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시간 자고 못자네요.

..... 조회수 : 2,649
작성일 : 2023-05-21 04:53:19
제가 할수 있는거는 다 해본거 같아요.
마그네슘도 먹고.
운동도 하고 햇빛도 보고
멜라토닌도 먹고..

그냥 수면유도제 처방받아 먹는게 낫겠죠.
진짜 고통스럽습니다.
IP : 1.245.xxx.16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5.21 5:02 AM (118.37.xxx.38)

    저는 일요일이니 편하게 밤새고 놉니다.

  • 2. ..
    '23.5.21 6:02 AM (223.62.xxx.158)

    따뜻한 물 샤워 발마사지 대추 상추가 효과 좀 있을지도요

  • 3. ...
    '23.5.21 6:30 AM (1.177.xxx.111)

    병원 가서 수면제 처방 받아서 드세요.
    전 여행 다닐때 시차 때문에 힘들면 약 먹고 자요.
    오래 장기 복용하는거 아니면 괜찮아요.

  • 4. 강박
    '23.5.21 7:29 AM (118.235.xxx.112)

    자야된다는 생각에 스트레스 받으면 더 잠이 안오니
    오늘 못자면 내일은 자겠지 생각하고 자야됩니다
    전 그랬어요 ㅠ

  • 5.
    '23.5.21 9:04 AM (14.39.xxx.125)

    수면제 처방받으세요
    멜라토닌 소용없다고 의사가 그랬음
    잠이보약이에요

  • 6.
    '23.5.21 10:18 AM (121.147.xxx.48)

    엄마가 평생 불면증으로 고생하셨어요.
    전 잠많고 게을러 불면증을 이해 못 했었는데 시댁 모임에 제가 운전해서 타지에 가야할 일이 있어 아침에 좀 일찍 일어났어야 했어요. 자야겠다고 생각을 한 그밤 내내 잠을 못 이루고 자야 운전하는데 이러다가 큰일나는데 이 생각을 반복적으로 강화하면서 뜬눈으로 밤을 새웠어요.
    생각한 대로 몸은 따라주지 않고 강박적으로 내 몸을 강제하려 하면 반동으로 몸은 대들죠. 말 안 듣는 사춘기 아들처럼 불면으로 반항하는 거예요.
    내 몸을 사춘기 아들 대하듯 풀어놓고 맘대로 해라 나는 모르겠다 너의 내일도 난 모른다 피곤하면 언젠가는 자겠지....잠 안자니 장하다 이쁘다 그래 시간 많으니 공부나 할까? 공자왈 맹자왈...이래야 스르륵 잠이 온답니다. 타인에 대해서나 내 자신에 대해서나 책임을 많이 지고 있고 계획적이고 올바르고 생각이 많은 사람이 불면의 미궁에 잘 빠진다네요.
    규칙적인 생활습관 약의 도움 등 정석적인 불면증 치료는 결국 내 마음이 문제였구나 인지하고 내려놓는 연습을 먼저 해야 성과가 난다고 해요. 엄마에게 음악이나 유튜브 소리같은 거 틀어놓고 자는 거 추천했는데 못 하세요. 불켜놓으면 꺼야 하는데 생각 들어서...문단속 불 다 껐는지 애들 문제 없는지 확인하는 거 평생 자기 책임이라 잠결에도 경계를 못 푸는 거죠. 무책임하게 마음을 내려놓는 연습이 힘들다고 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95865 이스탄불 계시는 분 날씨 좀 알려주세요 2 여름밤 2023/08/19 554
1495864 앞머리 숱이 없어져요 8 뱅스타일 2023/08/19 4,046
1495863 잘못은 지들이 해놓고 밑에 사람에게 뒤집어 씌우니 누가 일을 하.. 5 지금 2023/08/19 929
1495862 정인면옥 vs 필동면옥 7 평냉 2023/08/19 1,743
1495861 요즘은 어떤 냉장고 많이 사나요? 7 냉장고 2023/08/19 2,239
1495860 윤석열의 대한민국 죽이기 34 2023/08/19 3,942
1495859 매독이 의심되면 피부과 아님 비뇨기과 어디를 먼저가야하나요? 8 진료문의 2023/08/19 2,973
1495858 에어컨에서 차가운 바람이 안나와요. 6 2023/08/19 2,082
1495857 억눌려 있는 도태남들의 출몰 점점 더하겠지요 3 ㅅㅈㅈㄷ 2023/08/19 1,601
1495856 달짝지근해 보고 왔어요(노스포) 2 .. 2023/08/19 3,216
1495855 뇌진탕 응급실 가봐야할까요? 6 2023/08/19 2,383
1495854 신림동 등산로 성폭행 피해자 끝내 숨져 21 ... 2023/08/19 6,352
1495853 유현준이란 사람은 위선마저 없는 처절한 약육강식 사회를 꿈꾸는 .. 22 ㅇㅇ 2023/08/19 9,391
1495852 컴터 주문했어요... 8 ..... 2023/08/19 988
1495851 에어프라이어 요즘엔 어떤거 쓰나요 3 ㅇㅇ 2023/08/19 2,035
1495850 급도움요청)죄송한데 우체국 뱅킹 앱 이체 되나요? 2 help 2023/08/19 457
1495849 해남밤고구마 받았어요 맛있어요 30 ... 2023/08/19 4,535
1495848 너클은 호신용이 아닌 무기 5 걱정 2023/08/19 2,931
1495847 블루투스 스피커 추천 해주세요 1 ... 2023/08/19 601
1495846 윤 대통령 "강제동원 배상, 저희가 더욱 노력해야&qu.. 17 ... 2023/08/19 2,998
1495845 백악관이 인정한 윤. 5 떠 나 라!.. 2023/08/19 2,282
1495844 청귤청 어제 밤에 만들었는데 설탕 녹여서 냉장고에 넣어야죠? 3 청귤청 2023/08/19 966
1495843 희대의 살인마가 감옥에 가면 6 ... 2023/08/19 1,917
1495842 미국.일본에 또 퍼준 한국...더욱 위험해진 한반도 15 똥멍청이 2023/08/19 3,348
1495841 일인가구 에어프라이기로 돌려먹는 치킨 어디것이 맛있어요? 14 바다 2023/08/19 1,9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