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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금쪽이 ㅠㅠ

.. 조회수 : 7,229
작성일 : 2023-05-19 21:21:41
지난주도 정말 심각했는데. 이번주는 더 끝이 없네요.
중1 학생인데, 유기공포로 불안감에 속눈썹 뽑고 뽑은걸 먹고 한다는데..그건 여러 문제중 하나일뿐이구요.
어머니에 대한 집착과 폭력성도 갈수록 심해지고.
어머니는 몸도 많이 아프시다는데 너무 안타까워요.
과연 이게 솔루션으로 과연 나아질까싶어요.
초반에 나오던 금쪽이에 비하면 지금 나오는 애들은 차원이 다른거같아요.




IP : 211.48.xxx.25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네네네네
    '23.5.19 9:28 PM (211.58.xxx.161)

    근데 엄마 배우같이 이쁘던데요

    할머니는 집에선 완전할머니였는데 스튜디오에선 부잣집할머니
    역시 꾸미기나름인가봐요

  • 2. ..
    '23.5.19 9:30 PM (211.48.xxx.252)

    그쵸 방송국 화장술이 장난이.아니다 싶었어요.

  • 3. 흠흠
    '23.5.19 9:41 PM (125.179.xxx.41)

    저도 화장얘긴데 금쪽이 방송 메이크업 팀 진짜 화장 잘해주는듯......볼때마다 놀라네요

  • 4. ...
    '23.5.19 9:51 PM (61.4.xxx.26)

    사는게 지옥일것 같아요 ㅜㅜ

  • 5. 저는
    '23.5.19 10:05 PM (211.219.xxx.63)

    아이가 너무 불쌍했어요.
    네살때부터 아빠한테도 엄마한테도 할머니한테도 버려질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으로
    너무 힘겹게 사는거 같았어요.
    아이가 난동피우고 그러는 모습 이면을 보면 제 눈엔 순둥하고 여린 아이인데
    불안감과 우울감이 아이를 그렇게 만드는거 같아서 너무 마음이 아프더라고요.

  • 6.
    '23.5.19 10:15 PM (39.117.xxx.171)

    어른들이 그렇게 만들었겠지만 말투나 행동이 너무 꼴보기싫더라구요
    저러면 자식이라도 진짜 정떨어지고 키우기싫을것 같아요..

  • 7. 저도
    '23.5.19 10:24 PM (114.204.xxx.94)

    저도 딴소리지만 금쪽이 볼 때마다 엄마들을 정말 세련되게 만들어놔서 깜짝 놀라요. 안꾸미다 꾸미면 촌스럽고 어색할 수 있는데 항상 그렇게 꾸미는 사람들처럼 자연스럽게 장점을 파악해서 예쁘게 해주는지 대단한 것 같아요. 스타일리스트며 헤어 메이크업

  • 8. ..
    '23.5.19 10:46 PM (222.232.xxx.162)

    엄마가 하는 표현방식이 저랬을꺼 같아요..ㅜ
    아가씨때나 결혼하고나서도
    연애때나 남편과의 갈등에서
    표현방식이 저 아들과 비슷했을꺼 같아요..ㅜ

    아들이 저렇게 나오는거 어디서 보고 배운거 없이
    저럴수는 없구요
    아들이 저럴때 엄마 반응이
    아들과 나이가 비슷하게 반응을 하고있으니..
    아들 페이스에 자꾸 말려드는거 같아요..

    그러면..안되요..ㅜㅡ

  • 9. 근데
    '23.5.19 11:21 PM (218.39.xxx.66)

    엄마랑 외할머니가 옆에서 애 부채질을 많이 하더군요
    특히 외할머니
    애가 싫다고 하면 일단 자리를 피해야지
    계속 옆에서 붙어있고. 울고 있고 .. 애가 참 부담스럽겠드라고요 에휴
    엄마는 왜 내엄마한테 그러냐고 하고
    애 근본원인이 있는데
    아빠도 보니까 참 … 애엄마 탓만하고 그래서 우리가 안맞는다는둥
    화법이 싸가지 없는게. 애랑 비슷하고 .. 애가 배운듯 싶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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