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isfj 인 분들 인생 사는 게 피곤하지 않으세요?

mbti 조회수 : 6,292
작성일 : 2023-05-19 17:47:54
꼭 다 맞는건 아니지만 대체로 어떠신가요?
예민하고 소심하고 그렇다보니 스스로 피곤하고 강박도 있구요.
isfj인 다른 분들의 성향을 들어보고 싶어요.
IP : 175.113.xxx.3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가
    '23.5.19 5:49 PM (180.229.xxx.53)

    잇프제인데..
    그냥 성향 파악해서 정리해둔게
    바로 제 모습이더라구요.
    너무 신기했어요.
    지금은 나이가 들어 중년이 되니
    예전보단 내려놓는것도 많아지고
    조금 덜 피곤하게 살고있어요

  • 2. ..
    '23.5.19 5:50 PM (106.102.xxx.174) - 삭제된댓글

    힘들어요. 어릴때부터 사는게 힘들어서 애들 다 어른되고 싶다고 할때 어른 안되고 싶었어요.

  • 3. ...
    '23.5.19 5:51 PM (222.112.xxx.217)

    예민하고 소심하고 그렇다보니 스스로 피곤하고 강박도 있구요.222 - 저 50넘었는데 내려놓는다고 내려놓았는데 아직도 멀었나봐요.

  • 4.
    '23.5.19 5:53 PM (122.36.xxx.85)

    어마어마하죠.
    내 기분뿐.아니라 내 옆에 있는 사람들 감정까지 다.느껴지고 이해되고 공감가고.. 진이 빠집니다.

  • 5.
    '23.5.19 5:54 PM (118.235.xxx.241)

    제 모습을 누가 보고 쓴줄
    내가 왜 이러고 사나 스스로 못마땅했는데
    이런 기질이 나말고도 많구나 생각하고 이렇게 사는게
    내 기질로 인정하기로 하니 덜 스트레스 받아요

  • 6. dd
    '23.5.19 5:55 PM (121.190.xxx.189)

    반가워요. 잇프제
    피곤.. 인지 모르겠는데 아무튼 좀 힘들긴 해요
    내가 했던 행동들.. 주말내내 신경쓰이고
    막상 다음주 월욜 되면 다른사람들은 아무렇지도 않은듯 한데 나만 주말내내 머리속에 맴도는.
    나에대한 다른사람의 시선을 너무 중시하다보니 이런 부작용이 있네요.

  • 7. ..
    '23.5.19 6:03 PM (116.32.xxx.76)

    저는 인프제.. 잇프제와 비슷하게 힘들어요.

  • 8. 네님..
    '23.5.19 6:04 PM (121.209.xxx.90)

    완전 동감.. 사람 만나는게 너무 피곤하고 마흔 중반 부터는 새로운 사람 만나고 싶지도 않아요. 집밖은 너무 피곤..

  • 9. ㅁㅇㅁㅁ
    '23.5.19 6:07 PM (125.178.xxx.53)

    매~~~~우 피곤합니다..
    머릿속이 복작복작

  • 10. ㅇㅇ
    '23.5.19 6:09 PM (125.179.xxx.236)

    저희엄마 80다 되어가는데
    전형적인 isfj.검사결과도 그렇고..
    정말 피곤하게 사네요
    자기의견은 없고 주변인 의견이 본인의견...
    남들이 중요하고 거기에 신경쓰느라 편한 남편, 자식에게는 함부로하고..
    이제 안보고 사니 그러든지 말든지지만
    결혼전엔 사람취급도 안했어요. 자식들은
    결혼하니 사위, 며느리 눈치보느라 갑자기
    자식도 살짝 어른대접하고 ㅋ

    물론 모든 잇피제가 이런거아니고
    건강한 분들은 안그러겟죠

  • 11. ...
    '23.5.19 6:12 PM (106.102.xxx.234) - 삭제된댓글

    윗님도 참 사회성 없으시네요

  • 12. 1235
    '23.5.19 6:33 PM (121.100.xxx.69)

    피곤해요.
    알람 맞춰두고 자도… 먼저 일어나 알람 꺼요.
    어릴땐 말하고 후회 많이 하고…
    너무 피곤한데… 같은 성향 친구 만나고 싶어요.
    서로 배려해주고 너무 잘 지낼것 같아요.

  • 13. 저는
    '23.5.19 6:43 PM (106.101.xxx.136)

    t와 f가 51:49 나온
    istj 인데요 간혹 isfj 로 나올때도 있었는데
    댓글들 보니 확실한 t 인가봐요
    예민 소심 피곤 등등 거의 없거든요
    남일이나 남의반응에 큰 관심없고
    고민거리 생겨도
    뭐 어찌어찌 되겠지 에이 몰라! 하곤 접어두고
    ㅡㅡㅡㅡ저 t 인거죠?ㅋ

  • 14. ㅜㅜㅜ
    '23.5.19 6:52 PM (124.62.xxx.69)

    어마어마하죠.
    내 기분뿐.아니라 내 옆에 있는 사람들 감정까지 다.느껴지고 이해되고 공감가고.. 진이 빠집니다 22222

    저만 그런게 아니었군요

    저는 혼자만의 시간을 통해 에너지를 얻어요
    솔직히 식구들과도 있음 제가 피곤해지더라구요
    전보담 많이 내려놨지만 그래도 피곤...

  • 15. 저요
    '23.5.19 6:53 PM (218.55.xxx.31)

    배려라고 하지만 희생 맞고요.
    참고 참다가 질러놓고 잠 못잡니다.
    계획대로 안되면 자책 오지고요.

    나이먹어감서 올곧고 성실하다는 말
    듣기 싫다요..에휴~
    반항아처럼 나의 길을 가고 싶네요.

  • 16. 너무요
    '23.5.19 7:41 PM (123.212.xxx.149)

    네 너무요. 너무 피곤해요. 왜 이렇게 피곤하게 사는지..
    저도 그나마 성격에 대해 아니 이해도 가고 나이들수록 조금 나아요.
    어릴 때부터 사는게 피곤했어요.
    에니어도 6번이라 머리 속이 생각으로 꽉차있고 불안도 높구요.
    저도 혼자있는 시간이 너무 소중하고 꼭 필요합니다.

  • 17. ...
    '23.5.19 7:57 PM (61.254.xxx.98)

    isfj가 그런거예요? 전 최근에 MBTI 해서 isfj 나왔는데 별로 소심 예민하지 않아요
    제가 잘못 안걸까요? s는 숲보다 나무를 보는 성향, f는 사고형보다는 감정형, j는 결정/판단을 중시하는 거
    저랑 맞는 것 같은데..
    원래 좀 소심함이 있긴 하지만 소심 예민한 가족을 보고 그 단점을 알아서 그런지
    어려서부터 안 그러려고 하거든요. 단순하고 한번 결정하면 바꾸지 않는 스타일이에요.

  • 18. ..
    '23.5.19 9:46 PM (219.254.xxx.117)

    개피곤해요. 다른사람에게 감정이입 오지고..얼토당토 않는 배려까지..생각이 너무 많고요.
    너무 원칙주의자라서..저는 분리수거 방법이 확실하지 않으면 쓰레기도 잘 못버려요.
    비닐 일일이 다 씻고..아이 학원 문제지 스탬플러 모두 뺀 후 버리고. 연습장처럼 생긴 문제집 너무 싫어요. 꼬불꼬불 플라스틱 모두 뱅글뱅글 돌려서 분리수거해요. 안할수도 없고..제 자신이 넘 피곤해요.

  • 19. 퍼플레이디
    '23.5.19 10:24 PM (211.192.xxx.139)

    정말 공감합니다
    저isfj 사는게,너무 피곤해요
    슬픈 남들 소식도 듣기만해도 너무 버겁고요

  • 20. 완전 동감
    '23.5.19 11:44 PM (1.227.xxx.238) - 삭제된댓글

    소심, 불안, 강박,
    규칙 완전 잘 지키고 타인은 무한 이해하고 나는 법대로 해야 속 편하고 진짜 짜증나는 성격이예요..

  • 21. 지구
    '23.5.20 6:21 AM (175.205.xxx.221)

    저 자신도 착하다는말 듣기싫었고
    주병에 너무 착한사람도 짜증이 날 정도예요.
    나를 보는거 같아서....

    몇년전부터 단순해지려고 주문처럼 속으로 매일 단련하니
    많이 내려놔 져서
    지금 훨씬 사는게 쉬워졌어요.

    점점 T에 가까워지는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79481 심장이두근대고 불안한것도 갱년기증상인가요? 5 더워더워 2023/06/27 2,807
1479480 비 그친 틈타서 4킬로 걷고 왔어요 3 2023/06/27 2,286
1479479 호텔 예약을 했는데 4 ㅎㅎ 2023/06/27 2,306
1479478 상승혼이 경제적 기준으로만 따지는 거면 서민(?) 남자도 쉬워요.. 16 2023/06/26 2,813
1479477 신경정신과 약 먹으면 원래 잠이 많이 쏟아지고 말투도 어눌해지나.. 10 ........ 2023/06/26 3,476
1479476 정유정이 존속살인도 검색했네요 21 ㅇㅇ 2023/06/26 8,120
1479475 4시간 동안 반찬 몇가지나 부탁드려야 할까요 4 oo 2023/06/26 3,365
1479474 법무사에게 인감증명과 권리증서 다 줘도 돼요? 3 ㅁㅁㅁ 2023/06/26 1,401
1479473 비과세 세금우대 저율과세모르겠어요 ㄴㄴ 2023/06/26 583
1479472 괴로운 제습기 층간소음 12 사라져라 2023/06/26 7,118
1479471 이 벌레는 뭘까요? 7 으아 2023/06/26 2,267
1479470 지금 동상이몽 어이 없네요 9 ..... 2023/06/26 13,509
1479469 이번 생도 잘 부탁해 재밌나요 10 .. 2023/06/26 3,076
1479468 김해준(최준) 좋아하시는 분 계세요? 7 ㅇㅇ 2023/06/26 2,354
1479467 이재명, 1호 법안으로 '민영화 방지법' 발의한다 17 ㄱㅂ 2023/06/26 1,907
1479466 부부사이에도 먹던 젓가락으로 11 ㅜㅜ 2023/06/26 5,302
1479465 흑석자이 1층 여기에요 9 ㅇㅇ 2023/06/26 6,431
1479464 남자들이 20대 여자가 결혼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이해를 못하는.. 50 ........ 2023/06/26 8,803
1479463 서울대 피아노과는 몇등급 정도면 가나요 6 성적 2023/06/26 4,880
1479462 마당집 5 aa 2023/06/26 2,919
1479461 50대 부부 함께 할수있는일은 도배밖에 없을까요? 7 손발이 척척.. 2023/06/26 4,798
1479460 미각제빵소 시리즈 먹고싶어요 공장빵 4 .. 2023/06/26 1,790
1479459 세면대 물이 잘 안내려갈때... 14 ㅇㅇ 2023/06/26 4,809
1479458 이 보온 죽통 사면 잘 쓸까요? 11 보온dise.. 2023/06/26 2,291
1479457 이순신해 다같이 서명합시다 11 서명합시다 2023/06/26 9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