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기하고 개하고 같이있는영상

조회수 : 2,226
작성일 : 2023-05-22 11:18:00
보는 내내 왜 이렇게 불안 해요



어떤 영상은 애기가 기저귀 차고 맨다리로 있는데 아기가 발길질 하는데 그걸 강아지가 계속 짖으면서 무는 것처럼 보이는 거예요. 그걸 보고 애엄마같은 사람이 낄끽거리면서 웃어요.

스리가 들려요 웃는 소리



분명히 물린 것 같아요. 외국인들이 댓글 달았는데 애기 물까바 걱정된다는 댓글이 정말 많았어요.



부모들이 정말 이상한 거 같아요..










IP : 106.101.xxx.84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5.22 11:23 AM (112.220.xxx.98)

    애기랑 개랑 같이있는 영상찍어서 올리는거보면
    진짜 미친거 아니냔 소리 저절로 나와요
    보는내가 불안한데
    찍는부모는 아무렇지도 않나봐요
    개가 개지
    진짜 물어버리면 어쩔려고
    지새끼를 동물앞에 두고 영상을 쳐 찍을까요

  • 2. ...
    '23.5.22 11:26 AM (118.235.xxx.65)

    자기집 개하고 너무 친한 아기
    밖에 나가서 다른집 개에게 스스럼 없이 다가가다가 낯선 개가 달려들면 어쩌나 걱정되기도 했어요.
    개 무서운줄 모르는것도 안될 일 아닌가요?

  • 3. .....
    '23.5.22 11:33 AM (211.234.xxx.131)

    그러게요..
    그 엄마가 뭣 모르는 것 같아요..

    저도 초보 엄마일 때 그런 실수 한 적 있어요..
    저희집 개는 진짜 순한 개였어요..
    입질은 커녕 짖지도 않고 끼잉끼잉 정도가 그나마 소리내는 수준
    저희 아기 돌 전에 바닥에 속싸개 깔고 내려놨는데
    강아지가 아기 좋다고 착 가서 등 붙이고 눕는 거예요.
    너무 예뻐서 사진 찍으려고 딱 핸드폰 들었는데
    우리 애가 개 털을 확 잡은 거예요.
    그런 다음 손을 퍼덕퍼덕 흔드니까 개털 뽑히는 상황 ㄷㄷㄷ
    제가 순간적으로 너무 미치겠더라고요.
    거기서 개가 애를 물면
    그건 내가 잘못한 거잖아요 ㅠㅠ
    바보 견주탓.. ㅠㅠㅠ
    개 특성, 애 특성 제대로 생각했어야하는데 ㅠㅠ

    다행히 우리집 순딩이 개가 깨갱 하고 도망가서는
    그 뒤로는 아기 손 닿는 반경 안에는 안 들어오더라고요 ㅠㅠㅠ
    천만다행...

    그 뒤로 절대로 개랑 애를 옆에 두지 않았어요.
    성인 2명이 한 명은 오롯이 아기를, 한 명은 오롯이 개를 감시할 수 있을 때만 풀어주고
    그 전에는 개를 육각장을 넓게 쳐서 가뒀어요 ㅠ
    돌 지나고 나서 아이 손으로 개에게 간식 줘서 서열 훈련 할 수 있을 때, 서열 훈련 시켜서 서열 잡힌 뒤에 풀어줬네요.
    지금은 둘도 없는 친구예요..
    다시 생각해도 그 때 개에게 고맙네요 ㅠㅠ

  • 4. 강형욱도
    '23.5.22 11:39 AM (121.183.xxx.42) - 삭제된댓글

    강형욱도 개는 서열 동물이라 아기와 같이 두면 자기 아래로 본대요. 같이 두지 말래요.

    외국도 사고 많던데요

  • 5. 강형욱도
    '23.5.22 11:51 AM (121.183.xxx.42)

    강형욱도 개는 서열 동물이라 아기와 같이 두면 자기 아래로 본대요. 같이 두지 마래요.

    외국도 사고 많던데요

  • 6. .....
    '23.5.22 11:52 AM (106.101.xxx.77) - 삭제된댓글

    맞아요 보기에 불안해요
    근데 그런 영상 엄청 많더라구요
    아기와 개가 함께있는 모습이 너무 사랑스럽다며;;
    그 상황을 만든 자신에게 자아도취하는거같아 보여요

  • 7. 방탄 정국
    '23.5.22 11:58 AM (116.41.xxx.141)

    이랑 레프트앤라이트 콜라보한 찰리푸스도 눈썹에
    흉터 어릴적 개한테 물린거라던데..
    엄청 위험할뻔 ㅠㅠ
    할아버지집에 놀러온 1.2살 짜리 아가들 개물림사고
    와국뉴스에도 자주 나잖아요

  • 8. 저두요
    '23.5.22 12:01 PM (211.109.xxx.92)

    고양이,개 아무리 아무리 영특하고 충직하고 순하고
    가족과 오랜시간 보냈다고 해도 동물이잖아요ㅠㅠ

  • 9. ㅇㅇㅇㅇ
    '23.5.22 12:06 PM (211.192.xxx.145)

    애가 개가 좋아서 하는 거지만 꾜집고 때리고 예민한 꼬리, 코 만지는 행동들이라
    개는 하지 말라고 할 수 있는 행동이 입질 밖에 없음
    외국은 분양글에 갓난아기 았는 집은 분양불가 명시도 많이 함.

  • 10. 휴식
    '23.5.22 12:20 PM (125.176.xxx.8)

    순한개가 물었다면 그것은 견주잘못.
    개는 말을 못하는데 물어버리지 ..
    개 산책하면 좀 피해서 걸으세요. 개 앞으로 걸어오면 적으로 간주해 물어버려요. 줄을 짧게 잡아도 피할틈 없이.
    개는 개이죠.
    사람이 아님.

  • 11. ..
    '23.5.22 12:23 PM (106.101.xxx.159) - 삭제된댓글

    개는 크든 작든 조심해야해요.

  • 12. ..
    '23.5.22 12:24 PM (106.101.xxx.159) - 삭제된댓글

    특히 어린아이는 더더욱 보호해야하는데
    개랑 단둘이 두는 분들 많더라구요.

  • 13.
    '23.5.22 12:43 PM (86.48.xxx.149)

    그래도 견주들은 절대 우리 개는 그럴리 없다고 할걸요.
    거의 맹신도 같아서 누가 말해도 소용 없어요.
    아기 잘못되면 그때나 후회 할런지 그것도 확실하지 않아요.
    맹목적인 사랑에 위험을 감지 못하죠.

  • 14. ㅇㅇ
    '23.5.22 1:29 PM (106.101.xxx.228) - 삭제된댓글

    맹신도같다라는 댓글에 공감해요

  • 15. 개들
    '23.5.22 3:04 PM (118.235.xxx.91)

    개들은 어린 애들을 같은 개로 봐요 나보다 약한 개가 무례하게 행동하면 순한 개도 가르치려고 뭅니다. 게다가 원래 다른 개에 대한 공격성이 있는 개들은 애들도 그냥 존재 자체로 물고요.

  • 16. 몇 년전에
    '23.5.22 5:17 PM (119.207.xxx.82) - 삭제된댓글

    영국에서 끔찍한 사고 있었어요.
    할머니가 손주를 강아지와 함께 두고 정원인지 밭일 잠깐 하셨는데 아기 얼굴을 다 물어뜯어놨지요.
    그 강아지가 그렇게도 순했다고 할머니는 믿을 수가 없다고 했다는데..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82429 물놀이 사고를 가장한 아동 살해 8 ... 2023/07/07 4,059
1482428 고급 일식당 쌀밥의 쌀 품종 브랜드 아시는분? 6 냐옹냐옹 2023/07/07 1,275
1482427 고양이 뉴스에서 김건희 고속도로 원희룡 거짓말 찾아 냈습니다 6 2023/07/07 1,080
1482426 어느 외국인의 경고 4 ..... 2023/07/07 2,501
1482425 풍기는 스타일이란게 참 신기해요 ㅎㅎㅎ 8 ........ 2023/07/07 3,303
1482424 카르텔 카르텔 11 ㅇㄹㅇㄹ 2023/07/07 1,026
1482423 냄비밥? 해드시는분 계신가요? 9 아날로그가 .. 2023/07/07 1,130
1482422 행복배틀(드라마) 범인 누구일까요? 5 ㅡㅡ 2023/07/07 2,591
1482421 진상의사도 많아요. 저 소아과 의사도 이상함. 14 ㅁㅇㅁㅇ 2023/07/07 4,402
1482420 침대 양 옆 옆탁에 나란히 둘건데 스텐드 디자인 어떨까요? 4 ... 2023/07/07 470
1482419 쫄지마 시즌 2를 시작하자 5 쫄지마 2023/07/07 592
1482418 두가지만 여쭐께요 2 모모 2023/07/07 602
1482417 결혼식 하객알바 2만원 당근 알바공고문 22 이거 2023/07/07 6,434
1482416 스티븐 킹 단편집 읽기 힘드네요. (스포있음) 8 ㅡㅡ 2023/07/07 1,283
1482415 고등아이. 생리전 증후군이 심해요 5 고민 2023/07/07 720
1482414 건희 모녀 손 보지 않는 한 우리 사회는 주식사기 부동산 투기와.. 15 ******.. 2023/07/07 1,344
1482413 김건희 여사 일가 땅, 양평 말고 남양주에도 있다 9 말로만듣던복.. 2023/07/07 1,305
1482412 고등학교 때 저를 왕따시키던 애를 봤어요. 22 맨스필드 2023/07/07 4,918
1482411 50대중반에 6미리나 7미리대 진주 귀걸이 하시는 분 계세요? 9 진주 2023/07/07 1,880
1482410 김건희 모녀의 사업이라는 게 23 ㅇㅇ 2023/07/07 2,366
1482409 3천만원 보증보험료 도움필요 2023/07/07 269
1482408 해군, 독도인근 훈련 예고했다가… 日이 이유 물은뒤 구역 변경 8 이유가 뭐야.. 2023/07/07 769
1482407 학교갈때 잘 일어나나요? 13 애들 2023/07/07 943
1482406 필즈상 받은 허준이 교수 22 허준이 2023/07/07 3,958
1482405 양양 어렵네요 5 양양 2023/07/07 2,3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