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얼굴이 편안해 보이는건 왜 일까요?
사실 저 어릴적도 지금도 항상 맘에 상처도 많고 스스로 많이 힘들고 우울하거든요.
그런데 남들은 저를 보면 행복해보이고 편안해 보이고 팔자 좋아보인다고 해요.
다른 사람들 앞에서 웃기는 잘하고 항상 친절하고 남들한테 나쁜소리 안듣고 살려고 노력은 해요.
친한 사람들 조차 제 상황이야기하면 그렇게 힘든 줄 몰랐다고..
보면은 항상 평온해 보인다고.
이유가 뭘까요?
사실 이런말 듣는것도 마냥 좋지는 않아서요.
1. ..
'23.5.23 11:15 AM (1.11.xxx.59) - 삭제된댓글그게 좋은 거에요. 별일도 없는데 세상고민 다 끌어않고 오만상 쓰면서 누구만나기만하는 징징이보다 훨 나아요.
2. ...
'23.5.23 11:20 AM (68.1.xxx.117)그나마 아직 젊어서 얼굴에 표가 안나서 다행인 상황이에요
3. 그거
'23.5.23 11:22 AM (211.223.xxx.123)님 성격상 님 맘이 힘든거지 객관적인 어려움이 적은 거 아닌가요 예를들어
생활이 몹시 궁핍하다거나 남편이 돈사고를 자꾸 친다거나
철없고 사고치는 부모님이 언제나 힘든 일을 안긴다거나
몸이 매일 괴로운 지병이 있다거나
언제나 생활이 무너질 수 있는 위험요소가 도사리고 있다거나..
그런 게 없는.4. ....
'23.5.23 11:22 A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다 티나는데 오히려 사람들이 좋게 이야기하는 경우도 있어요
5. 후
'23.5.23 11:25 AM (121.144.xxx.62)잘 웃어서 그런거 아닐까요?
표정관리 못하는 사람들 있잖아요6. 몇
'23.5.23 11:26 AM (14.138.xxx.6) - 삭제된댓글얼굴에 곧 들어나게 되어있어요.
50 넘으면 맘고생한거 그대로 다 티나더라구요7. 스마일
'23.5.23 11:27 AM (14.138.xxx.6)얼굴에 곧 드러나게 되어있어요.
50 넘으면 맘고생한거 그대로 다 티나더라구요.
그래도 웃상이면 좀 감출수는 있겠죠~~8. ..
'23.5.23 11:28 AM (211.234.xxx.33)그거님이 거의 맞긴해요.
경제적으로는 어려움이 없구요.
그리고 남들은 모르는 개인 가정사가 있지만 다른 사람들은 그럴거라고 상상도 못 하니 무조건 좋아 보이는게 있겠죠.
그런데 나중에 이야기해주면 정말 몰랐는데 어쩜 그리 편안해 보이냐고..ㅜㅜ
이런 이야기를 90프로 넘게 들어요.9. 제가 그래요.
'23.5.23 11:36 AM (121.133.xxx.125)말 하면 다들 모르지 않나요?
그러니까 사회적가면을 써라 그런 이야기들도 나오고요.10. ᆢ
'23.5.23 11:49 AM (58.231.xxx.12)가까운 사람만 알수있죠 그늘은
11. ...
'23.5.23 12:26 PM (175.213.xxx.234)가까운 사람도 모르더라구요.
부모도 남편도 자식도요.
그냥 편안한 줄 알아요.
정작 본인들이 내 걱정.근심거리인데...
상담사조차 어쩜 그런데 얼굴이나 표정이 그렇냐고..12. ...
'23.5.23 12:37 PM (211.104.xxx.198) - 삭제된댓글혹시 통통하고 후덕한 맏며느리상이세요?
마른 사람은 무조건 예민하고 까탈스럽게 보는것처럼요13. 네
'23.5.23 1:27 PM (211.234.xxx.135)그정도는 큰걱정아니고 사서 걱정하는거라고 하더라구요
14. ...
'23.5.23 3:40 PM (218.155.xxx.202)남앞에서 웃기도 잘하고 친절하려하고 나쁜소리 안하려고 하니까요
대부분의 사람은 힘들면 남앞에서 죽상에 죽는소리해요15. 언어
'23.5.23 4:44 PM (39.125.xxx.74)생각이 태도가 되지 않게가 잘 되시는거죠 성숙한 분이실듯~^^
16. ㅇㅇ
'23.5.23 5:46 PM (110.9.xxx.132)윗님의견 동의해요. 성숙하셔서 그런것 같다고 쓰려고 들어왔는데 같은 의견가진 분이 계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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