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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2가 수능 끝난것처럼 놀아요 ㅜㅜ

걱정 조회수 : 1,574
작성일 : 2023-05-23 10:08:14
중2 아들 중간고사 본 이후로 4주 되어가는데
수능 끝난것처럼 노네요
학교도 한 몫 하고요
자율휴업일, 진로체험에
이번주 3일 연속 롯데월드 포함 체험학습(수학여행 대신) 있어요
롯데월드 가는 날은 미리 학원샘에게 학원 못온다고 얘기도 했네요
이런 건 또 완벽하게 미리 얘기하네요
다음달 6일 트랜스포머 개봉한다고 스포당하기 싫으니 개봉날 꼭 봐야한대요
어쩜 노는건 이리도 치밀하고 계획적인지 ㅡ ㅡ
중2가 중3때보다 시간 많아서 이때 공부 많이 해야한다는데
이걸 지켜보는 애미는 가슴이 답답하고 속이 탑니다
IP : 223.62.xxx.182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23.5.23 10:09 AM (1.227.xxx.55)

    고2 때도 그러던걸요

  • 2. 둥둥이맘
    '23.5.23 10:11 AM (223.38.xxx.14)

    고2도 그래요. 담주 모의고사인데 배아프다고 학교도 안갔어요. 제가 너무 힘들어요.ㅜㅜ

  • 3. 중딩이
    '23.5.23 10:11 AM (58.234.xxx.21)

    고2도 아니고 내버려 두세요

  • 4. ker
    '23.5.23 10:13 AM (180.69.xxx.74)

    요즘 일반중고 분위기가 ....
    시험끝나면 교사들 바쁘다고 수업도ㅠ대충

  • 5. ㅡㅡㅡㅡ
    '23.5.23 10:13 A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중2인데.

  • 6. ...
    '23.5.23 10:20 AM (223.62.xxx.238) - 삭제된댓글

    일부 정신 차린 일반중,고 애들과
    특목, 자사고 애들 빼면 다 그래요
    특히 중간고사가 더 그래요
    기말 끝나면 방학특강이라고 학원에서나마
    공부하는 분위기 잡는데
    학교는 진도 슬슬나가다가 시험기간엔 죄다 자율학습
    2,30년전 부모들 학교 다닐때 분위기랑은 전혀 달라요

  • 7. ...
    '23.5.23 10:20 AM (106.101.xxx.14)

    고녀석 야무지네요

  • 8. snrn르
    '23.5.23 10:53 AM (211.234.xxx.116)

    우리집중2
    학원만 월화수목 가고 가기전마다 가기싫다고 ㅈㄹㅈㄹ
    숙제 대충해서 가방들고 왔다갔다
    금요일 독서수업 대충대충 영혼없이.
    토요일 종일축구
    일요일 점심 저녁약속 따로따로 극장구경 인생네컷

  • 9. ㅇㅇㅇ
    '23.5.23 11:34 AM (175.210.xxx.227)

    ㅋㅋㅋ
    중2가 그러는건 걱정꺼리에 끼지도 못해요;;;
    뭐가 걱정인건지...;;;;
    건강히 잘 자라고있네요

  • 10. ..
    '23.5.23 11:36 AM (39.7.xxx.98)

    중2 아들 작년에는 공부하는 척(?) 이라도 하더니, 올해 본격적으로 그분이 오셨는지 열심히 놀아댑니다.
    재미없다 안하던 롤에 입문하시고, 영화도 개봉만하면 다 챙겨보고 심지어 운동 싫어하던 놈이 주말만되면 축구에 농구에 자전거타러 가고, 유튜브는 게임부터 주식까지 온갖 쟝르를 섭렵하십니다.
    하나 다행인건 웃어요.ㅎㅎ
    큰애 사춘기때는 저를 죽일듯 노려봤는데 이놈은 공부만 안하고 엄마보고 웃어요.
    그것만해도 만족합니다 ㅎㅎ

  • 11. ..
    '23.5.23 12:18 PM (112.149.xxx.149)

    학교만 가도 감사했던 시절입니다.
    아이가 잘놀기라도 한다니 다행입니다^^

  • 12. 짜짜로닝
    '23.5.23 12:29 PM (172.226.xxx.45)

    귀여워 죽겠네요 ㅋㅋㅋㅋ

    롯데월드 가는 날은 미리 학원샘에게 학원 못온다고 얘기도 했네요
    이런 건 또 완벽하게 미리 얘기하네요

    이 대목에서 ㅋㅋㅋㅋㅋㅋ

  • 13.
    '23.5.23 1:07 PM (211.219.xxx.193)

    고3 어머님들은 조용하시네요 ;;;;;;

  • 14. ㅠㅠ
    '23.5.23 3:31 PM (175.209.xxx.48)

    저랬던 아들
    속푹푹썩히고
    고등학교1학년되서도
    더더못하네요ㅡㅜ

  • 15. ㅋㅋㅋ
    '23.5.23 4:30 PM (211.204.xxx.143)

    저희도 ..
    지 노는 일은 학원과 학원간의 칼 같이 스케줄 조정하며 다녀요 참나
    미치겠네요
    안간다는 말은 덜해서 보고 있긴 한데
    좀 키워놨더니 지가 알에서 나왔는 줄 아는지
    완전 웃기네요
    오늘도 공개수업 갔는데
    뒤돌아보고 씨익 하길래
    아는 척 해줘서 황공하다 했는데
    바로 졸기 시작
    에미가 보고 있는데도 시상에.. ㅠ
    끝나고 엄마가 왔는데도 조냐 그랬더니
    오늘은 그게 처음 존 거라고 자랑을 ㅠ

  • 16. 뽀로로
    '23.5.24 12:53 AM (211.234.xxx.253)

    내 아들 얘기가 왜 여기서 나오나요 ㅠㅠ

  • 17. 엥?
    '23.5.24 5:22 AM (61.84.xxx.145) - 삭제된댓글

    그럼 시험기간도 아닌데 중2가 놀지 공부하나요?
    고3도 아닌데...애들이 놀면서 크는거지
    님은 그나이때 맨날 공부했어요?
    학원가는 것도 대단한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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