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격있는 사람에게 이 표현이요. 칭찬인가요?

........ 조회수 : 1,380
작성일 : 2023-05-22 09:40:25
-우린 내가 둥글어서 네 성격을 모두 맞춰주니까 서로 문제가 없는거야.
-내 성격은 어때?
-각이 졌지. 그런데 다이아몬드처럼 예쁜 각이니까 괜찮아

칭찬이라기보다는 말을 하는 사람의 말투나 표현이 상대를 최대한 
배려하는 좋은 말투여서 그러는걸까요?
이런 표현은 상대에 대한 근본적인 애정없이는 나오기 힘든걸까요




IP : 210.223.xxx.6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5.22 9:46 AM (121.133.xxx.125)

    칭찬이네요.

    보통 모난돌이 정맞지 ㅠ 이건데

    돌 ㅡ 다이아몬드

    모난ㅡ 각이 있어 예쁨

    다이아 58 면의 빛나는 광채

    누가 이런 표현을

    님에게 꽂히신 분이실까? 궁금하네요.

  • 2.
    '23.5.22 9:47 AM (118.235.xxx.249)

    인정하면서 좋게 표현해주네요 까칠함은 있다 뭐 이정도요

  • 3. 누군지
    '23.5.22 9:52 AM (121.133.xxx.137)

    그사람 참 좋은 사람이네요

  • 4. ....
    '23.5.22 9:53 AM (210.223.xxx.65)

    첫댓님.
    남편이에요.
    . 20년 세월 같이하면서
    내 성격때문에 힘들었겠지...싶었는데
    저런 표현이 나오다니 좀 놀랍고 한편으론 두근거렸어요.
    꼬장부리는 내게 어쩜 말도 저렇게 따뜻하게해줄까...
    남편한테 더 잘해줘야겠다. 이 생각이 들었어요.

  • 5. 폴링인82
    '23.5.22 10:08 AM (118.235.xxx.74)

    나의 반짝임을 알아봐줘서 고마워요.
    그래서 당신은 나의 평생 반쪽이랍니다.

    라고 화답하겠네요.
    축하드립니다

  • 6. 남편이
    '23.5.22 10:09 AM (121.183.xxx.42)

    흔히 하는 표현으로 남편이 보살이네요

    잘 해 주세요. 성질 좀 죽이고요 ㅜㅜ

  • 7. 남편
    '23.5.22 10:12 AM (121.133.xxx.125)

    오늘 근사한 식사라도

    저도 남편이 사실 너무 고맙거든요.

    멋지신 분이시네요.

    오래도록 행복하세요.

  • 8. ??
    '23.5.22 10:12 AM (202.30.xxx.61)

    아리송하네요. 멕이는것 같기도 하고. 여튼 자신이 참고 있다, 내가 참고 넘어간다 그래서 우리가 평안하다. 하지만 님에 대한 애정이 있으니 이런 정도로 말씀하시는거겠죠.

  • 9. ......
    '23.5.22 10:15 AM (210.223.xxx.65)

    댓글 넘넘 감사합니다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92024 헤르미온느는 왜 그리 짜증스러운 목소리일까요 ㅇㅇㅇ 2023/08/07 1,721
1492023 여가부-서울시도 엇박자 잼버리 가정집 홈스테이 "아이디.. 24 아사리판 2023/08/07 2,896
1492022 돈 없어도 사는게 즐겁고 행복한 분 계신가요 7 ㅇㅇ 2023/08/07 3,788
1492021 풀x원 샵에서 행사하는데 제법 저렴한거 같아요 1 ..... 2023/08/07 1,240
1492020 달지 않으면서 맛있는 과자 뭐가 있을까요? 13 궁금 2023/08/07 3,312
1492019 친구의 친오빠 부의금 5 ㅇㅇ 2023/08/07 3,735
1492018 잼버리보다 더 문제는... 1 ... 2023/08/07 1,199
1492017 지금 새만금이에요 12 잼버리 2023/08/07 3,405
1492016 부모님 상에 오는 해외거주 형제자매 16 ㅇㅇ 2023/08/07 3,792
1492015 어디비오나요? 1 지금 2023/08/07 736
1492014 직장새할 힘드네요 ㅜㅜ 6 .. 2023/08/07 2,113
1492013 시어머니 뵙는게 스트레스로 다가오네요.. 31 쩜쩜쩜 2023/08/07 6,346
1492012 분명 똑같은 세탁기인데 …….. 4 ㅁㅁ 2023/08/07 1,534
1492011 학원안가는 중2요 7 ... 2023/08/07 1,477
1492010 콘크리트 유토피아 제작발표회에서… 2 와우~ 2023/08/07 2,620
1492009 아까 선릉에서 외국인 잼버리 참가자들 봤어요 4 yikes 2023/08/07 3,259
1492008 건강 검진 … 3 2023/08/07 1,696
1492007 6년전 예정됐는데 1년전에도 안가본 여가부 24 왜인지 2023/08/07 2,587
1492006 분당 최원종 신상 공개됐네요. 11 도태살인남 2023/08/07 6,569
1492005 태풍 때문에 k pop 콘서트도 못할것 같은데요 7 ... 2023/08/07 1,863
1492004 고데기 어떻게 익히나요? 7 .. 2023/08/07 1,269
1492003 코로나 세번째 걸렸어요 4 aa 2023/08/07 2,938
1492002 경제사정이 갑자기 13 2023/08/07 5,419
1492001 여자는 40살 이후로 남상만 안되도 성공한거지 18 2023/08/07 6,043
1492000 밤 11시즘 졸린데 그때 놓치면 새벽에 못자네요 1 저는 2023/08/07 1,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