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등아이와 대화가 안되는데요,
아이가 호기심도 많고 산만한거 같아서
ADHD 검사 등 해봐야 할거 같아서
병원 가자고 하면
자기가 미쳤다는거야?
이런식의 말을 하길래
그후 언급 못했는데
산만한거는 좀 나아지긴 했는데
대화를 하다보면
확대해석해서 지나지게 짚고 말을 하긴해요,
사춘기다 보니 자주 대화를 못하긴 하는데
그러면서 학교 생활등이나 교우관계는
다른건 불평 한마디 절대 안해요,
제가 주변에서 듣기에
우리애가 속상한 일에도
지나치게 쿨하게 다 잊었다는 식인데
제가 자세하 물으면 자긴 다 잊은 일인데 ,
지금 다시 거론해서 그 애들 다 가만두지 않겠다는 거냐며?
저는 단순 돌아가는 상황 알고 싶은건데 ,
아이는 회피하기만 하려는건지
대화를 못하겠는데
어떻게 조언해야 할까요?
1. 냅둬요
'23.5.20 11:32 PM (211.200.xxx.116)도움 필요하다고 손내밀때 적극적으로 도와주세요 괜찮다는 고딩을 뭘 조언을 해요
2. ???
'23.5.20 11:37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원글님, 원글님이 원하는 게 진짜 뭔가요?
아이는 잊었다고 대수롭지 않게 얘기하는 데 님은 자꾸 아이가 학교에서 피해를 당하고 있다는 식으로 접근하잖아요.
아이는 직접적으로 님한테 아무런 얘기도 안하는데 님은 주변(대체 누가 얘기를 해주는 건진도 의문)에서 들은 얘기로 내 아이가 속상한 일을 당했다고 생각하잖아요.
아이 생각이 제일 중요한 거 아닌가요? 아이가 편한 방법으로 가야 하잖아요. 아이는 원치 않는데 계속 하기 싫은 얘기 캐물어가면서 원글님은 정말 뭘 원하나요?
단순 돌아가는 상황을 알고 싶다? 아이는 얘기하고 싶어하지 않잖아요.3. ᆢ
'23.5.20 11:38 PM (211.219.xxx.193)속으로 멍들까봐 안타까워 그러는건데 속을 안내주네요.
저희집 머스마도 그런 경향있어요.
지 불리한 이야기 하면 싸우자는 공격신호로 받아 들이더라구요.
아무리 그게 아니라고 이야기해도 못알아 먹어요.
더 나이가 들어야 하나보다 해요.4. 네
'23.5.20 11:44 PM (114.222.xxx.146)아이가 학교에서 속상한 일인데도
혼자는 대수롭지 않다면서 어디다 속시원히 말도 안하는데
피멍들까 걱정이죠,
그리고 어릴때부터 말한것보다 더 지나치게 받아들이지는 걱정도 되고, 상처 받는거 같은데 자긴 쿨한척 하는거 같으니
걱정되고요,
학교 일은 좀 심각한 정도에요,5. .....
'23.5.20 11:45 PM (221.157.xxx.127)멍들까봐 헤집어파나요 헐
6. 네
'23.5.20 11:58 PM (122.96.xxx.212) - 삭제된댓글내 아이가 집에는 한마디 말도 안하고
학교에서 따 당한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데요?
그냥 아이가 말 안하니 모른척 해야 하나요?
아이 성향이 남한테는 싫은소리도 못하고, 쿨하듯이 하면서
혼자 곪고 있는데 모른척하나요?7. 애 데리고
'23.5.21 12:13 AM (217.149.xxx.140)상담하러 가세요.
님과 대화는 애도 힘들어요.
전문가 상담을 시키세요.8. 피멍 든게
'23.5.21 7:51 AM (121.162.xxx.174)아니라 피멍 들까봐 잖아요
그럴 수도 있고 아이 입장에선 엄마에게 말하는게 더 힘들 수도 있어요
언제든 네 편이라는 걸 먼저 보이셔야지
엄마의 불안은 지금 중요한 게 아닌 거 같네요
글고
사람마다 달라요. 저 같은 경우는 제가 소화가 되기전에 누가 말하라 다그치면 싫을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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