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누군가 만나서 너무 느낌 좋았으면 상대방도 그럴까요??

조회수 : 4,767
작성일 : 2023-05-22 23:48:04
누군가를 만나서
너무 느낌이 좋고 재미있고 말 잘 통하고
재미있었으면 상대방도 그럴까요? 아닐까요?
IP : 39.119.xxx.131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니요
    '23.5.22 11:49 PM (70.106.xxx.253)

    아니더라구요

  • 2. ㅇㅇ
    '23.5.22 11:49 PM (1.229.xxx.243)

    같은마음이지 않을까요??

  • 3. ㅇㅇ
    '23.5.22 11:49 PM (175.207.xxx.116)

    그럼요~
    특히 여자끼리는 몇초만에 알 수 있어요

  • 4. 모르죠
    '23.5.22 11:50 PM (116.45.xxx.4)

    친구가 엄청 대화도 잘 통했다고
    느낌 좋다고 했는데
    그쪽에서 싫다고 해서 더이상 못 만났어요.

  • 5. 상대방이
    '23.5.22 11:52 PM (112.144.xxx.120) - 삭제된댓글

    일방적으오 맞춰주느라고 에너지 열심히 쓴거죠

    회사회식 상사들은 재밌어서 또하자고하는데 아랫것들은 죽을맛이잖아요.

    원글님도 눈치 기분 맞춰주고 서로 적당히 힘들었으면 성대방은 덜 힘들었을텐데요

  • 6. 저도
    '23.5.22 11:54 PM (116.45.xxx.4)

    좀 맞춰주는 스타일인데
    친구랑 여행 가서 진짜 너무 힘들었지만
    여행 망치고 싶지않아서 맞춰주고
    얼마 후에
    그 친구가 다른 곳 또 가자고 저랑 잘 맞는다고 하더군요.
    제가 너무 고생을 해서 저는 그 이후로 여행을 혼자 다니게 됐어요.

  • 7. .....
    '23.5.23 12:05 AM (221.157.xxx.127)

    상대는 나랑 대화잘통한다고하는데 난 기빨림.

  • 8. //
    '23.5.23 12:07 AM (125.137.xxx.164)

    저 어디서
    어디에도 또라이가 없다면 니가 그구역 또라이다 그런 이야기 듣고나서부터
    엄청 고립돼서 몇 년 보내고 성격 이상해졌어요
    내가 좋으면 저사람은 안좋고 있는거 아닐까 싶어서요
    제가 불편하면 저사람은 편했겠지 싶고
    남편이 너 정신과가봐야겠다고
    니가 안좋은데 어떻게 저사람이 좋을수가있어
    뭔가 생각 안좋게하고있다
    뭐 그런 이야기하면서
    그냥 니가 좀 폐를 끼쳐도 만날만하면 만나겠지
    왜 다른사람을 신경써!
    너 좋은대로 해~ 그냥 편하게 해~
    지금 너 되게 불편해!!!
    형수도 너 무슨 야생동물된것같이 이상하다면서 그러더라! 해서 그때는 좀 빵터졌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나서 편하게 살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 9. ..
    '23.5.23 12:09 AM (223.62.xxx.184)

    아니요
    대놓고 좋다고 연락 오는 여자 있는데 전화 안 받아요
    저도 모르게 전화 받았을 때 시간 없다 바쁘다 거짓말했구요
    딱 상대하기 싫은 스타일

  • 10. 겉과 속이 다른
    '23.5.23 12:22 AM (61.84.xxx.71) - 삭제된댓글

    사람들이 많아서 조심해야

  • 11. ㅇㅇㅇ
    '23.5.23 1:16 AM (175.210.xxx.227)

    일방적인 느낌일수 있죠
    자기얘기만 미친듯이하고 푸념늘어놓는사람
    기빨려서 만나기 싫음
    본인은 알까모르겠고

  • 12. ㅇㅇ
    '23.5.23 1:23 AM (1.231.xxx.107)

    아아....또라이도 없고 좋은 사람들만 있는 모임이 있는데...역시 내가 또라이였구나요

  • 13. ...
    '23.5.23 2:24 AM (106.102.xxx.207) - 삭제된댓글

    아니요.

  • 14. ㅇㅇ
    '23.5.23 2:24 AM (189.146.xxx.113)

    남자는 몰라요. 여자는 대부분 맞지만 유별나게 머리좋고 사회성 강한 타입은 속마음 티안내고 질맞춰주더군요.

  • 15. 맞선인가요
    '23.5.23 5:01 AM (188.149.xxx.254)

    수업때 교수님이 너네 미팅가서 맘에 안든다고 입내밀고 있지마라.
    나중에 남들이 걔 어땠어? 하고 물을때 병*같더라. 라는 말 듣지마라.

    그래서 미팅 소개팅 맞선 나가서 병*같은 놈과 얼굴 맞대고도 이쁘게 웃으면서 하하호호 해줬다가...
    그 &신이 병*짓거리를 가감없이 해대서 후폭풍 맞았던 일이 부지기수 였어요.

    연락 안받는다고 꽥꽥...
    아니 안만나준다고 그러는거 아니라고 뭐라뭐라 왜 전화에 소리치니. 니 성격 이상해서 안만나려고 했다고는 생각도 못하니.

    절대로 사람 얼굴 맞대고는 티 안내고 잘 맞춰줘요.

  • 16. 그자리에서
    '23.5.23 5:38 A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최선을 다하는 건데 대화가 통한다고 착각하고 계속 연락하는 사람들이 좀 있어요
    너무너무 피곤해서 사람 만나기가 싫습니다
    내가 좋다고 생각한 상대도 나에게 그런 마음 품을 수 있겠죠
    같은 마음으로 만나는 관계가 세상에 어딨을까요
    그저 내가 감당할 수 있는 선에서 만나고 아님 말고 ㅎㅎ

  • 17. ..
    '23.5.23 7:10 AM (124.53.xxx.243)

    상대가 먼저 만나고 싶어하면 통한거겠죠

  • 18. 소유
    '23.5.23 7:54 AM (1.237.xxx.62) - 삭제된댓글

    계속 너무 좋다며 시도때도 없이 연락하고 본인 가고싶은데 데려가고 먹으러가서도 자기 먹고싶은거 먹자고 개인사 질문도 아무때나 너무너무 싫었어요. 처음에 예의상 맞춰줬는데 갈수록 태산
    바쁘다 안만나줬어요. 만나는동안 지옥갔다온 느낌
    본인 외로움을 남 소유해서 풀려는 사람 너무 싫어요

  • 19. 그럴리가
    '23.5.23 8:06 AM (121.162.xxx.174)

    그럼
    여훅 들어오느니는
    누구는 인기 있고 없고는 왜 올라오겠어요
    사회성이 강한 사람들이 표 안 내는게 아니라
    기본 매너만 있어도 특별한 계기 없는 한 너 싫어 표 안 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91018 교통사고 합의 안해주면 어찌되나요? 2 ㅇㅇ 2023/08/04 1,998
1491017 이런경우 어떻게 한것이 현명한 엄마일까요.. 21 고등아이 2023/08/04 4,301
1491016 지금 집사도 될까요(40살 싱글 공무원) 13 00 2023/08/04 4,186
1491015 갑자기 냄새도 못맡고 맛도 안느껴져요 8 .. 2023/08/04 2,980
1491014 중국이 한국인 마약사범을 오늘 처형했대요 10 놀랍다 2023/08/04 4,320
1491013 윤정부 대법관 수준 3 ㄱㅂㄴ 2023/08/04 1,259
1491012 문신한 학부모 34 학부모 2023/08/04 6,715
1491011 윤석열 정부때 코로나 터졌으면 23 각자도생 2023/08/04 2,777
1491010 좋은 글을 못찾겠어요 3 질문 2023/08/04 515
1491009 오이소박이 레시피 감사해요~~~ 13 감사 2023/08/04 3,763
1491008 참나..별 미친 영감때문에 기분 잡쳤네요. 19 남이사 2023/08/04 6,024
1491007 김현탁 교수 "LK-99, 초전도 말고는 설명 안 돼&.. 2 ..... 2023/08/04 2,247
1491006 냉동실에 있던 식빵 냉장으로 옮겼는데 1 2023/08/04 2,294
1491005 첨가물 없는 당근쥬스 추천해주세요 4 당뇨 2023/08/04 1,063
1491004 아파트 헬스장 1 2023/08/04 1,314
1491003 태닝하신 분들은 얼굴 화장 어떻게 하시나요? 1 ... 2023/08/04 851
1491002 몸이안좋고 건강 악화되니까 다시 종교 갖고 싶네요. 2 힘들 2023/08/04 1,192
1491001 독일식 미니 에어컨 8 ... 2023/08/04 2,957
1491000 민주당 이원택 의원이 애걸수준으로 경고했을 때 19 .. 2023/08/04 2,893
1490999 컬러풀 새들 진짜 신기하지 않나요 7 ㅇㅇ 2023/08/04 1,367
1490998 냉동실에 쟁긴거 먹어도ㅠ될까요? 8 2023/08/04 1,992
1490997 점장 음료에 락스탄 카페직원 기사 보니 11 ㅇㅇ 2023/08/04 5,848
1490996 이런 묻지마 살인은 전 세계적인 추세인가요 ? 17 묻지마 살인.. 2023/08/04 3,708
1490995 어제 압구정동 롤스로이스 사건 57 하.. 2023/08/04 20,559
1490994 녹내장으로 시력을 잃어가는 남편 38 가슴아픈아내.. 2023/08/04 13,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