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직 자식 월급 관리하는분 있으세요?

... 조회수 : 4,475
작성일 : 2023-05-21 06:17:10
시가 형제들 이번에 모일일 있어 대화 하다 기절할일
있었어요. 저희가 막내인데 결혼 20년동안 30만원씩
생활비 드렸어요. 얘기 하다가 우리만 4형제중 생활비 드렸다 하니
둘째 시누가 그 30 만원이 생활비가 아니고
남편 결혼때 부모가 돈해줘서 그돈 갚았던거 아니냐고
너 말을 왜 그리 하냐? 생활비 준게 아니라
빚 갚았던거지 그걸 생횔비 줬다 하냐 해서
남편 혈압으로 쓰러 지는줄 알았어요
그돈 시어머니가 돈모아준다고 월급들고 가서
모았던 돈이고 심지어 시어머니 주택살때 아랫층 전세금 내줄돈 없어
남편돈으로 내주고 못받은 돈도 있고
그런데 형제들은 부모가 관리해준
월급으로 막내아들 결혼한건 모르고 부모가 남동생 결혼때 보태줘서 동생만 생횔비
주고 있었다 생각 했다네요
웃긴건요 옆방에 시어머니가 주무시고 있어서
남편이 흥분해서 어머니 깨워 엄마 내 결혼에
엄마가 무슨돈 보탰냐?
다 내돈 아니냐? 하니 시어머니 너무 오래되서
기억 안난다네요 .
IP : 110.70.xxx.79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5.21 6:25 AM (68.1.xxx.117)

    외아들 아닌가요? 왠지 아들 낳으려고 막내가 아들인 집 같은데요.

  • 2. 참나
    '23.5.21 6:26 AM (61.81.xxx.112) - 삭제된댓글

    헐…… 우리도 그리 생각하려나?

  • 3. ..
    '23.5.21 6:27 AM (120.142.xxx.213) - 삭제된댓글

    이제 알았으니 생홬비 공동부담 오케이? 하세요

  • 4. 참나
    '23.5.21 6:28 AM (61.81.xxx.112)

    30만원씩 그만 드리세요.
    빚 갚는줄 아시는 분 혹은 먼돈인지 모르는 분께

  • 5. ㅇㅇ
    '23.5.21 6:33 AM (187.190.xxx.244) - 삭제된댓글

    모른다는 시어머니 드릴필요 앖겠네요. 시가형제들 웃기네요. 벌써 재산분할 견제하는건지

  • 6. ㅇㄹㅇ
    '23.5.21 6:36 AM (187.190.xxx.244)

    모른다는 시어머니 드릴필요 앖겠네요. 시가형제들 웃기네요. 벌써 재산분할 견제하는건지.
    울시댁도 좀그런데 당시 전세자금이 남편월급 모은돈이었고 대학등록금 남편이 전부했는데.. 아들 노릇은 원하는 분위기에요. 우리만 생활비 그동안 드렸고, 집한채인데 사위들이 주시하는 느낌 .

  • 7. 아들
    '23.5.21 7:08 AM (175.223.xxx.237)

    둘입니다.

  • 8. ...
    '23.5.21 7:15 AM (110.70.xxx.117)

    황당한 집구석이네요
    아들 월급을 왜 관리하며 결혼할때 보태준걸 20년간 받는다구요
    시어머니 순 양이치네요

  • 9. ㅁㄴㅇ
    '23.5.21 7:36 AM (182.230.xxx.93)

    요즘 결혼 궁금해서 물어보는데요,,,,
    결혼때 아들돈이랑 부모돈 다르면 여자도 마찬가지여야 하는건가요? 아닌가요?
    즉 아들 얼마, 시부모 얼마, 며느리 얼마, 친정부모 얼마 이렇게 돈 합해야 하는건가요?

  • 10. ㄴ 네
    '23.5.21 7:46 AM (121.162.xxx.174)

    당연한 거 아닌가요?
    번 사람 돈 이면 아들이든 딸이든 부모든 자식이든 같은 기준이죠

  • 11. ....
    '23.5.21 7:51 AM (39.7.xxx.165) - 삭제된댓글

    이제 말 나온 김에 확실히하고 앞으로 시집에 돈 주지 마세요.
    꼭 저렇게 자식들 등쳐먹는 부모가 있더라구요.

  • 12. ....
    '23.5.21 7:53 AM (39.7.xxx.165)

    이제 말 나온 김에 확실히하고 앞으로 시집에 돈 주지 마세요.
    우리가 몇십녕 생활비 드렸으니 남은 기간엔 당신들이 드리라고
    꼭 저렇게 만만한 자식 등쳐먹는 부모가 있더라구요.

  • 13. ㅇㅇ
    '23.5.21 8:37 A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그래 수고했다 하면 될것을
    그소리듣고 돈보내는건 모지리

  • 14. 잘됐네
    '23.5.21 9:00 AM (112.164.xxx.243) - 삭제된댓글

    이제 안보내면 됩니다

  • 15. ker
    '23.5.21 9:02 AM (180.69.xxx.74)

    다 까발리고 안줘야죠

  • 16. 와~
    '23.5.21 9:40 AM (218.55.xxx.31)

    시누이도 밉지만(그래도 덕분에 20년만)
    시엄니는 뭔가요.

    이런표현 뭐하지만
    속상해서 하는 말입니다.
    개판이구만요.
    죽쒀서 개님 드렸네요.
    처신을 잘해야지
    생각 안난다는 말한마디에
    시엄니 완전 낙동강 오리알되셨네요.

    앞으로 20년.
    다른 형제분들이 나눠 내시면되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94001 비뇨기과도 내진 하나요? 그럼 여자선생님을.. 8 2023/08/14 2,699
1494000 윤석열과 그 정부가 무능하다는데 저는 동의하지 않아요 28 강아지 2023/08/14 5,493
1493999 동생 부부와 식사 25 .. 2023/08/14 14,202
1493998 카카오택시 신용카드 등록해야 이용 가능한가요? 3 .. 2023/08/14 1,391
1493997 병원 cs직원 채용에 2 .. 2023/08/14 1,723
1493996 서해안..대천이나 무창포에 계신 분 1 지금 2023/08/14 670
1493995 공모했담서 정경심만 먼저 기소한 이유 5 ㄱㅂ 2023/08/14 2,008
1493994 폐경인지 검사 받아봐야 할까요.. 11 51세 2023/08/14 3,798
1493993 임성한 작가 드라마 욕하면서 봅니다. 27 은하수 2023/08/14 4,123
1493992 요즘 인스타 왜이러죠? …. 2023/08/14 2,799
1493991 기쁨을 나누면 배가 되고 슬픔을 나누면 반이 .... 5 슬픔 2023/08/14 2,928
1493990 아씨두리안 임성한 진짜 에미상감입니다 41 2023/08/14 18,663
1493989 원화 가치 너무 낮아요 6 ..... 2023/08/14 3,729
1493988 뿌염안하고 검은 머리로 돌아가려는데 4 ㅇㅇ 2023/08/14 2,609
1493987 김재중네 식탁에 큰 뱀이 그려져 있어요. 8 식탁 2023/08/14 10,308
1493986 울집 댕이&냥이는 3 2023/08/14 1,593
1493985 민태기 편 1 언더스탠딩 2023/08/14 807
1493984 싱글맘 만나러 오면서 남편이랑 같이 온 동네엄마 108 .. 2023/08/14 27,409
1493983 뭔가 큰게 터질거 같지 않나요 43 ㅇㅇ 2023/08/14 22,304
1493982 간절하게 돌아가고 싶어요 ㅠ 13 어딘지모르지.. 2023/08/14 6,107
1493981 여행자보험은 국내에 들어오기전까지 유효한거죠? 2 .. 2023/08/14 1,475
1493980 요즘TV는 버튼이 없어요ㅠ 31 ... 2023/08/14 5,886
1493979 50년 대출 만들었다면서요? 11 ... 2023/08/14 3,650
1493978 퐁퐁 냄새가 진동을 하네요.ㅠ 5 펜션 2023/08/14 4,161
1493977 돌싱... 하림... 너무 이상해요 17 . 2023/08/14 15,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