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 거래 업체가 외국인인데
계약서를 쓴건 없지만 구두상 계약으로 그 쪽이 저한테 줘야 할 금액이
대략 500~1000만원 정도 되요
근데 이 업체가 제 뒤통수를 치고
어느순간 저를 씹고 제 협력사랑 직거래를 하더라구요
매우 괘씸한 놈인거죠
제가 은근히 스트레스가 컸는지 몇주째 위염약을 먹고
힘들었어요
그래서 오늘 참고 참다가
그냥 200만원만 보내라고 메일을 썼어요
그냥 제 노력에 대한 정당한 대가 수준이라구요
남편한테 그 이야기를 했으니
200만원이면 회사 입장에선 엄청 적은 돈인데
제가 그렇게 꼬랑지를 내렸으니
징징거린다고 생각하고 200만원도 안 주고 그냥 떼먹을거라는거에요
전 너무 세게 부르면 돈을 안 줄것 같았거든요
주위에선 그냥 적당히 부르고 끝내라는데
남편만 계속 세게 나갔어야 했다고 그러는데
누구말이 맞나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