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골 음식점이 사라질 때 많이 슬프네요
몇일은 서글픈 생각마저~ 이젠 뭘 먹나 싶군 …
음식가게 부부가 같이 하시면서
손님과 같이 늙어 가는데~
부부 중 한쪽이 돌아가시면 (대부분 남자분이 먼저~)
가게 문을 닫으시네요 귀한 음식 솜씨를 자식이 물려 받지는 않네요
영세 자영업이여서 그런지요
이런 단골 음식점처럼 저도 사라지겠죠?
슬픈 주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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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골음식점이 사라질 때~ 너무 슬퍼요
단골 조회수 : 2,712
작성일 : 2023-05-20 04:22:14
IP : 58.231.xxx.6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3.5.20 4:56 AM (211.208.xxx.199)그 음식을 못먹는다는 슬픔보다
그 가게를 다닐때의 추억을 곱씹을 수 없는게
더 아쉬워요.
재개발로 자리를 옮긴 역전회관, 하동관도
같은 의미로 제겐 아쉬운 곳이에요.2. 고기리
'23.5.20 7:51 AM (116.120.xxx.27)소담골 좋아했는데
몇년전 주인이 바뀌더니
유치권행사중?이라는 현수막이
걸려있어서
마음이 안좋더라고요3. 맞아요
'23.5.20 12:50 PM (119.71.xxx.177)저희건물에서 식당하시는분 30년했는데
힘들어서 아들하라했더니 안한다해서
접었대요 남편이 오랜기간해서 치우는비용도
안받았다며.....
나한테도 이런아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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