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년 만난 사람이랑 헤어졌어요

조회수 : 4,118
작성일 : 2023-05-22 09:51:58
눈뜨고 감는시간까지 괴롭고 죽고싶어요
어제는 집까지 찾아가 스토커짓 했어요
마지막이란 생각에 그랬는데
진짜 싫어하는짓 한거죠
견디기가 힘드네요
헤어져야 할 사람인거 아는데 그간에 추억에
너무힘들어요
뭐라도 해야 하는데 모든게 다 위로가 안되요
IP : 39.119.xxx.173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해지마
    '23.5.22 9:53 AM (218.50.xxx.59)

    잡생각안나게 몸을 바삐 움직이세요..진부한말이지만 그래도 시간이 약입니다ㅠㅠ

  • 2. 그냥
    '23.5.22 9:53 AM (121.133.xxx.137)

    겪는수밖에 없어요
    마지막 자존심이라도 지키시려면
    죽자고 참는거고
    죽어도 못참겠으면 실컷 질척거리다
    꿈에서라도 다시 보고 싶지 않은 대상으로
    남으면 되는거구요
    어차피 님의 선택

  • 3. 어제
    '23.5.22 9:58 AM (175.211.xxx.92)

    겪는수밖에 없어요
    마지막 자존심이라도 지키시려면
    죽자고 참는거고
    죽어도 못참겠으면 실컷 질척거리다
    꿈에서라도 다시 보고 싶지 않은 대상으로
    남으면 되는거구요
    어차피 님의 선택 22222

  • 4.
    '23.5.22 9:58 AM (124.63.xxx.159)

    그리고 다시 연락오면 절대 받아주시면 안됩니다

  • 5. 누리야
    '23.5.22 10:08 AM (202.30.xxx.61)

    너무 괴로우실것 같습니다. 붙잡고 하소연할 사람 있으면 나누시면서 펑펑 우시기도 하세요. 아니라는걸 안다면 견디는수밖엔 ㅠ

  • 6. 위로
    '23.5.22 10:14 AM (223.39.xxx.38) - 삭제된댓글

    이유 가요?

  • 7. ...
    '23.5.22 10:21 AM (222.108.xxx.192)

    혹시라도 다시만날생각 있으시면 지금 질척거리고 애걸복걸하는거 안됩니다. 구구절절 장문 카톡이나 염탐같은것도 절대 하지마세요. 그냥 님쪽에서 다 차단하시고 견디세요.

  • 8. 견뎌내세요
    '23.5.22 10:33 AM (183.96.xxx.238)

    지금 당장은 죽을것 같이 힘든 시간도 시간이 약이더라구요
    더 좋은 만남 있을꺼예요
    바쁘게 사세요~~~~~~

  • 9. .....
    '23.5.22 11:31 AM (221.157.xxx.127)

    시간이 약입니다 견뎌야죠 여행을가거나

  • 10. 저도요
    '23.5.22 12:39 PM (125.186.xxx.29) - 삭제된댓글

    예전에 예전에
    6,7년 만난 사람이랑 이별
    그냥 가만 있는데 눈물이 줄줄 흐르고
    이렇게 사느니 죽는게 너무 쉬워보이고
    너무 너무 힘들었어요

    그런데 시간 지나고 나니
    그 연이 거기서 끝난게 너무나 다행이더라고요. 한동안은 다시 만나서 잘해볼수 있지 않을까 했지만 그거 아니었어요. 다시 만나도 잘 되지 않았고 질질 끌었어도 결국 행복하지 않았어요.

    그냥 한 챕터가 끝난거고 새 챕터가 열려요.
    아니라고 우겨도 끝났어요.

    시간이 약이예요
    바쁘게 만드세요 홯동적이게, 운동 좋아요

  • 11.
    '23.5.22 12:48 PM (39.119.xxx.173)

    지금은 너무 무기력해요
    다리가 떨리고 우울해서 아무것도 의욕이 안생기네요
    뭘 먹어도 무슨맛인지 모르겠어요
    만났다 헤어졌다를 반복해서 다시만나도 다시 되돌이인줄
    알아요
    그러니 이번엔 독하게 끊어야 되요
    잘됐어요 그사람이 끊으주니

  • 12. 병원
    '23.5.22 2:25 PM (220.86.xxx.92)

    가셔서 신경안정제 지어 드시고 밖으로 나가세요. 그냥 버틴다 생각하고 납작 엎드려서 지나가기만을 바랄수밖에 없더군요. 약 도움 됐어요.

  • 13. 그냥
    '23.5.22 3:33 PM (223.38.xxx.105)

    버텨야죠ㅠㅠ다만 시간 지나면 나아집니다

  • 14. ....
    '23.5.22 4:18 PM (122.32.xxx.38)

    뭐라도 하면서 움직이면 시간이 잘 가는데
    가만히 있는게 제일 힘들어요
    딱 한달만 기다려보세요 분명 나아집니다

  • 15. 원글님
    '23.5.22 5:16 PM (117.111.xxx.169) - 삭제된댓글

    성별이?

  • 16. 집착이에요
    '23.5.22 5:25 PM (116.34.xxx.234)

    사랑 아니에요.
    당장 다른 남자가 나타나서
    잘해주고 챙겨주고 같이 시간 보내고
    알콩달콩 놀러 다니고, 문자 주고받고
    사랑한다 이쁘다 니가 세상에서 제일 소중한 사람이다 해주면 지금의 괴로움은 하루 아침에 싹 사라질 것이에요.

    시간이 해결해줍니다.
    인연의 끈은 원래 단박에 끊는 거랬어요.

  • 17. ...
    '23.5.22 11:28 PM (211.243.xxx.59)

    이 또한 지나가겠죠.
    그리고 내일은 새로운 인연을 만나 또다시 사랑하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71435 샤브샤브로 먹을 채소 뭐가 있을까요 13 ㅇㅇ 2023/05/27 2,260
1471434 방금전 고양이 한마리가 집으로 들어왔다가 나갔어요 8 2023/05/27 3,051
1471433 천식 흡입기 쓰면 커피, 술 아예 마시면 안되나요? 2 ., 2023/05/27 1,587
1471432 팬텀싱어 29 2023/05/27 2,761
1471431 왼쪽 허리가 아파요ㅠ 한쪽 허리만 4 그냥이 2023/05/27 1,657
1471430 반대로 너무 황송한 집들이 기억 9 아아 2023/05/27 5,945
1471429 자다가 숨 못쉬어서 깨는 날이 있어요 7 2023/05/27 1,934
1471428 노트북 샀는데 너무 좋네요 19 타자 2023/05/27 5,415
1471427 애플사이다비니거? 효과가 있는건가요 4 ㄹㄹ 2023/05/27 2,364
1471426 원피스 사고서 기운이 뿜뿜 나요~~ 4 우울퇴치 2023/05/27 4,796
1471425 집에서 쓰는 핸드크림 4 제이미 2023/05/27 2,618
1471424 서울대생들은 그 학폭 가해자 11 ㅇㅇ 2023/05/27 4,198
1471423 지퍼백 전자렌지 돌려도되나요? 2 바닐라향 2023/05/27 1,670
1471422 나갔다 왔는데 다리가 부었네요 2 입도 아리고.. 2023/05/27 1,123
1471421 고양이 감전시켜 죽인 인간, 유튭 영상은 올렸지만 죽이지 않았다.. 5 썩을 2023/05/27 1,427
1471420 50대 인생 바꿀 성형.. 45 ... 2023/05/27 21,516
1471419 성별·모든연령대 중 살해 위험이 가장 높은 건 41-50세 여성.. 12 음.. 2023/05/27 4,072
1471418 하체 근력운동후 몸이 띵띵 부었어요. 이유가 뭘까요? 9 Sssss 2023/05/27 3,319
1471417 버거킹 롱치킨버거가 7분후에 도착입니다 9 개봉박두 2023/05/27 3,083
1471416 살면서 이습관 참 잘했다. 하는거 공유해요 125 최고의 선택.. 2023/05/27 26,946
1471415 서울우유 우유케이크 쿠팡 2023/05/27 1,351
1471414 배고픈데 집에 먹을게 정말없으면 아이 간식이라도 손대시나여 16 아이고야야 2023/05/27 4,339
1471413 폐경 올 때 이러했나요 5 .. 2023/05/27 4,488
1471412 엄정화 고려대축제 떼창 37 원샷추가 2023/05/27 19,966
1471411 "경찰조사 불출석" '아들 학폭' 정순신, 경.. 7 검폭나라~ 2023/05/27 1,6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