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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시간 자고 못자네요.

..... 조회수 : 2,669
작성일 : 2023-05-21 04:53:19
제가 할수 있는거는 다 해본거 같아요.
마그네슘도 먹고.
운동도 하고 햇빛도 보고
멜라토닌도 먹고..

그냥 수면유도제 처방받아 먹는게 낫겠죠.
진짜 고통스럽습니다.
IP : 1.245.xxx.16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5.21 5:02 AM (118.37.xxx.38)

    저는 일요일이니 편하게 밤새고 놉니다.

  • 2. ..
    '23.5.21 6:02 AM (223.62.xxx.158)

    따뜻한 물 샤워 발마사지 대추 상추가 효과 좀 있을지도요

  • 3. ...
    '23.5.21 6:30 AM (1.177.xxx.111)

    병원 가서 수면제 처방 받아서 드세요.
    전 여행 다닐때 시차 때문에 힘들면 약 먹고 자요.
    오래 장기 복용하는거 아니면 괜찮아요.

  • 4. 강박
    '23.5.21 7:29 AM (118.235.xxx.112)

    자야된다는 생각에 스트레스 받으면 더 잠이 안오니
    오늘 못자면 내일은 자겠지 생각하고 자야됩니다
    전 그랬어요 ㅠ

  • 5.
    '23.5.21 9:04 AM (14.39.xxx.125)

    수면제 처방받으세요
    멜라토닌 소용없다고 의사가 그랬음
    잠이보약이에요

  • 6.
    '23.5.21 10:18 AM (121.147.xxx.48)

    엄마가 평생 불면증으로 고생하셨어요.
    전 잠많고 게을러 불면증을 이해 못 했었는데 시댁 모임에 제가 운전해서 타지에 가야할 일이 있어 아침에 좀 일찍 일어났어야 했어요. 자야겠다고 생각을 한 그밤 내내 잠을 못 이루고 자야 운전하는데 이러다가 큰일나는데 이 생각을 반복적으로 강화하면서 뜬눈으로 밤을 새웠어요.
    생각한 대로 몸은 따라주지 않고 강박적으로 내 몸을 강제하려 하면 반동으로 몸은 대들죠. 말 안 듣는 사춘기 아들처럼 불면으로 반항하는 거예요.
    내 몸을 사춘기 아들 대하듯 풀어놓고 맘대로 해라 나는 모르겠다 너의 내일도 난 모른다 피곤하면 언젠가는 자겠지....잠 안자니 장하다 이쁘다 그래 시간 많으니 공부나 할까? 공자왈 맹자왈...이래야 스르륵 잠이 온답니다. 타인에 대해서나 내 자신에 대해서나 책임을 많이 지고 있고 계획적이고 올바르고 생각이 많은 사람이 불면의 미궁에 잘 빠진다네요.
    규칙적인 생활습관 약의 도움 등 정석적인 불면증 치료는 결국 내 마음이 문제였구나 인지하고 내려놓는 연습을 먼저 해야 성과가 난다고 해요. 엄마에게 음악이나 유튜브 소리같은 거 틀어놓고 자는 거 추천했는데 못 하세요. 불켜놓으면 꺼야 하는데 생각 들어서...문단속 불 다 껐는지 애들 문제 없는지 확인하는 거 평생 자기 책임이라 잠결에도 경계를 못 푸는 거죠. 무책임하게 마음을 내려놓는 연습이 힘들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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