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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가 너무너무 보고싶어요..

큰딸 조회수 : 5,731
작성일 : 2023-05-19 20:23:52
돌아가신지 3년 됐어요..
헤어짐은 언제쯤 익숙해질까요 ㅜㅜ
아직도 엄마 사진을 못 보는 저..
언제쯤이면 아무렇지 않게 덤덤해질 수 있을까요..,
세상에 유일한 온전한 내 편이었던 우리 엄마..
너무나 보고싶네요 ㅜㅜ
IP : 211.234.xxx.23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쓰담쓰담
    '23.5.19 8:29 PM (116.126.xxx.59)

    이렇게 해메는거 엄마도 슬퍼요.

  • 2. 저도요..
    '23.5.19 8:30 PM (125.128.xxx.132)

    엄마 그립네요... 그래도 너무 슬퍼하시면 다른 모습으로 옆에 계시며 엄마도 슬플거에요..

  • 3. 시간이 약이지만
    '23.5.19 8:32 PM (58.238.xxx.144)

    언젠가 만날거라는 생각으로 지내요
    이세상에 먼저 오신것처럼 저세상에도
    먼저 가서 기다리신다고…

  • 4. 그런
    '23.5.19 8:33 PM (117.111.xxx.173)

    그리워할 사람이 있다는 사실 자체가 너무
    부럽다는 걸 아실지 모르겠네요.

  • 5. 힘내요.
    '23.5.19 8:35 PM (49.167.xxx.79)

    오늘 어머니 장례를 치루고 왔어요. 돌아가시기 전 깨끗하게 정리해 놓으신 옷장 이불장을 보니 가슴이 먹먹해요. 원글님. 우리 기운내요.

  • 6. ㅇㅇ
    '23.5.19 8:35 PM (218.51.xxx.83) - 삭제된댓글

    그렇게 그리워할 만큼 좋은 어머니 두신 게 부러워요

  • 7. 저도요
    '23.5.19 8:43 PM (118.235.xxx.1) - 삭제된댓글

    미치도록 그리워요.
    엄마가 이런 저를 보면 얼마나 안타까우실까
    싶지만 보고 싶은걸 어떻해요.

  • 8. 가끔씩만
    '23.5.19 8:44 PM (175.122.xxx.249)

    그리워하고
    슬퍼하지는 말았으면 해요.
    제 딸이 원글님처럼 그런다면
    정말 마음이 아플거 같아요.
    그냥 주어진 삶 속으로 뚜벅뚜벅
    씩씩하게 걸어갔으면 좋겠어요.

  • 9. ㅠㅠㅠ
    '23.5.19 8:54 PM (218.52.xxx.251)

    저두여. 너무 슬퍼요.

  • 10. ㅁㅇㅁㅁ
    '23.5.19 8:55 PM (125.178.xxx.53)

    살아계실때도 그렇게 보고싶으셨는지 궁금해요..

  • 11. 아마...
    '23.5.19 8:57 PM (220.79.xxx.180)

    돌아가신지 20년인데 아직도 그리워요ㅠㅠ

  • 12.
    '23.5.19 9:09 PM (118.235.xxx.168) - 삭제된댓글

    지금도 힘든일 생기려하면 꿈에나와 웃어주는 엄마
    너무나 보고싶어요.. 손꼭잡고 놓고싶지않아

  • 13. ...
    '23.5.19 9:16 PM (116.45.xxx.4)

    나중에 사랑하는 사람들은 반드시 만납니다.
    그때까지 즐겁고 기쁘게 살아가면 돼요.
    반드시 다시 만날 거예요.

  • 14. ::
    '23.5.19 9:24 PM (121.132.xxx.148)

    그렇게 그리운 부모가 있는 님이 부러워요..22

  • 15. 그니까
    '23.5.19 9:32 PM (124.57.xxx.214)

    그렇게 그리워할 만큼 좋은 어머니 두신 게 부러워요..33333

  • 16. ..,
    '23.5.19 9:42 PM (118.37.xxx.38)

    저는 오늘로 딱 1년되었어요.
    엄마 좋아하시던 음식이나 과일만 봐도 눈물이 납니다.

  • 17. 10년?
    '23.5.19 10:53 PM (221.154.xxx.180)

    10년 정도 되면 많이 옅어지기는 합니다만 절대 없어지지 않아요.
    엄마는 크게 정이 없어서 돌아가신지 1년도 안됐는데도 괜찮은데 아빠가 많이 그리워요.

  • 18. 돌아가신지
    '23.5.20 2:31 AM (175.116.xxx.197)

    12년이나 지났는데 아직도 많이 보고싶습니다.. 10년차까지 무지 힘들었어요.. 10년 지나니까 조금 나아졌지요.. 저는 엄마 보고싶을때 카톡보내요~ 제 카톡으로요.. 그럼 좀 나아요..

  • 19. 온전히
    '23.5.20 5:52 AM (220.117.xxx.61)

    온전히 원글님 편들었던 엄마와 살았다는게 부럽고
    부모 그립다는게 뭔지 모르겠네요
    부모 최악과 살다 다 돌아가시니 살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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