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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어떤 일이 가장 행복하세요

.. 조회수 : 8,265
작성일 : 2023-05-20 22:14:37
요즘 날씨도 좋고 물론 덥지만 ㅎㅎ
어떤 순간이 가장 행복하세요?

우리 행복한 순간 하나씩 나눠요.

저는  지금 이순간은
차정숙  본방 기다리면서 행복하네요 ㅎㅎ
IP : 222.106.xxx.170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5.20 10:18 PM (211.185.xxx.26)

    남편하고 아이들 어렸을때 이야기 할때요.
    미우나 고우나
    내 지나간 추억을 공유할 수 있어서 행복하네요.

  • 2. ......
    '23.5.20 10:19 PM (112.166.xxx.103)

    남편이 맛있는 음식을 많이 해줘요~~
    내일은 떡볶이 해준데요 ㅎㅎ

  • 3. ..
    '23.5.20 10:19 PM (222.106.xxx.170)

    윗님 넘 행복한 순간 이시겠어요.
    전 싱글이라 그런 추억을 나눌 짝궁이 없지만
    다른 추억들을 생각해 보는 순간들도 누려봐야겠어요

  • 4. ..
    '23.5.20 10:20 PM (222.104.xxx.175)

    저도
    닥터차정숙 기다리는 지금 행복해요

  • 5. ..
    '23.5.20 10:20 PM (222.106.xxx.170)

    112 님 우아! 남편분이 맛있는 음식을 많이 해주신다뇨!
    진짜 최고의 행복이네요
    캬....
    듣기만해도 어떤 행복인지 알것같아요

  • 6. ..
    '23.5.20 10:21 PM (222.106.xxx.170)

    222님 같이 기다려요 ㅋㅋ

  • 7.
    '23.5.20 10:21 PM (58.231.xxx.12)

    따뜻한물에 들어가서 지압마사지하고 적당히 시원한 냉탕에 들어가 시원함과청량감을 한껏 느낄때요 매일하는데 진심 좋습니다

  • 8. 잘될거야
    '23.5.20 10:22 PM (39.118.xxx.146)

    저는 와인 한 잔 마신 뒤
    산책하는 거요

  • 9. ..
    '23.5.20 10:22 PM (222.106.xxx.170)

    58님 와! 자신만의 목욕법으로 시간 보내는거 진짜 힐링이죠.
    목욕하는 순간에 도파민이 많이 나온대요.

  • 10. ..
    '23.5.20 10:23 PM (222.106.xxx.170)

    39님 와인한잔 먼저하고 산책! 순서 넘 좋은걸요?
    저도 그렇게 한번 해봐야겠어요
    살짝 상기된 기분으로 산책하는거 메모해봅니다

  • 11. 우와
    '23.5.20 10:24 PM (211.206.xxx.191)

    남편이 맛있는 음식 많이 해주신다는 님
    전생에 나라를 구하셨나요?
    전 밥 지옥에서 사는데..

    요즘 예쁜 꽃들 보는 거 너무 행복해요.
    꽃집 앞 지나갈 때 마다 얘도 예쁘고 쟤도 예쁘고.
    누굴 우리 집에 데리고 갈까 궁리.

  • 12. ㅇㅇ
    '23.5.20 10:26 PM (125.179.xxx.236)

    고딩 아들이랑 보드게임 할때요
    둘 다 보드겜 좋아하는데 같이 할 사람도 없으니
    둘이 놀아요;;
    물론 게임 살때도 너무 행복하고 ㅎ

  • 13. ..
    '23.5.20 10:27 PM (222.106.xxx.170)

    ㅎㅎ 우와님.
    그죠 맛있는거 해주시는 짝궁님이 계신단건 어떤 기분일까요

    꽃들 요즘 넘 이쁘죠
    들에 핀 꽃들도 이쁘고
    꽃집 앞을 지나갈 때면 어떤 아이들 데려갈까 저도 고민해보곤해요

  • 14.
    '23.5.20 10:27 PM (211.36.xxx.68)

    아이랑 해먹타거나 책읽고 등등
    아이와 함께있는 시간이요

  • 15. ..
    '23.5.20 10:28 PM (222.106.xxx.170)

    OO 님 오오.. 보드게임
    전 손놓은지 오래되었는데
    담에 한번 친구들이랑 해봐야겠어요!

  • 16. ..
    '23.5.20 10:28 PM (222.106.xxx.170)

    음님.
    아이랑 해먹타고 책읽는 장면
    그림같아요 !

  • 17.
    '23.5.20 10:30 PM (121.134.xxx.168) - 삭제된댓글

    동네 친구랑 창문활짝 열어놓은 작은 맥주집에서
    한잔씩 마실때요
    둘다 술은 잘 못하는데 저녁에 시원한 날씨가 넘 좋아요 더 더워지면 이기분 못느낄거 같아요

  • 18. 세살아이
    '23.5.20 10:33 PM (222.239.xxx.66)

    육아하는거요.
    윗댓에 꽃얘기가 있는데
    단지산책할때 꽃보고 우와~하고 옆에 똑같은 꽃보고 또 우와~하고
    잡초보고 돌멩이보고 우와~하고 ㅋㅋ
    하나하나 모든게 다 신기한 세상은 어떤세상일까 신비로울때가 많아요^^

  • 19. ㅈㅇ
    '23.5.20 10:41 PM (211.36.xxx.117)

    배부르게 밥먹고 스님 법문 듣고 우리 고양이가 가슴팍에 올라와서 꾹꾹이 하며 졸고 있을 때요

  • 20. 도시농부
    '23.5.20 10:41 PM (61.105.xxx.50)

    텃밭 가꾸기요
    집안일은 하기 싫은데
    텃밭에 가면 시간이 금방 가네요
    작물들 커가는거 보면 기분이 너무 좋아요

  • 21.
    '23.5.20 10:46 PM (61.255.xxx.96)

    올해 대학 신입생인 딸의 학교생활 얘기가 너무 재밌어요
    진짜 저에게 강력 비타민 역할을 합니다

  • 22. ㅇㅇ
    '23.5.20 10:46 PM (113.10.xxx.90)

    남편 친구들이랑 골프 여행가서 담주에와요, 만쉐

  • 23. 수국
    '23.5.20 10:51 PM (14.32.xxx.215)

    15만원 어치 샀어요
    아침마다 물달라고 기다리는 애들이 이뻐요

  • 24.
    '23.5.20 10:52 PM (58.148.xxx.79)

    며칠전 책읽다가 비가 갑자기 오는데
    빗소리 들으며 책 내려두고 낮잠 자는데 넘 행복했어요 .

  • 25. 냥이들이 애교
    '23.5.20 10:53 PM (211.215.xxx.111) - 삭제된댓글

    부려주고 부비부비해줄 때요.
    근데요 워낙 바람 잘 날이 없어서
    별일 없는 평온한 하루면 마냥 감사해요.
    뇌가 쉬는 법을 잊은 느낌이에요.

  • 26. 전요
    '23.5.20 11:03 PM (71.202.xxx.148)

    아이들 건강하게 잘 자라서 자기들 할일하고, 독립해서 내달에 큰 아이 유럽출장 가는데 저도 스페인 따라가요.
    생각만 해도 좋아요.

  • 27.
    '23.5.20 11:19 PM (119.70.xxx.43)

    고3인 딸이 있는데 독서실에 데리러 갔다가
    둘이서 팔짱 꼭 끼고 수다 떨면서 집에 오는 시간요..^^
    공부하느라 힘들텐데 엄마 만나면 늘 웃으면서 학교생활 얘기도 해주고 엄마랑 잘 소통하는 딸이 있어 행복합니다~^^

  • 28. ㅇㅇ
    '23.5.20 11:31 PM (222.252.xxx.174)

    댓글들 보는데 저까지 행복해지는 느낌^^
    저는 아침에 집 청소 마치고
    혼자 공원산책 하다가 벤치에 앉아서
    커피도 마시고 책도 보고 가끔은 일기도 쓰는데
    마음이 정화되는 느낌이에요
    그리고 하루일과 다 마무리하고
    술 한잔 하면서 재밌는 유튜브 볼 때도 행복해요
    행복은 역시 소소한 일상 속에 있는 건가봐요^^

  • 29. ..
    '23.5.20 11:38 PM (223.38.xxx.162)

    팬텀싱어 보면서 좋아하는 싱어 오늘은 얼마나 잘할지 응원하면서 보는거요. 남편이랑 그시간만 기다립니다.

  • 30. 헤헤
    '23.5.20 11:47 PM (211.245.xxx.144)

    저는 오늘 조카들이 이모보고 싶어 울었다고 전화하면서 그런 말해서 넘 행복해요

  • 31. ㅇㅇ
    '23.5.20 11:49 PM (222.120.xxx.150)

    노래 들으며 자전거 타고 달리고 나서 아메리카노 마실때.
    아이들이랑 손잡고 시원한 저녁에 산책 갈때.
    남편과 카페서 수다떨때.

  • 32. 저는
    '23.5.21 12:23 AM (112.152.xxx.189)

    다음달에 혼자 해외여행가요.
    일하면서 시간날 때 구글 지도에 가고 싶은 곳 표시하면서 스트레스 이기고 행복합니다.

    집에 있는 아들 남편에게 예의상 물어봤는데
    저들이 안 간대요ㅎㅎ오히려 좋아!

  • 33. ...
    '23.5.21 12:31 AM (203.236.xxx.188)

    저는 텃밭 있는 집에 사는데
    날마다 무슨 꽃이 폈을까?
    씨 뿌려 놓았는데 싹이 났을까?
    설레며 마당에 나가요^^

  • 34. 아이스
    '23.5.21 1:01 AM (122.35.xxx.26)

    여름밤 한강 자전거 타기

  • 35. 저도와인인데
    '23.5.21 3:12 AM (99.229.xxx.76)

    저는 와인 한잔으로 안되고 한병은 마셔야 행복해져요 ㅎㅎ
    저 문제있는거죠 ?

  • 36.
    '23.5.21 3:40 AM (109.147.xxx.237)

    걷기요 날씨가 좋아져서 그냥 걷기만 해도 기분이 좋네요

  • 37. 텃밭에
    '23.5.21 6:44 AM (118.235.xxx.224)

    풀 뽑고 화단에 꽃 잘 자라는지
    살펴보는 일이요.
    이사를 하고 맨땅이었어서 밭이며
    화단이면 씨뿌리고
    발아하는거 매일매일 들여다보는 일이
    가장 행복해요.
    근데 풀 자라는 속도가 무시무시 하네요.^^

  • 38.
    '23.5.21 7:16 AM (121.167.xxx.120)

    둘레길 산책이요
    날씨 알맞은 햇빛 살가운 바람
    초록잎 달린 나무 피기 시작하는 장미들
    오월은 계절의 여왕이라는 말 동김해요
    화려한 계절이예요

  • 39.
    '23.5.21 8:49 AM (118.235.xxx.164)

    필라테스 50분 빡세게 하고 저녁에 돌아오는 길이
    참 행복하네요 목 어깨가 너무 아파 울고 다녔는데
    살려고 운동 시작했거든요 꾸준하게 해보려구요

  • 40.
    '23.5.21 11:23 AM (223.33.xxx.11)

    행복한 인생은 없지만
    행복한 성격은 있다네요.
    작은 기쁨을 소중히 여기는 모든분들 오늘 도
    행복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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