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장례식가면서 영양제 챙겨다드리면 오버일까요?

장례식 조회수 : 4,309
작성일 : 2023-05-22 16:42:33
전 부모님 장례치를때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었거든요. 혹시 부조하고, 글루콤같은거 사가져가서 드리면 기분나쁠수도 있을까요? 회사동료에요.ㅠㅠ
IP : 211.248.xxx.147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5.22 4:43 PM (1.227.xxx.121) - 삭제된댓글

    기분 나쁘지는 않겠지만 뭐지 싶을 거 같기도 해요
    나중에 사무실 복귀한 후에 주세요

  • 2. ker
    '23.5.22 4:44 PM (180.69.xxx.74)

    나중에 주세요

  • 3. .....
    '23.5.22 4:44 PM (121.165.xxx.30)

    뭐가 안먹혀요... 나라도 버텨야지 이런거보다 ..
    저는 아이스커피사다준친구고마웠어요
    갈증나고 정신차려야지 싶은데
    매일매일 아이스커피 많이 사다줘서 저랑가족들 다 마시며 버텼어요

  • 4.
    '23.5.22 4:44 PM (116.42.xxx.47) - 삭제된댓글

    하지 마세요

  • 5. ....
    '23.5.22 4:44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경황없어서 챙기지 못할 수도 있어요. 윗님말대로 복귀후에 챙기는 게 나을 것 같아요.

  • 6. 마음은
    '23.5.22 4:45 PM (122.44.xxx.208)

    감사한데 고인은 돌아가셨는데 영양제 먹으며 내몸 건강챙길 분위기는 아니지않나싶어요

  • 7. zzz
    '23.5.22 4:46 PM (119.70.xxx.175)

    왜 하필 장례식장에서???????

    이상해요..-.-

  • 8. 저는
    '23.5.22 4:46 PM (121.141.xxx.43)

    좋던데요 힘내라는 메세지도 명확하고

  • 9. 세상에
    '23.5.22 4:48 PM (118.235.xxx.136)

    고맙기만하지ᆢ 그게 왜 이상하죠?
    힘내라는 의미잖아요ㆍ
    너무 고맙겠구만ᆢ

  • 10. ..
    '23.5.22 4:48 PM (106.101.xxx.242)

    박카스가 나아요

  • 11. 아이스커피가
    '23.5.22 4:48 PM (121.133.xxx.137)

    백번 나아요

  • 12.
    '23.5.22 4:52 PM (211.234.xxx.125) - 삭제된댓글

    하지 마세요

  • 13. ㅇㅇ
    '23.5.22 4:56 PM (14.52.xxx.159)

    공진단 챙겨주신분 너무 고마웠어요.

  • 14. ..
    '23.5.22 4:59 PM (223.62.xxx.238)

    우황청심환 액상 추천해요
    너무 싼거 말고 오천원 만원짜리로요
    어르신들 기진맥진 하실때 꼭 드셔야해요.

  • 15. 친척분
    '23.5.22 5:02 PM (182.221.xxx.177)

    장례식 갔는데 연로하신 어른들 너무 힘들어 보이셔서 다른 사람편에 액상 영양제 보내드렸더니 너무 고마워하시던데요
    저라면 고맙게 받을거 같아요

  • 16. 하세요
    '23.5.22 5:04 PM (106.101.xxx.46)

    전 가족끼리 사서 먹었어요
    진짜 체력방전되거든요
    울고 잠못자고 손님 치르고 진짜 육체적 정신적으로많이 힘든데
    고함량으로 챙겨 먹으니 훨 낫드라고요
    사다드리세요

  • 17. 저도
    '23.5.22 5:05 PM (210.125.xxx.5)

    의견이 많이 나뉘긴 하는데 저는 찬성이요.
    가족 장례식 치룰때 정신도 없고해서 음식을 거의 못 먹었어요.
    몸은 지치고 너무 힘든데 영양제 챙겨주니 고맙던데요.
    간신히 버텼어요.

  • 18. ..
    '23.5.22 5:21 PM (223.38.xxx.244)

    저는 비타500 박카스 커피 비타민
    유용했어요
    그래서 가까운 사이면 꼭 따로 챙겨가요.
    요즘은 링티도 사갑니다.

  • 19. 저는
    '23.5.22 5:22 PM (223.39.xxx.94)

    삼촌 돌아가셨을 때 심약한 우리 숙모땜에
    맘이 쓰여서 공진단 챙겨가서 드렸어요
    몰래 불러서 한알 언능 입에 넣어드리고
    꼭꼭 씹으시라고 하면서 울었어요
    숙모도 저 잡고 엄청 우시고 고맙다 하셨어요
    몇개 더 주머니에 넣어드리고 친척언니 오빠들은
    젊으니까 괜히 나눠주지 마시고 숙모만 드시라고
    신신당부하고 왔어요 그 뒤에 고맙다는 전화 받았구요
    맘이 통하면 나쁘게 받아들이진 않을 거 같아요

  • 20. 찬성
    '23.5.22 5:25 PM (124.111.xxx.108)

    저희도 모임에서 이런 일 있으면 비싼 영양제 사가지고 갑니다. 상주들 것도 챙겨가니 다들 좋아하셨어요. 센스있다고요. 밥 못 먹었다고 하면 죽도 사가지고 가고요. 처치곤란 물건은 힘들겠으나 좋은 영양제는 괜찮았어요.

  • 21. 오...
    '23.5.22 5:26 PM (182.208.xxx.134)

    좋은 것 배우네요.. 감사합니다

  • 22. 어차피
    '23.5.22 5:29 PM (14.32.xxx.215)

    며칠 있다 마는데 무슨 영양제요
    박키스 오로나민씨나 사다주시던가 그런거 어차피 상가에 빅스째로 있어요

  • 23. ..
    '23.5.22 5:37 PM (211.208.xxx.199)

    친척끼리는 공진단같은거 들고가서
    나 보는 앞에서 까서 먹였어요.
    마음이 통하는 사이면 서로 그 마음 알죠.

  • 24. ....
    '23.5.22 5:52 PM (121.190.xxx.131)

    받는 사람 취향따라 다르죠
    저는 공진단 안좋아하고 먹기 싫은데 사가지고 와서 입에 넣어주면 너무 싫을듯..
    예전에 해외장기 트레킹할때 어떤 동행이 며칠동안 제게 영양제를 주면서 자기보는 앞에서 먹으라는듯이 물까지 가져와서 먹으라는데...
    저는 정체불명의 알약 먹기 싫었어요
    원래 영양제 먹지도 않아요.
    그냥 자기 취향대로 남 위해주면 다들 남이 고마워하는줄 아는가봐요.
    며칠 할수 없이 받아먹다가 계속 될것 같기에..
    영양제라도 나는 속이 좀 부대낀다고 말하고 안먹었어요

    저는 상대의 의견 취향 고려하지 않고 뭘 주는것 특히 먹는건 반대에요

  • 25. 영양제
    '23.5.22 5:53 PM (211.250.xxx.112)

    몇알 먹는다고 힘이 불끈 솟지는 않아요.

  • 26. ...
    '23.5.22 6:01 PM (118.235.xxx.25)

    너무 고마울 것 같아요......

  • 27. ㅇㅇ
    '23.5.22 6:35 PM (116.42.xxx.47) - 삭제된댓글

    고인 앞에서 나부터 살겠다고 그 영양제가 목에 넘어 가겠나요
    웃프네요

  • 28. ㅇㅇㅇ
    '23.5.22 6:39 PM (110.70.xxx.6)

    어떤 장례냐에 따라 좀 다를순 있어요
    부모님 장례때 친구가 장지까지 따라오며 쌍화탕이랑 우루사같은거 챙겨와서 하나씩 나눠줬는데 감동이었어요
    한겨울이었고

  • 29. ***
    '23.5.22 6:41 PM (218.145.xxx.121) - 삭제된댓글

    요즘은 상주가 노인네가 많아 상치루다가 큰병 나는 사람들 있어요 박카스나 오로나민은 상가에 있으니 공진단같은 선물 너무 고맙지요

  • 30. 친한
    '23.5.22 7:49 PM (113.199.xxx.130)

    동료라면 준비해 가세요
    박카스에 타먹는 앰플종류 많아요
    가격은 좀 나가지만 한병타서 마시라고 주세요

  • 31. 우와
    '23.5.22 7:53 PM (183.103.xxx.191)

    이런 예쁜 생각을 한다는 것 자체가 마음이 따뜻해져오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85961 스마일페이 가입 실패 문자가 왔는데요..ㅈ 2 가끔은 하늘.. 2023/07/19 566
1485960 퇴직금 연차수당 받아도 될까요? 4 ㄱㄴ 2023/07/19 944
1485959 카톡 플필에 상장 37 ... 2023/07/19 3,496
1485958 오송 버스기사... 아내에게 전화해 작별 인사 32 ㅅㅅ 2023/07/19 22,071
1485957 어디 검찰 자식중에 공부못하는 애 하나 있나봐요 7 2023/07/19 1,717
1485956 국민의힘, 수해 참사에도 또 "문재인 정부 때...&q.. 15 모지리 2023/07/19 1,717
1485955 대학생 1시까지 자는 애들 있나요? 22 .-.. 2023/07/19 2,478
1485954 어묵 맛있는브렌드 알려주세요 7 ㅡㅡ 2023/07/19 2,071
1485953 해외사는 저의 시누이 경우 5 이경우 2023/07/19 3,097
1485952 할인쿠폰의 나비효과 1 난나 2023/07/19 485
1485951 더치트가 갑자기 가입됐다는데요 유료앱 2023/07/19 376
1485950 꼬투리 있는 강낭콩 어디서 살 수 있을까요? 이제야아 2023/07/19 209
1485949 초등아이 반나절 반짝 고열은 무슨 병일까요? 3 ??? 2023/07/19 1,040
1485948 남편이 365일..비빔밥만 먹자하던데 15 ... 2023/07/19 4,857
1485947 카카오게임즈 물타기 할까요? 2 주식 2023/07/19 673
1485946 엔초 매일 먹음 건강에 안좋겠죠? 2 ㅇㅇ 2023/07/19 996
1485945 남편은 술먹으면 제게 시비를 걸어요 19 oo 2023/07/19 4,039
1485944 성인되어서는 은따가 아니라 그냥 그 모임이 안맞는거 2 .. 2023/07/19 1,648
1485943 라오스로 탈출했던 탈북꽃제비들 전부 행방불명 6 행방 2023/07/19 2,293
1485942 자살은 우발적인게 많을까요? 14 ... 2023/07/19 3,817
1485941 천공 - 정법 가족은 모두 방탄소년단 아미에 가입하라 9 ... 2023/07/19 2,282
1485940 출근 시간 지하철 옆사람이 자꾸 기대면 어찌 하시나요? 4 oo 2023/07/19 1,437
1485939 中, 일본산 해산물 방사능 전면 검사…기시다 "과학적 .. 4 중국.첨으로.. 2023/07/19 1,075
1485938 우울증치료이력? 치매보험 가입 1 dd 2023/07/19 618
1485937 낙산호텔 여교수 살인사건 아세요? 19 팟빵크라임 2023/07/19 8,9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