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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후에도 부모에게 독립하지 못한 배우자는 최악이에요

..... 조회수 : 3,096
작성일 : 2023-05-22 13:53:55
원가족에서 독립하지 못한 배우자는 지옥이에요. 본인 부모를 배우자보다 우선하는데 부모에게도 그자식은 결혼을 했어도 캥거루 자식이라 버거워요. 개인주의 우선하고 손해보는 거 싫어하면서 본인의 이득을 위해선 민폐도 서슴치 않는 부류들이 부모에게서 떠나지를 못해요. 사회는 부모만큼 너그럽지 않으니까요. 자식을 낳아도 부모에게서 분리가 안되는 거 정말 한심한 겁니다.
IP : 115.21.xxx.16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5.22 1:55 PM (223.39.xxx.238)

    남녀가 다 심한 사람들이 있더라고요

  • 2. ..
    '23.5.22 1:56 PM (68.1.xxx.117)

    그런 부모를 보고 자라서 평생 안 변함을 확인했어요.
    스스로 효자인 척 하던 대리효자병.

  • 3. ....
    '23.5.22 2:00 PM (106.101.xxx.186)

    결혼후 독립을 하고 못하고의 기준은 무얼까요
    부부간의 문제를 부모에게 말하고
    부모가 개입하게 하는거?
    경제적으로 부모에게 의지하는거?
    각자의 부모에게 셀프효도하지 않고
    배우자에게 요구하는거?
    자기 가족들보다
    부모에게 더 관심이 많고 많은 시간을
    보내는거?
    궁금해집니다

  • 4. 그게
    '23.5.22 2:11 PM (68.1.xxx.117)

    제 부모 케이스의 경우를 보면,
    부모가 나르시시스트 (나만 옳다 잘난 부모)이고
    자식은 평생 그 부모 기대에 못 미치는 상황이라
    가스라이팅으로 스트레스와 무한애정(편애)가 혼합되어
    애증관계로 엮여있다 싶었어요.
    그러니 부모를 이기지도 끊어내지도 못하며
    미루는 상황의 반복. 그러니 배우자와도 어긋난 관계
    밖에 형성하지 못한다 싶었네요.

  • 5. ..
    '23.5.22 2:27 PM (124.54.xxx.144)

    마마보이,마마걸이 문제에요

  • 6. ...
    '23.5.22 2:30 PM (115.21.xxx.164)

    심지어 결혼하고 아이도 낳고 학교다닐만큼 아이가 컸는데도 여자는 친정에서 아이키우고 살고 남편은 시댁에서 본인 부모와 살며 주말부부하는 것도 봤어요.

  • 7. 맞아요.
    '23.5.22 2:32 PM (124.53.xxx.169)

    자랄때 홀대받고 학대에 가까운 홀대받은 자식들이 더더 부모와 분리를 못하는거 같은 아이러니..
    결혼 전 쭈구리가 잘살게 되면 그 유세를 어마어마하게 떨고 ..
    부모님 사후 윗 자매형제 재끼고 가정 목소리도 쎄지고 가장 어른으로 군림하려 들기도 해요.
    도대체 본인 부모에게도 못받은 인정을 왜 그렇게 갈구하는지 하여튼 연구대상,
    무의식에 도대체 무엇이 들어있을지...그 배우자들도 불쌍해요.
    그래도 오목이 볼록이처럼 만나긴 한거 같던데 음...
    대가 약한 남잔 적당히 포기하고 기 꺾여 팔자려니 받아들이고 사는거 같았어요.
    성장기 사랑이나 자존의 결핍은 많은 사람을 힘들게 하는거 같아요.

  • 8. 더나쁜건
    '23.5.22 2:35 PM (175.201.xxx.163)

    그 배우자랑 비슷한 형제자매까지 있는경우죠
    대부분 자매들이 그렇고
    지들끼리 친정에 모여서 어릴적 그대로 살더라구요

  • 9. 몬스터
    '23.5.22 4:59 PM (125.176.xxx.131)

    그런 부모를 보고 자라서 평생 안 변함을 확인했어요.
    스스로 효자인 척 하던 대리효자병. 22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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