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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일 부러운 삶은

50대인 제가 조회수 : 8,364
작성일 : 2023-05-22 18:04:00
개인 차ㆍ집이 있고
기본생활정도의 여유
자신의 이름을 걸고 스스로를 표현할수있는
창작활동 하고
(그림ㆍ글쓰는일ㆍ악기연주ㆍ그외 창작활동)
스트레스 상황을 이리저리 사람만나서 떠벌이지않고
혼자 해결할수 있는 (책ㆍ명상ㆍ여행ㆍ운동ㆍ영화ㆍ공부ᆢ등등)
누구에게 인정받지 않아도 스스로 만족하는
늘 바쁘진 않지만 한가하지도 않은
중병으로 누워지내지않는정도의 건강

예쁜 동안?외모가 아니어도
사람ㅡ친구ㆍ가족등 없어도
모임등 소속감 없이도
ᆢ불안하지않은
그런삶을 부러워하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IP : 112.152.xxx.66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5.22 6:06 PM (211.208.xxx.199)

    다 갖추기에는 무지 어려운 조건인데요.

  • 2. ㅎㅎ
    '23.5.22 6:09 PM (110.70.xxx.80)

    재벌가 며느리들도 하기 힘든 조건이네요

  • 3.
    '23.5.22 6:10 PM (211.219.xxx.193) - 삭제된댓글

    이슬먹고 바람똥 싸는 철딱서니 없는 여고생같다는 생각이.. 너무 비현실적이라 귀엽네요.

  • 4. ..
    '23.5.22 6:10 PM (180.70.xxx.249)

    저두요.. 저렇게 살고 싶네요

  • 5. ㅇㅇ
    '23.5.22 6:10 PM (121.157.xxx.71) - 삭제된댓글

    운전 할 일이 없어 차만 없고 나머지 저랑 거의 같은데
    이런 삶을 부러워하기도 하는군요 ㅎㅎ

    그냥 제가 좋아서 이렇게 사는 거고
    딱 기본생활할 돈만 벌고 나 좋은 거 하며 살거든요

    더 바싹 벌어야하나, 그러려면 나 좋은 일은 못하는 건데
    항상 그 갈등 속에 있기는 해요

  • 6. ..
    '23.5.22 6:10 PM (222.104.xxx.175)

    남편의 삶과 진짜 똑같아요
    옆에서봐도 존경스러워요
    덩달아 마음이 안정됩니다

  • 7. ....
    '23.5.22 6:17 PM (118.235.xxx.112)

    자식이든 남편이든 친구든
    가볍게 스몰토크하고
    가끔 밥이나 차 같이 마실수 있는 정도의
    가까이 지내는 인간관계 있는게
    정신건강에 더 좋은거같아요

  • 8. 저요 ㅎㅎ
    '23.5.22 6:20 PM (117.111.xxx.27) - 삭제된댓글

    창작 활동 하는 건 없지만 두루 두루 직업 있어 50대 중반인데 투잡 뛰고 있어요
    그냥 하루하루 감사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이 시간에 82 들어오는 것도 감사하구요

  • 9. 참나
    '23.5.22 6:22 PM (61.81.xxx.112) - 삭제된댓글

    딱 접니다. ㅎㅎ

  • 10. 전데요
    '23.5.22 6:24 PM (27.117.xxx.230)

    창작활동 빼고

    1인 가구이고, 공기업에서 일하다가 코로나 때 조기퇴직했네요.

    사람한테 부대끼지 않고, 특히 관련 부처 공무원들 갑질에 시달리지 않아도 되니까 정말 좋네요

    창작은 하고 싶지 않아요. 이름 알려지면 어차피 우리나라 작아서 이리저리 구설수 시달리니.

    먹고 살기 걱정없고

    산책, 독서, 여행으로 일년 지내보니 진짜 좋아요

  • 11. ...
    '23.5.22 6:38 PM (211.234.xxx.63)

    거의 전데요.. 거창하지 않게 소소한 의미에서 보면요. 창작은 취미이니....
    단, 아직 어린 아들과 영혼의 왠수같은 남편, 놓지 못하는 밥벌이로 인한 스트레스는 있습니다. 그래도 제 삶에 90%는 만족해요

  • 12.
    '23.5.22 6:46 PM (125.187.xxx.44)

    저랑 일치하는거죠?
    창작활동은 아마츄어 취미활동 하고 있는데....

  • 13. ..
    '23.5.22 7:01 PM (106.101.xxx.59) - 삭제된댓글

    외모까지 바라면 넘 욕심같고
    첫번째 요건만 충족돼도 행복할듯요

  • 14. 그냥이
    '23.5.22 7:07 PM (124.61.xxx.19)

    요즘 일이 좀 없어서 여유가 없는데
    그거 빼고 해당돼서 놀랐 ㅋㅋㅋ
    누군가에겐 부러운 삶이 될 수 있군요

  • 15. 접니다.ㅋㅋㅋ..
    '23.5.22 7:10 PM (121.176.xxx.108)

    근데 힘듭니다..

  • 16. ㅡㅡㅡㅡ
    '23.5.22 7:27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저는 욕심 없이 건강 돈.
    딱 두가지면 됩니다.

  • 17. ...
    '23.5.22 8:02 PM (221.151.xxx.109)

    가족도 없는데 친구도 없으면 정상적이지는 않다고 봐요
    많을 필요는 없지만 몇명이라도 있어야죠

  • 18. 목표로하는중
    '23.5.22 9:04 PM (49.171.xxx.58) - 삭제된댓글

    30대인데 제가 목표로 하는 삶이 그런거에요
    서울에 자가집은 장만했고 자가차는 아직 장만 못함
    직장 다니면 남자들 성희롱 성추행 민원갑질 견디기 싫어서
    집에서 혼자하는 1인직업 목표로
    스마트스토어는 하나 만들었고 글쓰기로 창작활동 하면서 생활비 충당 겸 투자공부해서 일년의 절반은 해외살기 하는게 목표여요
    결혼은 안할거구요. 얼굴 예쁘다는 소리는 평생 들었지만 기가 약해서 온갖 잡놈들 다 들러붙고 스토킹에 성추행에 사기꾼 남자에 안 당해본게 없어요. 근데 꼭 그런 일들이 아니더라도 젊은 나이에 연애니 남자니 낭비한 시간이 넘 아깝더라구요. 딸 있으신 분들은 꼭 비연애하라고 해주세요. 인생에 남자는 쓸모가 없습니다

  • 19. 목표로하는중
    '23.5.22 9:10 PM (49.171.xxx.58) - 삭제된댓글

    30대인데 제가 목표로 하는 삶이 그런거에요
    서울에 자가아파트는 장만했고 자가차는 아직 장만 못함
    직장 다니면 남자들 성희롱 성추행 민원갑질 견디기 싫어서
    집에서 혼자하는 1인직업 목표로
    스마트스토어는 하나 만들었고 글쓰기로 창작활동 하면서 생활비 충당 겸 투자공부해서 일년의 절반은 해외살기 하는게 목표여요
    결혼은 안할거구요. 개룡남과 파혼도 한번 했는데 그 시모란 여자 만나보고는 그런 여자를 시어머니라고 부르고 뒷치닥거리하도 꼬붕 노릇하는데 제 인생 낭비하는게 너무 아까웠어요. 얼굴 예쁘다는 소리는 평생 들었지만 순진하고 기가 약하게 생겨서 온갖 잡놈들 다 들러붙고 스토킹에 성추행에 사기꾼 남자에 안 당해본게 없구요.. 근데 꼭 그런 일들이 아니더라도 젊은 나이에 연애니 남자니 낭비한 시간이 넘 아깝더라구요. 딸 있으신 분들은 꼭 비연애하라고 해주세요. 인생에 남자는 쓸모가 없어요.

  • 20. ㅁㅁㅁ
    '23.5.22 10:18 PM (58.78.xxx.59)

    바람직한 삶이네요

  • 21. 창작활동은
    '23.5.22 10:53 PM (92.26.xxx.75)

    빼고 아르바이트 하고
    내가 하고 싶은 것만하고 살아요
    앞으로 5년 동안 일하고
    글쓰고 책읽고 공부하고 여행하면서
    한량처럼 살려고 준비 중입니다. ~
    하루 하루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게 되네요

  • 22. ㅇㅇ
    '23.5.23 3:44 AM (217.230.xxx.76) - 삭제된댓글

    완전 저인데요...ㅎㅎ
    창작활동이 제 직업이라
    운좋게 취미가 돈벌이로
    휴가도 내맘대로 일년에 여행 틈나면 다니는게
    또다른 취미활동이라 사는게 즐겁습니다.
    그런데 지금 이시점끼지 오기까지 피땀흘려
    노력 무진장 많이 했네요..ㅎㅎ

  • 23. ㅇㅇ
    '23.5.23 3:48 AM (217.230.xxx.76)

    완전 저인데요...ㅎㅎ
    창작활동이 제 직업이라
    운좋게 취미가 돈벌이로
    휴가도 내맘대로 일년에 여행 틈나면 다니는게
    또다른 취미활동이라 사는게 즐겁습니다.
    그런데 지금 이시점끼지 오기까지 피땀흘려
    노력 무진장 많이 했고
    노력만 한다고 인생사 잘 풀리는게 아니잖아요.
    신기한게 제가 믿는 하나님께서 제가 하는 일을
    많이 축복해주시는게 팍팍 느껴지게
    도와주셨습니다...
    이게 제 비결이라면 비결이랄까...ㅎㅎ

  • 24. ...
    '23.5.23 7:28 AM (211.108.xxx.113)

    40대인데 어느정도 이룬거 같아요 이름건 창작활동은 없지만 피아노치고 글도 쓰고 창작은 하고있고
    자가에 차에 가족도 있고 사업체도 일궈놨는데 알아서 잘돌아가서 경제적으로 여유있고 시간도 여유있고 건강도 적당히좋고
    일단 인간관계에 얽매이지 않고 원할때만 교류하는데 외롭거나 불안하지 않구요 남편 자식한테 의지하지도 않구요

    늘 그리살려고 노력해왔는데 되돌아보니 이제서야 어느정도 가까워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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