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세상에 이런 일이.. 허리치료 받다가 시력 회복

퍼옴 조회수 : 6,837
작성일 : 2023-05-21 02:00:59
뉴질랜드에서 시력 저하로 글을 제대로 못 읽던 80대 여성 작가가 요통 치료를 받다 시력을 회복해 화제가 되고 있다.

19일(현지시간) 뉴질랜드헤럴드와 뉴스허브 등 현지 매체는 많은 책을 저술한 린리 후드(80) 박사가 오타고 대학이 시행하는 만성 요통 완화 실험에 참여했다가 뜻하지 않게 시력을 회복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후드 박사는 통증과 관련된 뇌 부위에 전류를 보내는 전극 모자를 쓰고 침대에 누워 치료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2020년 골반을 다친 뒤부터 요통에 시달리기 시작해 프로젝트에 참가하게 됐다”며 “가만히 누워서 3개월 동안 치료를 받는 프로젝트”라고 말했다.

그런데 한 달여 만에 예상치 못한 곳에서 효과가 나타났다. 녹내장 때문에 10년 넘게 운전은 물론 읽거나 쓰는 것도 제대로 할 수 없었던 시력이 좋아진 것이다. 후드 박사는 “이제는 아무런 어려움 없이 읽고 쓸 수 있다”고 말했다.

더욱 놀라운 건 그가 프로젝트 참가자 중에서도 이른바 ‘가짜 치료’를 받는 플라시보 실험 그룹의 일원이었다는 사실이다. 모두 20명의 환자가 참가한 실험 치료 프로젝트는 두 개 그룹으로 나뉘어 한 달 동안 일주일에 5일 치료를 받아왔다. 한 그룹에는 통증을 관장하는 뇌 부위에 실제 전기 자극을 주고, 한 그룹에는 피부에만 전기 자극을 줬는데 후드 박사는 후자에 속했다.

프로젝트를 담당했던 디비야 아드히아 박사는 “피부 자극이 시력을 담당하는 부위로 전달돼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며 4주 동안 후드 박사의 시력이 꾸준히 좋아져 지금은 거의 100% 회복됐다고 밝혔다. 아드히아 박사는 “그의 시력 회복이 놀라울 정도여서 안과 의사들도 기적이라고 말한다”며 이 문제는 현재 안과 의사들과 함께 더 연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후드 박사는 시력 회복으로 새로운 삶을 얻은 것 같다며 그동안 생각해두었던 책들을 쓰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https://www.munhwa.com/news/view.html?no=2023052001039909294009
IP : 125.183.xxx.16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3.5.21 2:21 AM (211.203.xxx.74)

    이미 죽은 시신경죽세포를 피부자극으로 살리는게 가능하다고요?

  • 2. //
    '23.5.21 3:33 AM (125.137.xxx.164)

    잘 연구해서 널리 시행되기만 한다면 인류의 기적이네요.
    시력의 비밀이 꼭 밝혀졌음 좋겠어요

  • 3. 세상에
    '23.5.21 4:30 AM (188.149.xxx.254)

    이게 제발 항생제 곰팡이 발견에 버금가기를.
    시력만이 아니라 청각세포또한 비슷하게 되기를.
    많은 이들에게 시력을 되찾아주기를

  • 4. ..
    '23.5.21 7:46 AM (123.214.xxx.120)

    와..그 부위 궁금하네요.
    저도 진동 마사지기로 노안에 효과있나 해보고 싶어요. ㅎ

  • 5. ....
    '23.5.21 8:01 AM (221.139.xxx.78) - 삭제된댓글

    놀랍네요.
    지인 중 녹내장 환자 있는데 희망적인 소식이 들렸음 하네요

  • 6. ....
    '23.5.21 10:48 AM (210.219.xxx.34)

    정말 희소식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68072 날씨확인 어디서하나요 3 2023/06/25 1,244
1468071 상속 세무사는 각자 해도 되는거죠 5 세무사 2023/06/25 1,501
1468070 황모 선수 법적 대응한대요 3 ..... 2023/06/25 7,565
1468069 가난 한데 대식가인 집은 어찌 먹나요 38 2023/06/25 10,892
1468068 70대 부모님과 여행을 가려고하는데 자꾸 뭐하러 가냐고 하시는데.. 28 .. 2023/06/25 6,525
1468067 비어있는 공용공간에… 8 공용 2023/06/25 2,406
1468066 비어디오나요, 6 2023/06/25 1,622
1468065 저렴한 클렌징폼 하나 추천요 10 ㅇㅇ 2023/06/25 3,471
1468064 오늘밤 에어컨 켜고 주무시나요 9 ㅇㅇ 2023/06/25 3,276
1468063 기안 ㅋㅋㅋ 19 ㅋㅋㅋ 2023/06/25 7,942
1468062 덱스 송일국 닮았네요 14 ... 2023/06/25 6,270
1468061 추근덕대는 57살 사장새끼... 59 르극 2023/06/25 25,207
1468060 여동생 결혼할 때 선물 뭐해줄까요? 7 동생 2023/06/25 2,587
1468059 대장암 조언 부탁드려요. 5 ... 2023/06/25 4,666
1468058 싱가포르 가족 여행 9 ㅇㅇ 2023/06/25 4,031
1468057 설화수 윤조에센스와 탄력크림 중에서 하나만? 5 나도 2023/06/25 2,901
1468056 꽇소금과 맛소금 차이점이 뭔가요? 8 ㅇㅁㅁ 2023/06/25 3,188
1468055 스텐 눌러붙은 기름때 제거방법 알려주세요 7 .. 2023/06/25 2,101
1468054 열무김치 좋아요 6 2023/06/25 1,794
1468053 테리소재 여름에 괜찮은가요? 1 ㅌㅌ 2023/06/25 1,498
1468052 충북 음성 부근 지금 비 오나요? 3 .... 2023/06/25 1,565
1468051 김밥 낼 아침에 먹어도 될까요? 9 2023/06/25 3,049
1468050 여름휴가 7번국도로 가려해요. 4 7번국도 2023/06/25 2,275
1468049 양파 빨리 소진하는법 부탁드려요. 15 양파 2023/06/25 4,497
1468048 혹시 폴리에스테르 원피스 염색될까요? 3 자연 2023/06/25 1,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