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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반품할 택배 상자 홀랑 버렸어요.

속쓰림 조회수 : 4,157
작성일 : 2023-05-22 15:05:09
사이즈가 안맞아 반품할 바지 택배 상자를 어제 재활용으로 
버린게 아침에서야 생각났어요.

현관 구석에 반품할 상자랑 그 위에 택배상자 두개를
쌓아놨다 다 버리는건줄 알고 홀랑 다 버렸어요. ㅠㅠ
뭐가 씌였는지 평소 같지 않게 확인도 안해보고요.

너무 속이 쓰려요.
피같은 돈 8만원을 날렸어요. ㅠㅠ
그나마 위로가 되는건 백만원이나 몇십만원 하는 고가가 아니라는거???

어디선가 새주인 만나 잘 쓰이길 바란다.
전 지구적인 차원으로다...자원 낭비 안되게.

입어보지도 못한 바지야 안녕~ ㅠㅠ
IP : 218.239.xxx.163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ker
    '23.5.22 3:09 PM (222.101.xxx.97)

    다른 상자로도 될걸요

  • 2.
    '23.5.22 3:12 PM (116.37.xxx.236)

    다음엔 박스 안에것 다 꺼내고 펼치거나 접어서 배출하세요.

  • 3. .....
    '23.5.22 3:13 PM (39.7.xxx.27)

    재활용 가져갔나요?
    전 남편이 재활용 박스인줄 알고 버린 램프쿡
    재활용장에가서 찾아온적 있어요.
    아직 수거해간거 아니면 가서 찾아보세요.

  • 4. ...
    '23.5.22 3:16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재활용품 박스는 다 펼쳐서 내놓지 않나요? 아닌 분들도 계시는 군요?

  • 5. **
    '23.5.22 3:16 PM (218.239.xxx.163)

    이미 수거해간 뒤에 생각이 났어요.

  • 6. 바지가 든채로
    '23.5.22 3:20 PM (182.208.xxx.213)

    버렸다고요?

  • 7. ??
    '23.5.22 3:23 PM (27.166.xxx.254) - 삭제된댓글

    상자만 버리셨단줄알았는데 바지가 들어있었어요?
    상자를 펼치고 접어서 버리지 않나요

  • 8. ...
    '23.5.22 3:25 PM (220.74.xxx.109)

    다른 상자에 넣어 반품하면 될것을

  • 9. 원글님이
    '23.5.22 3:32 PM (116.34.xxx.234) - 삭제된댓글

    오해의 소지가 있게 제목을 쓰긴 했지만
    댓글 쓰시기 전에 본문 좀 읽으세요ㅋㅋ

  • 10. 원글님이
    '23.5.22 3:33 PM (116.34.xxx.234)

    오해의 소지가 있게 제목을 쓰긴 했지만
    댓글 쓰시기 전에 본문 좀 읽으세요ㅋㅋ

    근데 재활용박스는 펼쳐서 내놓는 게
    국룰 아닌가요. 결국 본인꾀에
    본인이 넘어가신 것 같...

  • 11. **
    '23.5.22 3:38 PM (218.239.xxx.163)

    네 바지가 든채로요. 저희 아파트는 중간박스 이상은 펼쳐서 버리고 좀 작은 상자는
    안펼치고 큰 마대자루에 모아요. 거기에 버렸어요. 전에 살던 아파트는 모든 상자를
    다 펼쳐서 버렸는데....이사 온 아파트는 작은상자는 그렇게 하더라고요.
    이것도 잘못된건가봐요.

  • 12. ker
    '23.5.22 3:43 PM (222.101.xxx.97)

    아 바지도요?
    잊어야죠

  • 13. **
    '23.5.22 3:43 PM (218.239.xxx.163)

    분리수거 나름 신경쓰고 있는데, 본인꾀라는 말을 들으니 좀 충격적이네요.

  • 14. ㅅㅂ
    '23.5.22 3:45 PM (110.15.xxx.165)

    저는 신발반품하려고 포장해놨는데 아들이 깔끔하게 다른상자들과 버렸더라구요ㅠ 8만원짜리...
    그담부턴 치워놔요

  • 15.
    '23.5.22 3:52 PM (116.42.xxx.47)

    작은상자도 테이프는 제거후 내놓으셔야죠

  • 16. **
    '23.5.22 4:02 PM (218.239.xxx.163)

    그러게요 제가 잘못했네요. 재활용 더 신경써야겠어요.

  • 17. ...
    '23.5.22 4:03 PM (106.102.xxx.174) - 삭제된댓글

    경비실에 한번 물어보세요. 저희 아파트도 상자는 다 테이프 제거해서 펼쳐버리는건데 작은 박스는 종이류 버리는 마대자루에 그냥 버리는 사람들 많거든요. 그래서 경비 아저씨가 그런거 다시 정리하세요.

  • 18. 우리
    '23.5.22 4:44 PM (211.114.xxx.107)

    아파트도 아무리 작은 상자라도 테이프 제거하고 펼쳐서 버려야합니다. 그냥 버리면 경비아저씨가 테이프 다 제거하고 펼쳐놓으세요.
    본인이 몰라서 그렇지 아마 그 아파트도 그럴지 모릅니다.

  • 19. **
    '23.5.22 4:56 PM (218.239.xxx.163) - 삭제된댓글

    네 경비 아저씨가 다시 정리하시는지 몰랐어요.

  • 20. **
    '23.5.22 5:00 PM (218.239.xxx.163)

    네 경비 아저씨가 다시 정리하시는지 몰랐어요.
    다음부터는 모든 박스는 다 펼쳐서 버리는 걸로.
    바지 버려서 속상한데 전혀 다른 일이 펼쳐지는 느낌이랄까
    재활용 공부 다시 하고 있어요.^^

  • 21. 아저씨한테가서
    '23.5.22 5:03 PM (125.182.xxx.128)

    빨리 물어보세요.새바지 못 보셨냐고.

  • 22. ...
    '23.5.22 5:07 PM (106.102.xxx.253) - 삭제된댓글

    다시 정리해서 경비실에 가지고 있을지 모르니까 물어보라고 알려드린거예요. 재활용 잘못했다고 뭐라 한게 아니라요.

  • 23. **
    '23.5.22 5:10 PM (218.239.xxx.163)

    신경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안그래도 바로 여쭤봤는데 못봤다고 그러셨어요.

  • 24. 순이엄마
    '23.5.22 5:11 PM (222.102.xxx.110)

    마대자루에 담아서 가득차면 바로 버리는거 아니예요.
    모아둬요. 경비아저씨에게 물어보세요
    몇일날 버린 종이 재활용 어디에 있는지
    그리고 뒤지세요. 일당 8만원이네요. ^^;;

  • 25. 에휴..
    '23.5.22 7:04 PM (39.118.xxx.118)

    저도 비슷한 기억이..남편이랑 외출할 예정이었어요. 남편 오리털조끼 구매한 것을 다른것으로 교환하려고 쇼핑백에 넣어서 현관앞에 두었어요. 나가면서 갖고 가려고. 그런데 그 날이 재활용 수거날이라 재활용버릴것들이 현관에 있었는데 남편이 그 쓰레기랑 조끼든 종이봉투를 다 갖고 나가 분리수거했어요. 진짜 30분도 안됐는데 나가서 종이버리는 곳에 가봤더니 벌써 없어졌더라구요.
    희한한게 종이쇼핑백안에 옷이 들어있었는데 그걸 어떻게 알고 그새 가져갔는지...
    사자마자 버렸죠 뭐.

  • 26. ...
    '23.5.23 7:57 AM (211.108.xxx.113)

    계속 중복이긴 한데

    어떻게 내용물이 들어있는 박스와 종이쇼핑백을 그냥 분리수거할 수있죠? 아파트 20년넘게 살았는데 작은 박스도 쇼핑백도 다 납작하게 해서 버리지 않는곳 한번도 못보고 박스 모양대로 버리더라도 테이프 뜯고 펼치지만 않았을뿐 완전 열린상태에서 버리는데

    다른 아파트는 그리버려도 경비아저씨가 정리를 하나봐요 너무신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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