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직 자식 월급 관리하는분 있으세요?

... 조회수 : 4,429
작성일 : 2023-05-21 06:17:10
시가 형제들 이번에 모일일 있어 대화 하다 기절할일
있었어요. 저희가 막내인데 결혼 20년동안 30만원씩
생활비 드렸어요. 얘기 하다가 우리만 4형제중 생활비 드렸다 하니
둘째 시누가 그 30 만원이 생활비가 아니고
남편 결혼때 부모가 돈해줘서 그돈 갚았던거 아니냐고
너 말을 왜 그리 하냐? 생활비 준게 아니라
빚 갚았던거지 그걸 생횔비 줬다 하냐 해서
남편 혈압으로 쓰러 지는줄 알았어요
그돈 시어머니가 돈모아준다고 월급들고 가서
모았던 돈이고 심지어 시어머니 주택살때 아랫층 전세금 내줄돈 없어
남편돈으로 내주고 못받은 돈도 있고
그런데 형제들은 부모가 관리해준
월급으로 막내아들 결혼한건 모르고 부모가 남동생 결혼때 보태줘서 동생만 생횔비
주고 있었다 생각 했다네요
웃긴건요 옆방에 시어머니가 주무시고 있어서
남편이 흥분해서 어머니 깨워 엄마 내 결혼에
엄마가 무슨돈 보탰냐?
다 내돈 아니냐? 하니 시어머니 너무 오래되서
기억 안난다네요 .
IP : 110.70.xxx.79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5.21 6:25 AM (68.1.xxx.117)

    외아들 아닌가요? 왠지 아들 낳으려고 막내가 아들인 집 같은데요.

  • 2. 참나
    '23.5.21 6:26 AM (61.81.xxx.112) - 삭제된댓글

    헐…… 우리도 그리 생각하려나?

  • 3. ..
    '23.5.21 6:27 AM (120.142.xxx.213) - 삭제된댓글

    이제 알았으니 생홬비 공동부담 오케이? 하세요

  • 4. 참나
    '23.5.21 6:28 AM (61.81.xxx.112)

    30만원씩 그만 드리세요.
    빚 갚는줄 아시는 분 혹은 먼돈인지 모르는 분께

  • 5. ㅇㅇ
    '23.5.21 6:33 AM (187.190.xxx.244) - 삭제된댓글

    모른다는 시어머니 드릴필요 앖겠네요. 시가형제들 웃기네요. 벌써 재산분할 견제하는건지

  • 6. ㅇㄹㅇ
    '23.5.21 6:36 AM (187.190.xxx.244)

    모른다는 시어머니 드릴필요 앖겠네요. 시가형제들 웃기네요. 벌써 재산분할 견제하는건지.
    울시댁도 좀그런데 당시 전세자금이 남편월급 모은돈이었고 대학등록금 남편이 전부했는데.. 아들 노릇은 원하는 분위기에요. 우리만 생활비 그동안 드렸고, 집한채인데 사위들이 주시하는 느낌 .

  • 7. 아들
    '23.5.21 7:08 AM (175.223.xxx.237)

    둘입니다.

  • 8. ...
    '23.5.21 7:15 AM (110.70.xxx.117)

    황당한 집구석이네요
    아들 월급을 왜 관리하며 결혼할때 보태준걸 20년간 받는다구요
    시어머니 순 양이치네요

  • 9. ㅁㄴㅇ
    '23.5.21 7:36 AM (182.230.xxx.93)

    요즘 결혼 궁금해서 물어보는데요,,,,
    결혼때 아들돈이랑 부모돈 다르면 여자도 마찬가지여야 하는건가요? 아닌가요?
    즉 아들 얼마, 시부모 얼마, 며느리 얼마, 친정부모 얼마 이렇게 돈 합해야 하는건가요?

  • 10. ㄴ 네
    '23.5.21 7:46 AM (121.162.xxx.174)

    당연한 거 아닌가요?
    번 사람 돈 이면 아들이든 딸이든 부모든 자식이든 같은 기준이죠

  • 11. ....
    '23.5.21 7:51 AM (39.7.xxx.165) - 삭제된댓글

    이제 말 나온 김에 확실히하고 앞으로 시집에 돈 주지 마세요.
    꼭 저렇게 자식들 등쳐먹는 부모가 있더라구요.

  • 12. ....
    '23.5.21 7:53 AM (39.7.xxx.165)

    이제 말 나온 김에 확실히하고 앞으로 시집에 돈 주지 마세요.
    우리가 몇십녕 생활비 드렸으니 남은 기간엔 당신들이 드리라고
    꼭 저렇게 만만한 자식 등쳐먹는 부모가 있더라구요.

  • 13. ㅇㅇ
    '23.5.21 8:37 A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그래 수고했다 하면 될것을
    그소리듣고 돈보내는건 모지리

  • 14. 잘됐네
    '23.5.21 9:00 AM (112.164.xxx.243) - 삭제된댓글

    이제 안보내면 됩니다

  • 15. ker
    '23.5.21 9:02 AM (180.69.xxx.74)

    다 까발리고 안줘야죠

  • 16. 와~
    '23.5.21 9:40 AM (218.55.xxx.31)

    시누이도 밉지만(그래도 덕분에 20년만)
    시엄니는 뭔가요.

    이런표현 뭐하지만
    속상해서 하는 말입니다.
    개판이구만요.
    죽쒀서 개님 드렸네요.
    처신을 잘해야지
    생각 안난다는 말한마디에
    시엄니 완전 낙동강 오리알되셨네요.

    앞으로 20년.
    다른 형제분들이 나눠 내시면되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70932 월요일 부산비행기 2 월요일 2023/05/25 999
1470931 인어공주 후기 15 ㅇㅇ 2023/05/25 4,584
1470930 고현정 화장품 좋은가요? 3 ㅇㅇ 2023/05/25 2,367
1470929 은퇴하고 이런 타운하우스 별로일까요? 11 ㅇㅇ 2023/05/25 4,162
1470928 횡단보도 우회전... 3 정신이 가출.. 2023/05/25 1,102
1470927 혹시 넷플릭스에 히든피겨스 있는지 확인 좀 부탁드려요~ 5 부탁해요 2023/05/25 2,146
1470926 민주당 "대통령여당, 국민 앞에서 오염수 먹어보라&qu.. 6 ... 2023/05/25 1,546
1470925 접촉사고를 당했는데요.... 3 온몸이 아픔.. 2023/05/25 1,490
1470924 양재 꽃시장 분갈이용 화분 ㅇㅇ 2023/05/25 484
1470923 저 지금 어떻게 할까요? 30 ... 2023/05/25 8,280
1470922 인내심 없는 고양이래요 ㅎ 10 .. 2023/05/25 4,538
1470921 별것아닌데 오래된것.. 8 .. 2023/05/25 2,092
1470920 골드버그 주한미대사, 문 전 대통령 만나... 평산책방도 방문 7 ㅇㅇ 2023/05/25 2,393
1470919 예전엔 피요르드 라고 26 옛날사람 2023/05/25 4,804
1470918 조상신이 있다고 믿으세요? 14 ... 2023/05/25 4,843
1470917 만만했던 딸 7 2023/05/25 4,506
1470916 에어프라이기랑 오븐 차이가 있나요? 2 ... 2023/05/25 1,412
1470915 빵값 비싸서 홈베이킹 15 봄날 2023/05/25 4,943
1470914 남편이 5 2023/05/25 2,284
1470913 친구야 한번은 차값 내주면 안될까? 25 친구 2023/05/25 14,288
1470912 에라이 내가 이런 사람을 돕다니 5 ..... 2023/05/25 1,726
1470911 배춧국 좋아하세요~~? 9 지금 2023/05/25 2,495
1470910 인이공주 그래도 박스오피스 2위네요 2 ..... 2023/05/25 1,088
1470909 텐트밖은 유럽 노르웨이 네사람 케미가 좋네요 6 캠핑 2023/05/25 3,882
1470908 민망)) 거기가 쓸려서 아픈데요ㅜ 후시딘 바르면 되나요? 13 ㅣㅣ 2023/05/25 3,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