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사에서 주말에 뭐해? 싫은 사람이 물으니 더 싫어요.

ㅇㄹㄹ 조회수 : 2,005
작성일 : 2023-05-22 14:45:23
주말에 어디 가? 집에서 쉴거예요. 대답을 해도







월요일날 꼭 물어봐요.







주말에 집에만 있었냐고? 집에서 뭐했어??







매주 물어봐요.







근데 본인은 말 안해요. 자기 이야기는 절대 안하면서 남한테는 왜 물어







보는지???







어딜 갔다왔다 그럼 그걸 점심 먹을때 뜬끔없이...







저보고 어디 갔다왔다고 말만 던져요ㅋㅋㅋ







말 던져 놓고 나머지는 저보고 이야기 하라고..







다른 사람들은 또 물어보고...







밥 먹을때 말 없이 밥 먹는게 싫은거봐요.







본인 이야기는 안하면서..







저도 상대방한테 물어볼수 있죠...







근데 묻기가 싫어요. 사람이 싫으니까 ....







어디 갔다오면 자랑도 할겸 먼저 이야기 잘 하는편인데







묻기만 하고 본인 이야기 안하는 사람들이랑 같이 일하니







말하기가 싫어요.







누군가는 주말에 뭐했어? 이런 이야기는 인사라고 하는데요.







그건 본인 이야기도 해야 하는거죠..







무작정 남한테 뭔가를 캐내려고 하고 그걸 기억하고 있다가 나중에







말 꺼내고....







왜 이렇게 뭔가를 캐내려고 물어보는지??







같은 팀이라..아휴....



유난히 싫은 사람이 묻는데 너무 너무 싫어요



싫은 사람이 물으니 더더욱 싫어요.

주말에 뭐했다고 해도 대충 흘려 듣지 않나요??

처음에는 이야기 했는데 너무 꼬치꼬치 캐물어서 그걸 기억은 잘함

입을 닫게 되네요.
























IP : 39.7.xxx.9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ker
    '23.5.22 2:46 PM (222.101.xxx.97)

    그냥 습관적으로 묻는거죠

  • 2. ...
    '23.5.22 2:49 PM (121.165.xxx.30)

    그냥 안녕같은거라 생각하고 넘기시길....

  • 3. ....
    '23.5.22 2:49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원글님 글에도 있네요. 그사람한테 원글님은 묻지 않는다고요.

    보통 회사원들 월요일날 주말에 한 거로 스몰토킹 하죠. 그사람이 물어봤으면 원글님도 땡땡씨는요? 말을 거들어줘야 그사람도 자기 얘기를 할 수 있잖아요.

    그렇게 묻는 데도 자기 얘기는 안한다? 굳이 나도 주말얘기 상세히 안할 것 같아요.

  • 4. ㅇㅇ
    '23.5.22 2:50 PM (223.33.xxx.241) - 삭제된댓글

    진짜 지겨워요 회사다닐때
    주말에 뭐해 주말에 뭐햇어 ?
    아 지겨워지겨워

  • 5. ㅎㅎㅎ
    '23.5.22 3:13 PM (211.217.xxx.233)

    회사에서 업무외에는 아무 얘기도 안하나요?
    아침에 안녕하십니까? 한 마디하면 끝인가요
    콕 집어 그 사람이 싫어서 말하기 싫은건가요

  • 6. 호랑
    '23.5.22 3:22 PM (223.39.xxx.150) - 삭제된댓글

    전 이해가요 남 일 시시콜콜 케물어 요리조리 옮기면서 입담하는 이웃언니 장작 자기 얘긴 안해요

    예를들아 지가 음주운전해 크게 돈 물어준적 있단 얘긴 몇년간 함구 제3자가 말해 알게되도ㅜ지는 사돈의팔촌까지 무좀 있단 말까지 떠버리고다님

  • 7. 호랑
    '23.5.22 3:24 PM (223.39.xxx.150) - 삭제된댓글

    4년전 6년전 불륜 이야기 사업망한 이야기 등 신나서 떠들어대는 거 보면 저 분은 남 안된 게 저리 재밌어 반복에 반복을 하나 아님 자기생활이 뭐 하나 쏘스될만한 게 전무해 저런가 궁금타는요

  • 8. 그냥
    '23.5.22 3:31 PM (121.157.xxx.71) - 삭제된댓글

    뭉뚱그려 답하면 되죠
    잘 보냈어요. 정도로
    그리고 바로 ㅇㅇ씨는 주말 뭐 했어요? 질문으로 돌입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85814 덱스vs 하트시그널 민규 누가더잘생겼나요? 28 심심 2023/07/18 5,545
1485813 해외여행시 와이파이 도시락요~ 14 ........ 2023/07/18 2,214
1485812 입가 실핏줄 대학병원 가보려는데요 2 ㅇㅇ 2023/07/18 1,083
1485811 화장품 잘 아시는 분요 화장품전문 2023/07/18 431
1485810 피부가 얼룩덜룩해요. 백반증은 아닌데. 2 ㅇㅇ 2023/07/18 1,388
1485809 총선때 또 얼마나 기레기들이 난리칠까요 13 지금 2023/07/18 1,307
1485808 분위기로 편파 보도 하면 3 여론 조작 2023/07/18 742
1485807 0부인 외모는 국내와 아시아쪽에서만 관심이 많은듯 해요. 12 ㄴㅎㅎ 2023/07/18 3,044
1485806 목 붓거나 염증 생기면 일주일씩 가나요? 2 .. 2023/07/18 981
1485805 전업이였을 때와 직장인이 된 후 남편의 태도 변화 136 ..... 2023/07/18 27,088
1485804 다짐육을 샀는데, 냄새가 나는게 정상인가요? 3 요리초보 2023/07/18 2,486
1485803 Yuji Yuji Yuji 8 ㅇㅇ 2023/07/18 2,958
1485802 고려시대 냥줍 후기래요 12 ㅇㅇ 2023/07/18 6,145
1485801 도와주세요 모바일버젼 6 ㅠㅠ 2023/07/18 764
1485800 쑥뜸 처음 사용해보려는데 향초대신 3 .. 2023/07/18 722
1485799 애견 호너증후군... 2 ㅇㅇ 2023/07/18 2,440
1485798 라코스테 브랜드는 40대 남자가 입기 괜찮은가요?? 11 cactus.. 2023/07/18 4,613
1485797 혹시 이중전공이나 부전공 ai쪽은 어떨까요 8 2023/07/18 919
1485796 청둥과 번개 치면서 비와요 4 부산 2023/07/18 3,921
1485795 남아 초등 대치,일원 중 순하고 점잖은 곳이 어딜까요? 3 ㅇㅎ 2023/07/18 1,527
1485794 오늘부터 정리 들어 갑니다. 44일째 6 44일 2023/07/18 2,362
1485793 남편은 다이어트중 1 ㅇㅇ 2023/07/18 1,427
1485792 90년대초반에 종로 주변의 Pine Tree라는 식당아시는 분?.. 6 50대 2023/07/18 1,632
1485791 직업 묻는 재판장에 조국 “작가입니다”…항소심 시작 16 ㄱㄴ 2023/07/18 3,091
1485790 우효광 성질 내는거 27 ... 2023/07/18 23,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