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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간관계 유지하는 이유가

조회수 : 5,869
작성일 : 2023-05-19 17:16:52
애들 결혼시킬때 하객없을까봐인거 같아요.
애들이 없었거나 애들이 비혼을 선언했다면
전 한두명 정도만 만나며 지낼거 같습니다.

요즘 코로나로 못 만나던 사람들 연락해서 만나며
든 생각입니다.

동성끼리도 서로 좋아하는 크기가 달라서
제가 좋아하니 다른사람들도 다 좋아해서
인기인이면 전 짝사랑은 싫어 하며 연락을 안 합니다.

그리고 가까워지면 무례해져요.인간은..
코로나동안 아주 많이 친하게 지내던 모임이 있는데
너무 친해지니 말투와 행동이 무례하게 느껴져서
요즘 갑자기 재미없어졌어요.

그리고 다른 모임들도 제가 약속들을 주도적으로 잡을때가
많은데 솔직히 그렇게 막 보고싶지도
않거든요.그냥 관계 유지를 위해서인거 같아요.

인간관계 힘들고 피곤합니다.
그냥 코로나때가 편했네요.









IP : 182.161.xxx.56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들 결혼할때
    '23.5.19 5:20 PM (123.199.xxx.114)

    저는 하객도우미 부르려구요.
    그거나 그거나

  • 2.
    '23.5.19 5:24 PM (118.32.xxx.104)

    에휴 그냥경조사는 가족끼리하는걸로 해요
    부르면 짜증나더라고요
    전 부를일도 없고요

  • 3. 요즘 단촐하게
    '23.5.19 5:27 PM (112.152.xxx.66)

    요즘은 단촐하게 결혼하잖아요
    자녀들 잘 성장한다면
    하객걱정 안해도 되죠

    그런생각까지 하면서
    싫은사람 못만나죠

  • 4.
    '23.5.19 5:28 PM (182.161.xxx.56)

    가족끼리하는 스몰웨딩하고싶어요.
    하지만 상대부모가 하객 부르는 결혼을 하고싶어
    할수도 있잖아요.
    진짜 우리나라 결혼문화 바껴야해요.

  • 5. ...
    '23.5.19 5:29 PM (218.237.xxx.69)

    저도 공감되는것중 하나가 내가 친한 사람이 인기인이 되면 되레 내가 연락을 더 안하게 되더라고요
    날 만날 시간이 있을까 내가 귀찮게 하는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커지더라구요

  • 6.
    '23.5.19 5:39 PM (58.231.xxx.119)

    저도 그게 걱정이지만
    그걸 위해 만날수도 없고
    그냥 안 만나요

    근데 남편이 현직있으면
    많이오고
    퇴직하면 손님이 별로 없어요

    직장 안 다니면 손님이 한계가 있어요

  • 7. .,
    '23.5.19 5:42 PM (211.243.xxx.94)

    가족 당사자 친구 남편 인맥 믿고 있어요.

  • 8. 미니 식으로
    '23.5.19 5:55 PM (112.167.xxx.92)

    갔음 좋겠어요 양가 가까운 친척 서너명 참석해 간소하게 진행하는 결혼식

    굳히 하객도우미까지 뭘 부르나요 간소하게 미니결혼식으로 진행하면 되지

  • 9.
    '23.5.19 6:31 PM (14.50.xxx.77)

    나는 스몰웨딩이 좋지만 자식이 그게아니고, 사돈이 원치않으면 안될듯

  • 10.
    '23.5.19 6:41 PM (218.48.xxx.80) - 삭제된댓글

    아이 하나 결혼시켰는데요 하객이 많은지 적은지 당사자 아니면 사실 잘 몰라요.
    자녀 혼사 하객 숫자 때문애 의미없는 모임 하지 마세요.
    전 둘째 결혼 때는 친척 말고는 제 지인, 친구 아무도 안 부를 거예요.

  • 11. 82cook21
    '23.5.19 7:07 PM (125.181.xxx.142)

    저도 곧 아이결혼하는데
    하객 도우미 부를 예정이네요.
    해본 사람이 제일 편하다네요

  • 12. 솔직히
    '23.5.19 8:10 PM (39.118.xxx.150) - 삭제된댓글

    친척도 부르기 싫음
    뭐 얼마나 진심으로 축복 해준다고요
    안가고 안받고 싶어요
    단출하게 양가 직계만 부르고 싶어요

  • 13.
    '23.5.19 9:11 PM (14.55.xxx.239) - 삭제된댓글

    전 아이에게 말했어요. 내 결혼은 부모님효도차원에서 이벤트했는데 자녀결혼도 자녀뜻대로 이벤트하긴 억울하다.
    스몰로 하던가, 알아서 하라고.
    그때가봐야되고, 내 맘대로만 안되는거 알지만
    너무 싫어요. 대형결혼식.

  • 14.
    '23.5.19 9:12 PM (14.55.xxx.239) - 삭제된댓글

    그리고 남편에게도 애 결혼식으로 회수할 생각없으니, 감안해서 축의금내라고요.

  • 15.
    '23.5.19 9:14 PM (106.101.xxx.233)

    이런 인간관계 수두룩 빽빽이에요
    남 보여주기 위해 정말큰 힘을 소모하며 사는 사회인듯
    싶네요 이게 서로 뭔 의미인지 ㅉㅉ

  • 16. ....
    '23.5.19 10:53 PM (110.13.xxx.200)

    저는 안가고 안부르고 싶어요.
    남편 얼굴도 안보고 사는 먼친척 자식 결혼한다고 자꾸 불러대는 시부모땜에 진짜 짜증나요.
    어차피 우리애들때 부를일도 없고 왕래도 없는 머나먼 친척인데 뭘자꾸 체면세우려 자식을 불러대는지..
    지긋지긋.. 자신들 받은거나 갚으면 되지 드럽게 불러댐.
    그런걸로 관계 유지할바엔 스몰웨딩할거에요.

  • 17.
    '23.5.19 11:45 PM (223.38.xxx.187) - 삭제된댓글

    그것 땜에 만나고 유지한다는게 우습기도 하고...
    하객도우미는 티 날것 같은데 생각보다 많이들
    부르나보네요

  • 18. 하객도우미
    '23.5.20 4:31 AM (223.62.xxx.97)

    티나긴 해요
    지인들은 눈치채고요

  • 19. 하객도우미
    '23.5.20 10:50 A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티나요
    그냥 없으면 없는대로 해야지 굳이...
    결혼식 참석을 많이 안한 댓가다 생각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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