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양보와 희생을 모르는 남자

ㅇㅇ 조회수 : 2,279
작성일 : 2023-05-22 05:19:19
자기는 쉴 거 다 쉬어야하고
애들이 놀라달라그러면 핸드폰 보면서 좀만 있다가 있다가 하고
애들한테 겨우 끌려 나와서 보드게임 핸드폰 보면서 하고
애들이 폰 보지 말라고 하면 졸리다고 졸고
밥 먹자 하면 또 밥은 먹으면서 자기 먼저 먹고 일어나고
또 자고
애들은 내 차지.. 설거지도 내차지..
애들 재우러 가면서 흘깃 보니 핸드폰 하면서 누워있네요.
가장의 의무 돈은 벌지만
미치도록 혼자 있고 싶어하고 애들한테는 관심이 없고
조금 힘내서 귀찮아도 놀아주면 좋아할텐데
왜 저리 죽상을 하고 있을까요
그러면서 나보고는 남편 대접을 안해준다네요
양치도 안하고 앉아서 이빨 긁고
머리도 안감아서 티셔츠에 비듬 우수수 있는거
한공간에 있는 것도 싫어요…
자기는 1도 희생을 안하면서 왜 저보고만 뭐라고 하는거에요?
이런 너를 사랑하라고 존중하라고 너라면..너 같은 남편이 좋겠니..
IP : 109.252.xxx.7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5.22 5:29 AM (68.1.xxx.117)

    흔한 케이스네요. 애들이 쌍둥이 인가요?
    하나 이상 낳은 이유가 뭘까 싶어요. 애비복이 박복

  • 2. 흔하군요..
    '23.5.22 5:40 AM (109.252.xxx.77)

    님 남편도 그런가요

  • 3. ///
    '23.5.22 5:55 AM (211.104.xxx.190)

    요즘세상에 혈액형 따지는게 좀 그렇지만
    혹시 B형 아닌가요? 제친구남편이랑 거의같네요.

  • 4. ...
    '23.5.22 6:15 AM (222.236.xxx.19) - 삭제된댓글

    저런 케이스가 뭐가 흔한가요.ㅠㅠㅠ 제주변에서는 저런 캐릭터 딱히 없는것 같은데요 ..

  • 5. ...
    '23.5.22 6:18 AM (222.236.xxx.19)

    저런 케이스가 뭐가 흔한가요.ㅠㅠㅠ 제주변에서는 저런 캐릭터 딱히 없는것 같은데요 ..
    저정도의 남자라면 연애떄 그렇게까지 표시가 안나던가요.??ㅠㅠ

  • 6. ..
    '23.5.22 9:02 AM (223.62.xxx.163)

    전 30대인데도 그렇게 살아요 ㅋ 위로 받으세요
    애 낳자마자 각방 쓰고… (애가 시끄럽고 깨니까)
    전 친정아빠가 집에만 들어오는 수준이었고 돈도 안주는;;
    뭐가 남자 롤모델인지도 모르고 당연히 그렇게 살았네요?
    화도 안나요. 그게 더 심각하게 보임;;

  • 7. 저도 옛날에
    '23.5.22 9:32 AM (125.240.xxx.204)

    제 남편도 애들 어릴 때 그랬어요.
    잘 씻은 거 빼고는 똑같네요.

    애들 둘 다 중딩되고서
    남편이 친구들 모일 갔는데
    어쩌다 육아 이야기가 나왔대요.
    친구들이 모두 다 네 남편한테
    너는 평생 부인에게 절하면서 살아야한다고 했대요.
    제가 육아하면서 가장 속시원한 순간이었는데
    한편으로는 어이없더라고요.
    남편 친구들 생판 남이잖아요...그런 사람들도 아는데..ㅠㅠ

    원글님.
    남편한테 화내면서 말하면 아이들 앞에서 안좋으니까
    속상하시더라도 조곤조곤 말씀하시고.
    그래도 할 말은 하세요.
    아이 아빠로써 이러저런 건 해야한다...지금 이러면 애들 다 커서 찬밥된다는 내용으로요.
    저는 남편이 미웠어도 아이들하고는 연결해주려고 노력 많이 했고요...그 덕인지 본래 남자들은 다 똑같은 건지 아들들하고는 잘 지냅니다. 저는 제 덕이라고 생각하는 걸로. 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83938 셔먼 美의원 "日 오염수 방류 우려…해양 방류 아닌 다.. 5 !!!!!!.. 2023/07/11 1,188
1483937 에어로빅 수업에 방송댄스를 ㅠ 6 2023/07/11 2,033
1483936 중고등 수학학원 전용 문제은행이 있나요? 5 학부모 2023/07/11 878
1483935 더행복드림변액 궁금해요. 1 ... 2023/07/11 345
1483934 회사직원이 전세금 낸다고 3백만원만 빌려달라네요 40 ........ 2023/07/11 7,007
1483933 중1 영어학원 기분 나쁜 말을 들었어요 11 .. 2023/07/11 3,212
1483932 서울 지하철1호선 폭우에 15분 중단 5 조심 2023/07/11 2,382
1483931 피라미드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9 ㅇㅇ 2023/07/11 1,211
1483930 학원 상담후 아직 안갈것 같은데요.(보류) 알려드려야 할까요? 2 ..... 2023/07/11 754
1483929 김부선 딸은 엄마 몰래 결혼했나봐요 59 아고 2023/07/11 25,513
1483928 부동산은 역린이라던데... 7 2023/07/11 2,870
1483927 몇백원 아끼자고 그래야할까요?ㅎㅎㅎ 8 아고 2023/07/11 3,549
1483926 교합때문에 턱에 힘주거나 이갈이 턱관절 아하 2023/07/11 428
1483925 기안이 그린 모디 회장 초상화 5 ... 2023/07/11 4,836
1483924 이집트랑 피라미드도 사실 중국문명이죠 16 .... 2023/07/11 2,922
1483923 살 덜찌는 탄수화물 뭐가 있나요?? 17 질문 2023/07/11 4,328
1483922 김밥 밥을 항상 볶아서 김밥을 해주셨어요. 9 ㅇㅇ 2023/07/11 4,849
1483921 아르미안 만화책 참 대단하네요 14 ㅇㅇ 2023/07/11 3,017
1483920 음식점 이름과 음식이름이 기억이 안나요 6 신사동 2023/07/11 940
1483919 오늘부터 정리 들어 갑니다. 37일째 11 37일 2023/07/11 1,757
1483918 원희룡을 해외 순방에 데리고 간 이유 23 000 2023/07/11 4,195
1483917 보통 아이들 키우기 2023/07/11 583
1483916 메가커피 괜찮은데요? 14 ..... 2023/07/11 3,502
1483915 제 차를 새벽에 몰래 끌고 나갔다 왔네요 자식이 뭔지 16 2023/07/11 6,369
1483914 아래층 누수, 도와주세요. 2 Wert 2023/07/11 1,8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