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직 자식 월급 관리하는분 있으세요?

... 조회수 : 4,468
작성일 : 2023-05-21 06:17:10
시가 형제들 이번에 모일일 있어 대화 하다 기절할일
있었어요. 저희가 막내인데 결혼 20년동안 30만원씩
생활비 드렸어요. 얘기 하다가 우리만 4형제중 생활비 드렸다 하니
둘째 시누가 그 30 만원이 생활비가 아니고
남편 결혼때 부모가 돈해줘서 그돈 갚았던거 아니냐고
너 말을 왜 그리 하냐? 생활비 준게 아니라
빚 갚았던거지 그걸 생횔비 줬다 하냐 해서
남편 혈압으로 쓰러 지는줄 알았어요
그돈 시어머니가 돈모아준다고 월급들고 가서
모았던 돈이고 심지어 시어머니 주택살때 아랫층 전세금 내줄돈 없어
남편돈으로 내주고 못받은 돈도 있고
그런데 형제들은 부모가 관리해준
월급으로 막내아들 결혼한건 모르고 부모가 남동생 결혼때 보태줘서 동생만 생횔비
주고 있었다 생각 했다네요
웃긴건요 옆방에 시어머니가 주무시고 있어서
남편이 흥분해서 어머니 깨워 엄마 내 결혼에
엄마가 무슨돈 보탰냐?
다 내돈 아니냐? 하니 시어머니 너무 오래되서
기억 안난다네요 .
IP : 110.70.xxx.79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5.21 6:25 AM (68.1.xxx.117)

    외아들 아닌가요? 왠지 아들 낳으려고 막내가 아들인 집 같은데요.

  • 2. 참나
    '23.5.21 6:26 AM (61.81.xxx.112) - 삭제된댓글

    헐…… 우리도 그리 생각하려나?

  • 3. ..
    '23.5.21 6:27 AM (120.142.xxx.213) - 삭제된댓글

    이제 알았으니 생홬비 공동부담 오케이? 하세요

  • 4. 참나
    '23.5.21 6:28 AM (61.81.xxx.112)

    30만원씩 그만 드리세요.
    빚 갚는줄 아시는 분 혹은 먼돈인지 모르는 분께

  • 5. ㅇㅇ
    '23.5.21 6:33 AM (187.190.xxx.244) - 삭제된댓글

    모른다는 시어머니 드릴필요 앖겠네요. 시가형제들 웃기네요. 벌써 재산분할 견제하는건지

  • 6. ㅇㄹㅇ
    '23.5.21 6:36 AM (187.190.xxx.244)

    모른다는 시어머니 드릴필요 앖겠네요. 시가형제들 웃기네요. 벌써 재산분할 견제하는건지.
    울시댁도 좀그런데 당시 전세자금이 남편월급 모은돈이었고 대학등록금 남편이 전부했는데.. 아들 노릇은 원하는 분위기에요. 우리만 생활비 그동안 드렸고, 집한채인데 사위들이 주시하는 느낌 .

  • 7. 아들
    '23.5.21 7:08 AM (175.223.xxx.237)

    둘입니다.

  • 8. ...
    '23.5.21 7:15 AM (110.70.xxx.117)

    황당한 집구석이네요
    아들 월급을 왜 관리하며 결혼할때 보태준걸 20년간 받는다구요
    시어머니 순 양이치네요

  • 9. ㅁㄴㅇ
    '23.5.21 7:36 AM (182.230.xxx.93)

    요즘 결혼 궁금해서 물어보는데요,,,,
    결혼때 아들돈이랑 부모돈 다르면 여자도 마찬가지여야 하는건가요? 아닌가요?
    즉 아들 얼마, 시부모 얼마, 며느리 얼마, 친정부모 얼마 이렇게 돈 합해야 하는건가요?

  • 10. ㄴ 네
    '23.5.21 7:46 AM (121.162.xxx.174)

    당연한 거 아닌가요?
    번 사람 돈 이면 아들이든 딸이든 부모든 자식이든 같은 기준이죠

  • 11. ....
    '23.5.21 7:51 AM (39.7.xxx.165) - 삭제된댓글

    이제 말 나온 김에 확실히하고 앞으로 시집에 돈 주지 마세요.
    꼭 저렇게 자식들 등쳐먹는 부모가 있더라구요.

  • 12. ....
    '23.5.21 7:53 AM (39.7.xxx.165)

    이제 말 나온 김에 확실히하고 앞으로 시집에 돈 주지 마세요.
    우리가 몇십녕 생활비 드렸으니 남은 기간엔 당신들이 드리라고
    꼭 저렇게 만만한 자식 등쳐먹는 부모가 있더라구요.

  • 13. ㅇㅇ
    '23.5.21 8:37 A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그래 수고했다 하면 될것을
    그소리듣고 돈보내는건 모지리

  • 14. 잘됐네
    '23.5.21 9:00 AM (112.164.xxx.243) - 삭제된댓글

    이제 안보내면 됩니다

  • 15. ker
    '23.5.21 9:02 AM (180.69.xxx.74)

    다 까발리고 안줘야죠

  • 16. 와~
    '23.5.21 9:40 AM (218.55.xxx.31)

    시누이도 밉지만(그래도 덕분에 20년만)
    시엄니는 뭔가요.

    이런표현 뭐하지만
    속상해서 하는 말입니다.
    개판이구만요.
    죽쒀서 개님 드렸네요.
    처신을 잘해야지
    생각 안난다는 말한마디에
    시엄니 완전 낙동강 오리알되셨네요.

    앞으로 20년.
    다른 형제분들이 나눠 내시면되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92201 pdf 파일에 쪽번호 매기는 법 아시나요? 7 어렵다 2023/08/08 1,000
1492200 얼굴에 바른 비타민 제품 자외선 흡수하나봐요 6 와오 2023/08/08 1,438
1492199 하동균 팬 있으신가요?(from mark) 4 궁금 2023/08/08 814
1492198 쿠팡 다녀보신분 어떤가요?? 1 궁금이 2023/08/08 1,005
1492197 히키의 삶이 장점이 있긴 하나요? 9 ㅇㅇ 2023/08/08 3,045
1492196 잼버리 환불해줬으면 좋겠어요 13 로로 2023/08/08 1,704
1492195 서경덕 "中 윤동주 생가 폐쇄…왜곡 알려질까 두려워 취.. 3 .... 2023/08/08 1,146
1492194 새만금 갯벌 없애고 그부지가 공항이네요 15 .. 2023/08/08 1,771
1492193 한국 잼버리 가려고, 딸이 18개월간 쿠키 팔아 600만원 모았.. 5 .. 2023/08/08 2,691
1492192 네이버 고객센터 글 남기면 답 며칠만에 오나요 1 .. 2023/08/08 299
1492191 언론 통제 중 ㅡ 잼버리 포르투갈도 서울 피난중인데 보도 막고 .. 15 언론통제 2023/08/08 3,262
1492190 24절기를 설마 우리나라에서 만들었다고 생각하시는거예요?? 15 ..... 2023/08/08 3,617
1492189 오목교역 주변 한의원 추천부탁드려요 1 별별 2023/08/08 467
1492188 50대 분들 와보세요~~ 27 ... 2023/08/08 7,005
1492187 내면이 허하니까 밖으로 돌고 친구에 집착 12 나에세집중 2023/08/08 4,186
1492186 세계고양이의날이란것도 있네요 4 야옹 2023/08/08 661
1492185 맛있는 과일 파는 온라인몰? 6 과일 2023/08/08 1,714
1492184 새만금 크기가 ㅎㄷㄷ 하네요 6 ..... 2023/08/08 1,775
1492183 윤 지지율, 0.2%p 오른 37.5%…휴가 중 지지율 소폭 상.. 20 ㄱㄹ 2023/08/08 2,582
1492182 네이버 창 고양이 눌러보세요. 2 .. 2023/08/08 1,268
1492181 세계사 유투브 재밌는거 어떤거 보세요? 4 2023/08/08 857
1492180 본인 tmi 줄이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18 절제 2023/08/08 3,199
1492179 상대방 카톡에..내 카톡자체를 안뜨게 할수있나요? 9 유리병 2023/08/08 2,864
1492178 언론 장악 제일 심각 7 ㅇㅇ 2023/08/08 1,211
1492177 태풍예보보니 이젠 우리나라 관통하네요. 6 ..... 2023/08/08 3,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