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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키작은 분들 자연분만하고 잘 살고 계신가요?

무섭다 조회수 : 4,794
작성일 : 2023-05-22 19:48:01
157cm
골반이랑 엉덩이 없는 체형 (허리랑 일자;;)
치핵 있음 ㅠㅠ


전 100% 치질, 요실금 올 것 같습니다.
다들 후유증 어떠세요?
결국 요실금 치질 수술 해야하는 일이 벌어질까요?
(찾아보니 산부인과의사들 일부러 제왕 하시는 경우가 더 많더라고요)
IP : 220.120.xxx.49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리나라
    '23.5.22 7:49 PM (211.109.xxx.118) - 삭제된댓글

    여성 절반은 160이하일텐데
    그런걱정은 안해봤어요.

  • 2. ㅇㅇ
    '23.5.22 7:50 PM (175.207.xxx.116)

    158
    2회 남아 자연분만.
    둘째 낳고 치열로 수술.
    수술 중 치질도 발견되어 치질 수술도 병행.
    요실금도 있어서 뛰지 못해요ㅠ
    여동생 있으면 제왕절개하라고 할 거예요

  • 3. 님이
    '23.5.22 7:51 PM (125.142.xxx.27)

    골반이랑 엉덩이 없는 체형이라 그러신거 아닌가요. 키작은 여자들보면 송혜교처럼 하체비만에 가슴 좀 있는 체형 많더라구요.
    키가 클수록 가슴이 작다는게 어느정도는 맞는말인듯.
    그리고 자연분만 가능한데도 그냥 제왕절개 하는 사람들 많아요.

  • 4. 우리나라
    '23.5.22 7:51 PM (211.109.xxx.118)

    여성 절반이상이 160이하입니다.
    그런걱정은 안해봤어요.
    전 제왕했지만 치질있구요(출산후 생김)

  • 5. ??
    '23.5.22 7:51 PM (112.214.xxx.180)

    159-40킬로중반 아이 둘 자연분만했지만 요실금도 치질도 없어요

  • 6. ㅁㅁ
    '23.5.22 7:56 PM (221.143.xxx.13)

    156-40킬로중반, 아이 둘 자연분만 요실금도 치질도 없어요222

  • 7. 원글
    '23.5.22 7:57 PM (220.120.xxx.49)

    오우 딱 맞아요
    가슴은 꽤 큰데 반전으로 엉덩이 없고 허벅지 튼튼;; ㅋㅋ

    요실금,치질까지 수술하면 정말 곤욕스러울 것 같아요
    자연분만 후회하는 분들도 꽤 있더라고요…
    보험회사 직원도 자연분만사고 접수가 훨씬 많다고 하고…

  • 8. ...
    '23.5.22 7:57 PM (220.75.xxx.108)

    158 자연분만 둘 했어요.
    출산때문에 지금 어떻다 할만한 증상은 전혀 없어요.

  • 9. ..
    '23.5.22 8:03 PM (222.104.xxx.175)

    그냥 골반크기로 아기 순산하고
    안하고 차이보다는 분만할때
    골반이 얼마나 잘벌어지는게 차이인거 같아요
    저는 골반 적고 여동생은 골반도 엉덩이도 컸는데
    저는 둘다 자연분만 여동생은 제왕절개 두번 했어요
    치핵 있으시면 출산후에 수술하셔야 할듯해요

  • 10. ㅇㅇ
    '23.5.22 8:06 PM (125.176.xxx.121) - 삭제된댓글

    저희 외할머니 153 정도 되시는데 11명 자연분만하시고
    90세까지 건강하게 사셨어요

    막내 외숙모 167 정도이신데 아들 하나 낳고 맨날 골골..

    키 작은 거 디스하는 새로운 버전인가요

  • 11. 키랑 무슨
    '23.5.22 8:17 PM (59.6.xxx.68)

    상관인가요
    키랑 몸매, 가슴은 또 무슨 상관?
    155에 45키로, 허리 22.5
    50 중반이고 애 둘 낳았는데 요실금, 치질 없어요
    매일 운동하고 7-8시간 걸어도 거뜬

  • 12. 38세
    '23.5.22 8:17 PM (211.250.xxx.112) - 삭제된댓글

    38세 초산이고 키는 156에 골반 없어요.
    아이 낳기 전날까지 30분이상..보통 1시간은 언덕길 걸었고 출산 당일에도 점심때 아파트 장터에서 장봤어요. 저녁 6시부터 진통왔는데 가진통인줄 알고 버티다가(예정일 이틀 전) 7시에 못참겠어서 택시타고 날아가서 (택시 아저씨는 비상등 켜심) 병원 로비에서 고함지르고 이미 열린 상태라 무통주사도 못맞고 30분만에 분만 완료했어요

  • 13.
    '23.5.22 8:20 PM (220.117.xxx.26)

    제왕 했는데 기침하면 요실금이 ..
    케겔 운동 해야해요

  • 14. .....
    '23.5.22 8:21 PM (211.234.xxx.131)

    158에 54kg
    자연분만했고
    애 낳자마자는 복압 요실금 있었어요..
    기침하면 있더라고요 ㅠ
    시간이 지나면서 서서히 좋아졌는데
    사실 기침할 때는 좀 긴장해요 ㅠ

  • 15. ...
    '23.5.22 8:22 PM (223.62.xxx.84)

    키 얘기하니 갑자기 생각난건데 지금까지도 이유가 뭔진 모르지만;;; 출산 전에 선생님이 제 키가 커서 자연분만에 유리하다고 했었어요.
    그땐 아 정말요?? 하고 좋아하기만 했었네요. 왜그럴까요. 갑자기 몹시 궁금하네요

  • 16. 원글
    '23.5.22 8:31 PM (220.120.xxx.49)

    검색해서 알아본 바로는 (산부인과전문의 유튜브나 블로그)

    -키가 작은 여성은 대체로 골반도 작다.
    (서양여자들이 우리보다 순풍순풍 낳는이유는 골격상 유리)

    -하필 동양인들이 머리가 크다 (좌우로납작하게) 한/중/일 3개국 중 한국이 제일 큼. 서양아기들은 앞뒤로 커서 쏙 나온다
    (그들이 아이낳고 샤워 후 오렌지주스 먹는 이유가 있음..)

    결론적으로 아시아인들이 출산 시 고통, 후유증이 더 심할 수 밖에 없다네요. 제가 하필 키도 작고 골반도 좁아서 여쭤본겁니다

  • 17. ....
    '23.5.22 8:37 PM (211.179.xxx.191)

    155에 아들 둘 자연분만.

    큰애는 두상이 커서 애낳고 고생했는데
    작은애는 머리가 작아서 괜찮았어요.

    골반은 겉에서 보는거 말고 안쪽 골반이 커야하는거라
    그냥 보기에 골반이 크다 이런건 상관없어요.

    저는 골반 보기에는 큰데 안쪽이 애 머리보다 작아서 고생했거든요.

    결론은 내 골반 사이즈보다 애 두상에 달렸습니다.

    머리 작은 남자 만나세요.

  • 18.
    '23.5.22 8:39 PM (125.139.xxx.16)

    저 156

    골반 작음
    체형이 다 작으

    애 낳기전 발레 5년
    애 낳고 2개웥뒤 즉시 복귀
    (누가 둘째 애 낳고 발레 했는데 첫째보다 더 빨리 돌아왔대서요)

    요실금 없음

    막달에 몸무게 50키로
    애 머리 주먹만함

    애 낳고 바로 돌아다니고
    도넛방석 안씀

    살찔까바 엄청 조심해서
    금방 회복

    애는 엄청 튼튼
    초등고학년인데 잔병치레 전혀 없음 ( 안 먹어서 뭐랠까바)

  • 19.
    '23.5.22 8:43 PM (211.192.xxx.227)

    156 46-7키로
    가는 체형 단 엉덩이는 큼 그러나 속골반이 크다고는 안했음
    저도 취미발레 요가 등 10년 했음 임신중에도 근육운동 열심히 했어요 삼십대 중반 출산
    4시간 살살 아프다가 30분만 진통 제대로 하고
    무통 맞을 겨를도 없이 순산했음
    회음부 꼬매는 게 제일 아팠음... 며칠만에 회복 다했는데
    나이드니 요새 요실금은 있어요
    출산은 정말 케바케...

  • 20. ㅇㅇ
    '23.5.22 8:49 PM (119.69.xxx.105) - 삭제된댓글

    158에 43kg 이었는데 임신후 첫애를 4.0 거대아를 자연분만했어요
    간호사들이 전부 놀랬어요
    왜소한 엄마가 아이를 크게 잘낳아서요
    주치의는 산모가 골반이 크기에 걱정안했다네요

  • 21. ㅇㅇ
    '23.5.22 9:15 PM (119.69.xxx.105) - 삭제된댓글

    한밤중에 진통와서 병원 갔더니 개인병원이라 의사도 없었어요
    분만 직전에야 의사가 오더라구요
    무통 주사같은거 없던시절에
    의사도 없어서 촉진제도 못맞고
    생으로 진통 6시간 다하고 그야말로 리얼한 자연분만이었어요
    산모가 체격 작다고 자연분만 어려운건 아니에요
    그당시 체격 큰 산모들이 제왕절개 많이 했어요

  • 22.
    '23.5.22 9:42 PM (160.238.xxx.242)

    전 164지만 속골반이 좁아서 자연분만 힘들다고 했었어요.
    키가 문제가 아니라 체형이 문제일거에요.
    키가 작으면 아무래도 골격이 작아 골격 큰 키 큰 여성들보다 자연분만이 힘들겠지만 원글님을 비롯한 댓글 단 분들의 키로는 자연분만 어려울 정도의 키는 아닌거 같아요.
    140대 키인 분들도 있는데요.

  • 23. 할머니들이
    '23.5.22 10:08 PM (113.199.xxx.130)

    애는 쪼끄만 여자들이 잘 낳는다고는 하시던데...
    근데 쪼그마나 크나 산도가 어떠냐에 따라 다를거 같아요

    댓글도 천차만별이잖아요

  • 24.
    '23.5.22 10:43 PM (121.125.xxx.58)

    157 둘 자분했어요 낳기전에 치핵 있었고 낳으니 치질같아졌고 요실금 심해서 슬펐는데 산후요가 일주일에 두어번 일년 대충 하고 그이후엔 일주일에 한두번 필테하니까 산전에 있던 치핵도 없고 요실금도 없어졌어요

  • 25. 키 150인데
    '23.5.22 11:07 PM (220.81.xxx.199)

    아들둘다 3.5 자연분만,
    저역시도 무통분만 안하고
    잘낳았네요ㆍ지금껏 잘 살고있습니다

  • 26. ...
    '23.5.23 1:46 AM (118.217.xxx.35)

    키,체형 아무상관없어요
    내진했을때 속골반이 중요해요
    그리고 아기머리크기도 자연분만에 중요해요
    산모 의지도 무시못하죠
    분만실밥 20년 먹은 경험입니다 ㅠ

  • 27. 조선시대
    '23.5.23 2:31 AM (211.206.xxx.180)

    여인들 키 작은데 더 많이 낳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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