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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질투심 심한 사람하고 우정을 나눌수가 있나요.???

... 조회수 : 3,810
작성일 : 2023-05-21 13:19:20
밑에 분 글 보다가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자랑질이야.. 질투 심하면 좀 조심할수야 있겠죠 
친구랑 이야기 하다보면 이런저런 이야기 할수 있잖아요 
근데 질투 심한 사람한테는 내 모습중에 안좋은 모습도 보여주기 싫을것 같은데 
솔직히 그사람 그걸 보고 좋아할까봐.. 안할듯 싶거든요 
저한테도 질투 심한 친구 있었는데 
결국에는 제가 지쳐서 손절하게 된던데 
그 우정이 끝까지 갈수가 있나요.??? 

IP : 222.236.xxx.19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5.21 1:21 PM (118.235.xxx.233) - 삭제된댓글

    있어요..
    인터넷에서 이래도 손절 저래도 손절 하라지만
    인간이 뭐 얼마나 대단하고 완벽하다고..
    질투 많은 사람에겐 구멍을 하나 보여줘요.
    그래도 걔가 나의 이거 보며 위안 삼으라고
    크지 않은 고민 하나 털어놔요..
    가끔 힘든 모습 보여주고.
    물론 질투가 아주 심한 경우는 제외

  • 2. ...
    '23.5.21 1:24 PM (222.236.xxx.19)

    118님이 대인배이네요..ㅠㅠㅠ 전 제가 지치더라구요...ㅠㅠ
    전 왠만하면 손절은 잘안하는데.,그냥 잘 안맞으면 연락을 좀 뜸하게 해두요...
    그리고 그렇게까지는 하기는 싫더라구요.
    내모습중에 안좋은 모습도 보여주기도 싫더라구요 자랑질이야. 내가 안하면 되지만요

  • 3. 절대노
    '23.5.21 1:39 PM (1.177.xxx.111)

    절대 피하는 부류가 시기 질투 많은 사람이에요.
    부러워 하는것과 시기 질투는 완전 달라요.
    시기 질투는 모든 죄악의 근원임.

  • 4. ...
    '23.5.21 1:46 PM (222.236.xxx.19) - 삭제된댓글

    부러워 하고 시기 질투는 완전 다르죠... 그건 남의 감정까지 갈 필요도 없이 내가 느끼는 감정에서도
    알수 있지 않나요.. 저도 부럽다. 좋겠다. 이렇게 느끼는 사람들 종종 있거든요
    근데 그사람이 부럽지. 막 질투난다 이런감정은 아니니까..

  • 5. ...
    '23.5.21 1:48 PM (222.236.xxx.19)

    부러워 하고 시기 질투는 완전 다르죠... 그건 남의 감정까지 갈 필요도 없이 내가 느끼는 감정에서도
    알수 있지 않나요.. 저도 부럽다. 좋겠다. 이렇게 느끼는 사람들 종종 있거든요
    근데 그사람이 부럽지. 막 질투난다 이런감정은 아니니까..
    질투 자주 느끼면 본인도 괴로울것 같아요.. 안행복할것 같구요
    부러워서 괴롭지는 않잖아요.ㅎㅎ 완전 다른 거라고 생각해요

  • 6. ..
    '23.5.21 1:59 PM (118.235.xxx.233) - 삭제된댓글

    질투 많은 사람과 우정 나누지 못할게 없는게
    그런 사람이 곁에 있으면 이게 나에게 발전의 동력이 되거든요..
    사람 좋고 불호 없는 사람은 나에게 편안함은 줄지언정 강한 자극을 주지 못하는데 질투, 시기라는게 꼭 나쁘기만한건 아니라고 봐요. 그런 사람 다 처내고 나면 나이 들어 발전은 없고 그저 나이만 먹은 인간이 되어 있을 수 있어요.
    시기, 질투 너무 대놓고 드러내는건 사회성이 떨어지거나 상대방을 아주 가깝게 받아들여 나의 감정을 어느정도 투명하게 표현해도 되겠다는 표시일 수 도 있다는 생각이에요.
    여튼간에 시기 질투 심한 사람이 다른 부분은 괜찮다 싶으면 친구 될 수 있고 거기엔 어느정도의 요령이 필요해요.
    서로간의 발전의 에너지로 사용해요

  • 7. ..
    '23.5.21 1:59 PM (223.62.xxx.167)

    질투 심하면 범죄자 같은 생각 까지 속으로 하는 경우를 봐서요
    주변에 사람 심사숙고해서 두세요
    나이 들 수록 느낌

  • 8. 인간관계 빵점
    '23.5.21 2:00 PM (180.67.xxx.130)

    인성이 덜된 부류는 부럽다에서 바로 시기질투로 변해요
    애들 어릴때 알게 된 사람 제가 별 볼일 없어보였는데
    자기보다 형편 좋다는 거 알고 그때부터 시기질투 오지랖..ㅜㅜ
    말 끝마다 우리애한테 이거해줘라 저거해줘라 본인이 친형제나 뭐나 된마냥..ㅜㅜ
    정말 유일하게 먼저 관계 끊은 사람이었어요.
    이사나와서 연락 완전 끊었지만 모든것에 시기질투가 기본인지라 인간관계 오래가지 못하더라구요. 그동네 좋게 끝난인연이 없다고.

  • 9. ..
    '23.5.21 2:01 PM (223.62.xxx.167)

    질투 당할 게 있는 사람들 만큼은 조심하세요
    그냥 동네 평범한 아줌마들에게 질투 심해도 얼마나 하겠어요
    평균 이상으로 예쁜 편이고 여유 있고 그럼 정말 사람 가려야해요

  • 10. ...
    '23.5.21 2:35 PM (112.161.xxx.251)

    누구보다 멘탈 강하고 절대 손해보고 살지 않으면서 늘 불쌍한 척해서 원하는 걸 얻어내는 사람이 질투 엄청 심한 사람과 잘 지내는 거 봤어요.
    근데 그것도 못해먹겠을 때가 있는지 불쌍한 척하는 사람이 가끔 뒤에서 하소연했어요 ㅋㅋㅋㅋ

  • 11. ...
    '23.5.21 2:37 PM (112.161.xxx.251)

    아니 쓰고 보니까 불쌍한 척하는 데 질투 심한 사람을 이용한 걸지도?!
    헉 그런 거 같네요.
    와.

  • 12. ..
    '23.5.21 2:57 PM (112.147.xxx.3)

    전 불편해요. 인간이라면 누구나 질투라는 감정을 느낄 수 있지만 그걸 대놓고 드러내는 사람은 전 불편해요. 뒷담화 심한 사람들이 대체로 그래요. 마음이 안 가요.

  • 13.
    '23.5.21 2:58 PM (49.161.xxx.52)

    내가 질투가 좀 있는 타입인데
    돈 직업 성격 체력 다방면으로 부족한게 너무너무 많고 내자신도 그게 스트레스여서
    힘들어요
    다행이 직장동료 말고는 다들 멀리살아서
    일년에 몇번 못 보는게 다행이죠

  • 14.
    '23.5.21 3:03 PM (110.13.xxx.150)

    절대멃리해야해요
    사람하나.골로보내기늕쉬워요

  • 15.
    '23.5.21 3:04 PM (119.70.xxx.213)

    질투가 살인을 부른다
    국내외 사건사고..
    질투때문에
    살인이 넘 많아서 놀라요
    남녀간 치정만 많은 줄 알았는데
    의외로 동성 친구간에도 많고
    십대도 종종 일어나요

  • 16. ...
    '23.5.21 3:10 PM (222.236.xxx.19)

    119님 그건 뉴스에도 가끔 나오잖아요..ㅠㅠㅠ 예전에 질투심으로 한집안 다 죽인 사건도 있지 않나요..ㅠㅠ
    일단 무서워서라도 .. 그런사람 옆에 있기는 싫어요. 나한테 무슨 해코지 할것 같은..ㅠㅠㅠ

  • 17. ..
    '23.5.21 3:19 PM (118.235.xxx.233) - 삭제된댓글

    질투때문에 살인, 폭행 많이 일어나죠..
    질투라는게 마음의 동요를 크게 일으키는 감정이라서 그래요..
    그래서 정치인들도 그걸 이용하잖아요. 상대 정치인 누가 뭐를 입었다더라, 돈을 얼마 벌었다더라 그런식으로 대중의 질투심을 이용하죠.
    질투심은 상대와 나도 파괴할만큼의 큰 감정이지만 일반적으로는 그것때문에 상대와 나를 파괴하는 일까진 없어요.
    그런일은 뉴스에서 볼 일이죠.
    그게 걱정이라면 건물이 무너질까 땅이 꺼질까도 걱정하며 살아야 하고..
    전 이제 나이 먹고 주변인들 거의 정리 되어 보는 사람들만 보는데 시기, 질투 많은 사람도 나름의 좋은점을 가진 이들이 많았었고 시기 질투 많은 사람, 욕심 많은 사람은 세상 돌아가는데도 관심 많아서 곁에 두면 세상 이야기도 줏어듣게 되기도 해요.
    오히려 인터넷만 하며 식견을 좁혀나가는것보다는 그런 사람들과도 친분을 쌓고 인간 관계의 요령을 터득해 나가는것도 내 삶에는 도움이 된다 싶어요.

  • 18. 전 싫어요
    '23.5.21 3:34 PM (121.162.xxx.174)

    피곤하고 애정이 안 생겨요
    피합니다

  • 19. ....
    '23.5.21 3:37 PM (222.236.xxx.19) - 삭제된댓글

    일단 정확히는 121님 같은 감정때문에 오래 못가는것 같아요.. 그래도 친구라면 이친구 요즘잘지내.?? 어떻게 지내나 차한잔이라도 나누면서 얼굴 한번 보고 싶네... 이런 생각이 들어야 되는데.... 얼굴이 안보고 싶은데 어떻게 친구를해요..ㅠㅠㅠ

  • 20. ...
    '23.5.21 3:39 PM (222.236.xxx.19)

    일단 정확히는 121님 같은 감정때문에 오래 못가는것 같아요.. 그래도 친구라면 이친구 요즘잘지내.?? 어떻게 지내나 차한잔이라도 나누면서 얼굴 한번 보고 싶네... 이런 생각이 들어야 되는데....보통의 친구들은 제가 그런감정을 가지고 한동안 안보면 보고 싶어서 먼저 연락을 하게 되는데.. 전 주변 친구들한테 연락은 잘하거든요.. 그리고 둘이 마음 통하면 만나서 밥이라도 한끼먹으면서 ... 수다 떨고... 근데 그런류의 친구는 얼굴이 안보고 싶은데 어떻게 친구를해요..ㅠㅠㅠ

  • 21.
    '23.5.21 3:48 PM (119.70.xxx.213)

    https://youtu.be/s-Szsq4gX5U
    맞아요 질투때문에..
    거여동 밀실 살인사건..
    여고 동창...

  • 22. ...
    '23.5.21 4:08 PM (222.236.xxx.19)

    119님 맞아요.. 이사건..ㅠㅠㅠ 이사건이 저는 그렇게 기억에 오랫동안 남더라구요..

  • 23. 인간관계 빵점
    '23.5.21 4:21 PM (180.67.xxx.130)

    전 지나서 생각하니 질투녀가 본인이 애한테 해주고 싶었던 거나 본인의 결핍을 저한테 투영시킨거 같아요. 별 볼일 없어 보이는 너인줄 알았는데 넌 형편좋으니 난 나의 정보력을 너한테 나눠줄게.. 애한테 이런거 시켜봐.라고 명령하듯이.. (미친ㅜㅜ)그랬던듯..
    그러면서도 또 다른사람하고 잘 지내는건 엄청 시기질투해서 제 일거수 일투족 감시당하는 느낌이었어요.
    이사오고 난 뒤 다른 사람들하고도 트러블 일으켜 그 많은 사람들 앞에서 공개사과하고..
    또 그버릇 개못줘 질투해서 씹고 다니고..
    생김새는 순박 그 자체였던 사람의 질투의 이면을 보고 나니 안목없는 나자신에 화가 나더라는요.
    결론은 질투많고 열등감 많은 사람하곤 관계자체를 말아야해요.

  • 24. ...
    '23.5.21 4:31 PM (211.186.xxx.2)

    친구로는 질투심한 사람이 최악인것 같아요...

  • 25. ㅗㅗ
    '23.5.21 6:22 PM (175.194.xxx.221)

    질투심 심한데 어떻게 우정을 나눌 수 있겠나요. 상대방이 우정을 쌓을 상태가 안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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