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 잘한 사람만 이간질하는 친구

.... 조회수 : 2,534
작성일 : 2023-05-20 10:36:39
동창 모임

절반정도가 본인 객관적인 상황에비해
결혼을 잘했어요

근데 그외에 나머지 본인수준에 맞는 결혼한 친구가
그 잘한 애들의 남편만 현미경 트집잡고 꼬투리잡으
큰 문제처럼만들고
그런사람이랑 니가 살면 불행하다는 식으로 몰아요

예를들어 능력있는데 야근이 잦으면
그거 다른여자 만나는거다 업소가는거다
라던가

다정하면 회사에서도 꼬리치고 다닌다

잘생기면 밖에서 어떤년이 꼬리치고 있을지 모른다

뭐 하다못해 의사면 간호조무사들 단속해라

부자면 시댁에 무슨 말하나에
그거 시월드다 갑질이다 해서

문제를 키우고 싸움을 붙이고

그걸 아주 교묘하게 해서
수년간의 그걸 지켜보지 않으면
정말 걱정되서 하는 말로 아주 잘 포장

정작 결혼잘 못하고 진짜 문제 많은 집친구들은
그래도 그런 사람 없다 그래도 진국이다 등등


정말 처음엔 몰랐는데
경험하고 객관적으로 정신차리고 지켜보니

너무 소름끼치더라구요
이걸 그 가스라이팅 당하는
친구들에게
귀띔해줘야 할지
그냥 말지

어떤게 현명할까요
IP : 117.111.xxx.23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5.20 10:39 AM (112.214.xxx.197)

    전하는 사람도 이상한데요?
    그냥 조용히 상종하지 마세요
    싸움붙여서 님이 얻는건 뭔가요?
    말 전하는 사람이 가장 나빠요

    바람핀것도 아니고요

  • 2. 현명한 건
    '23.5.20 10:41 AM (223.38.xxx.200) - 삭제된댓글

    그 친구가 그런 줄 알고 그냥 가만있는 거죠.
    귀뜸은 무슨 귀뜸?
    다른 사람도 원글님 아는 만큼 다 눈치채고 있어요.

  • 3. .....
    '23.5.20 10:43 AM (117.111.xxx.238)

    제가 한번 당했었어요
    멀쩡히 성실하게 잘사는데
    어떤 약간 실망한걸 모임에서 말했더니
    그게 별거아니지만
    결국에는 가정이 파탄나고 이혼을해야하는
    문제처럼 교묘하게
    말해서
    평지풍파를 겪었는데
    그때는 그친구가 걱정해준거라 생각했고
    한참지나서 다른사람들에게 하는 말들을 보니
    전부 조건이 좋은결혼
    문제없는 집을
    뒤집어놓아서
    싸움을 만들고 문제를 키우더라구요

  • 4. ker
    '23.5.20 11:14 AM (180.69.xxx.74)

    질투 많은 사람은 피해야죠

  • 5. 그냥
    '23.5.20 11:35 AM (124.54.xxx.37)

    남편얘기를 하지말아요

  • 6. 그러게요
    '23.5.20 11:48 AM (14.47.xxx.167)

    걱정이 될만한 이야기는 하지 말아야 겠네요

  • 7.
    '23.5.20 12:55 PM (121.135.xxx.96)

    남 얘길 전달하는 게 좋은 얘기보다
    나쁜 쪽 얘기가 많다보니
    전달자가 욕먹는 경우도 많죠
    남 생각은 전달할 생각을 아예 안하시는 게...
    맞아요

  • 8. 뭐하러요
    '23.5.20 2:12 PM (121.162.xxx.174)

    결혼한 성인이 그거 모르고 싸운다면
    님 말은 듣겠어요

  • 9. 잘나서
    '24.2.2 5:11 PM (115.21.xxx.164)

    결혼잘한 건데 이간질 하는 건 질투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69461 두돌아기 등하원 도우미를 하는데요 43 등하원 알바.. 2023/05/21 8,409
1469460 갭투자 강의는 이제 그만...피해자가 너무 많아요 10 ... 2023/05/21 3,495
1469459 딸아이가 살이 너무쪄서 고민이에요 31 ㅜㅜ 2023/05/21 6,487
1469458 빅사이즈 여성수영복, 스포츠샌들 추천해주세요 1 샌들 수영복.. 2023/05/21 686
1469457 정부에서 소아과의사 대우법을 18 소아과 2023/05/21 1,473
1469456 21평 살아보신분 조언부탁드려요 4 궁금 2023/05/21 2,152
1469455 음식집착하는 시모와 아들 8 발가락 2023/05/21 2,967
1469454 손님이 뭘 사온건 맥락을 보면 됨 19 합리화 2023/05/21 5,675
1469453 (펌)신천지가 절대 안건드린다는 천주교 26 .. 2023/05/21 5,889
1469452 尹, 오늘 우크라이나 정상회담···대통령실 “젤렌스키 요청에 .. 11 ... 2023/05/21 1,325
1469451 예뻐지고 싶다는 아이. 어떻게 도와줄까요? 9 중학생 2023/05/21 1,931
1469450 손님이 가져온 음식.. 반대로요 10 bb 2023/05/21 2,945
1469449 인체... 동화주기 배출주기 흡수주기 2 인체 2023/05/21 1,322
1469448 친구 집 갈 때 이렇게 사가는 건 어떄요 16 먹거리 2023/05/21 6,576
1469447 이터널선샤인을봤는데요… 6 2023/05/21 1,989
1469446 린넨원피스 다림질하나요? 7 ㅇㅇ 2023/05/21 2,376
1469445 조금 전 친정도우면서 무직에 남편 바람 글 12 막장 2023/05/21 5,278
1469444 노치원이 주간보호센타인가요? 20 ... 2023/05/21 2,519
1469443 방사능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공동행동 ' 해양투기 반대 선언문' 4 !!!!!!.. 2023/05/21 552
1469442 어디가 나을까요? 1 ., 2023/05/21 434
1469441 한가닥씩 여기 저기 있는 흰머리.. 짜서 쓰는 염색약 추천해주세.. 8 ... 2023/05/21 2,490
1469440 국내 공대에서 석박사 밟는다면 소요되는 비용이? 8 ㅇㅇ 2023/05/21 2,154
1469439 자유형,배영 잘 하면 평영 독학 가능할까요 10 수영 2023/05/21 1,449
1469438 커피(카페인) 못 마시는 50대, 바뀔 수 있을까요. 17 ... 2023/05/21 2,665
1469437 남한테 퍼주는거 좋아하는 남편 18 ㅇㅇ 2023/05/21 4,9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