ...
    '23.5.23 3:40 PM (218.155.xxx.202)

    남앞에서 웃기도 잘하고 친절하려하고 나쁜소리 안하려고 하니까요
    대부분의 사람은 힘들면 남앞에서 죽상에 죽는소리해요

  • 15. 언어
    '23.5.23 4:44 PM (39.125.xxx.74)

    생각이 태도가 되지 않게가 잘 되시는거죠 성숙한 분이실듯~^^

  • 16. ㅇㅇ
    '23.5.23 5:46 PM (110.9.xxx.132)

    윗님의견 동의해요. 성숙하셔서 그런것 같다고 쓰려고 들어왔는데 같은 의견가진 분이 계시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71857 피티 받고 있는데 그날인 경우에도 하는게 좋을까요? 3 사랑해 2023/05/29 1,104
1471856 이 바지 어때요? 원단이 후즐근해 보일까요? 18 ..... 2023/05/29 2,891
1471855 와 날씨가 오늘 엄청 더울 듯ㅜ 4 요정님ㅜㅜ 2023/05/29 2,126
1471854 브래지어 끈이 자꾸 흘러내리는 건 14 ㅇㅇ 2023/05/29 6,702
1471853 집안에 찌든 담배냄새 제거방법있나요? 8 2023/05/29 1,999
1471852 창원에 가면 이 호텔에 묵으세요 4 ㅓㅏ 2023/05/29 3,959
1471851 노화를 늦추고 친구보다 10살, 20살 더 젊어지는 방법 21 ㅇㅇ 2023/05/29 8,333
1471850 바지 밑단이 정전기나고 들러붙어요 7 . . . .. 2023/05/29 932
1471849 카페라떼에 땅콩쨈 두스푼 넣었더니 너무 맛있습니다~~~~~ 7 휴식 2023/05/29 2,672
1471848 비오는날 김밥싸면 김이 눅눅하나요? 1 질문 2023/05/29 890
1471847 핸디형 스팀다리미 추천 부탁드려요. 7 삶의질 2023/05/29 1,289
1471846 슬픔의 삼각형 친구들과 남편이랑 보기 괜찮나요 1 ... 2023/05/29 1,104
1471845 후쿠시마 오염수 반대 서명 10만 넘었어요.안한분 해주세요 11 oo 2023/05/29 750
1471844 부부관계가 평균 나이로만 봤을때 언제쯤 7 가을 2023/05/29 4,932
1471843 결혼식 안 갔는데 삐지신듯 16 30중반 2023/05/29 6,498
1471842 일본서 오래 산 남자는 어떨까요? 16 ㅇㅇ 2023/05/29 2,887
1471841 지오학교 아시는 분 있나요? 4 하늘 2023/05/29 1,221
1471840 SM 여자 아이돌은 외모 뛰어난 멤버를 너무 주입하는 거 같아요.. 14 .... 2023/05/29 5,312
1471839 비싼거먹고싶은데 차값도 안내려는 친구땜에 싼거만 먹게 되네요 43 약속 2023/05/29 8,285
1471838 로봇청소기 여쭤봐요 5 0 0 2023/05/29 1,300
1471837 영어 수업 스킬 3 고민이 있어.. 2023/05/29 1,056
1471836 넷플릭스_ 나만 몰랐던 부자되는 방법 시청후기요. 10 2023/05/29 6,056
1471835 혈압약 드시는 분 3 혈압 2023/05/29 1,753
1471834 남편 물건 때문에 집이 너저분해서 너무 짜증나요. 4 짜증 2023/05/29 2,342
1471833 잘못 온 택배가 집 앞에 3주째 있는데요... 9 ..... 2023/05/29 3,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