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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정도면 성장 호르몬 치료 하는게 맞을까요?

어떨까요? 조회수 : 2,376
작성일 : 2023-05-19 10:01:02
키 작아서 걱정되는 아이들 검사하고 왔습니다..
큰애 남) 초 5 143.7
작은애 (여) 초1 119.4 현재 키구요..

예상 키는 큰애는 175ㅡ180
큰애는 뼈나이가 본인나이보다 반년 느리고.. 이차성징도 2.5년 남았다 하시고요.

둘째는 161ㅡ 160 예상하시네요..
둘째는 뼈나이가 본인 나이와 같다고 하시네요..

둘째가 살짝 작다 싶은데... 큰 애는 저정도면 괜찮지 않나 싶고..
전 안해도 될거 같은데 남편은 성장호르몬 하는게 어떠냐는 반응이고
애들은 기겁을 하네요..

성장 호르몬 단점이 갑상선기능저하. 혈당 올라감 인데 흔하지는 않고 거의 없다고..
주사 안맞으면 또 수치는 좋아진다 하시구요..
맞으면 예상키 보다 4센티 정도 커진다는 논문 결과가 있다 시네요..

비용은 한달에 인당 50 정도 전후구요...

주사 이정도면 맞는게 좋을까요 어떨까요?
괜히 욕심부렸다 고생만하고 큰 일 날까 걱정되기도 하고...또 더 클수 있는데
가만 두는건가 싶기도 하네요...ㅠ
IP : 223.62.xxx.5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합니다
    '23.5.19 10:03 AM (70.106.xxx.253)

    안해요
    뭣하러 해요?
    장기적인 부작용이나 위험 감수할정도로 작지않아요

  • 2. ..
    '23.5.19 10:03 AM (117.111.xxx.222)

    그렇게 작은 키도 아닌데 호르몬치료 안 하는 게 좋을 거 같아요

  • 3.
    '23.5.19 10:04 AM (58.231.xxx.119) - 삭제된댓글

    맞추어야죠
    어릴때가 효과가 좋아요

    전 사춘기 초기에 맞추어
    억제 안 된다는 의사도 많았지만

    억제 성장하며 맞추었네요
    4곳 병원 다니며 검사했는데
    절대 170안 된다 다 그랬어요
    지금 고 1 175에요
    맞기 싫어 울던 아들 지금 고맙다고

  • 4. 근데
    '23.5.19 10:05 AM (180.70.xxx.42)

    저거 안맞는 경우도 많아요.
    형님은 키가 크고 아주버님이 작아서 애들 초등때 유명병원서 검사했더니 아들은 170초반 딸도 160초반쯤 될것같다해서 걱정했거든요.
    근데 지금 아들은 180넘고 딸도 170넘었어요.
    뭐 키 키운다고 다른거 한것도 없어요.

  • 5. ㅇㅇ
    '23.5.19 10:06 AM (222.234.xxx.40)

    4년전에 성장치료 마쳤어요 지금 20살.
    병원에서 부작용검사 매달 했고 지금도 아무 이상없고 잘 컸습니다.

    딸 예상키 160이었으나 지금 169예요
    성조숙증 확진이어서 조숙증치료 성장주사 다 했습니다.

    주저하던 주변친구들 지금 후회해요 그때당시 비용도 월 90만원이었는데
    지금은 많이 내렸네요

  • 6.
    '23.5.19 10:07 AM (220.117.xxx.26)

    저도 반대요
    호르몬 주사가 나중에 부작용 나온다는데

  • 7. ker
    '23.5.19 10:07 AM (180.69.xxx.74)

    둘다 정상인데 왜요?
    잠 식사 운동으로 키우세요
    초경 늦추는 한약 한번 먹인적 있고 친구들보다
    늦게 했고
    예상키보단 조금 컸어요 예상키 160 지금 163.5
    초등부터 꾸준히 운동도 시켰고요

  • 8. 그쵸
    '23.5.19 10:08 AM (223.62.xxx.5) - 삭제된댓글

    저도 왜 할까 싶은데 남편이 하고 싶어하네요...

  • 9. ..
    '23.5.19 10:11 AM (129.254.xxx.196)

    제 작은아이 예상키 173. 현재 183 입니다. 검사할때 의사 선생님말씀이 라면 탄산음료 먹이지 말라고 해서 아이도 참았습니다. 이것 때문은 아니겠지만 ..운동 많이 시키세요.
    운동 많이하고 잠 잘자고..

  • 10. ㅇㅇ
    '23.5.19 10:19 AM (125.177.xxx.81)

    예상키가 작은 것도 아니고 2차 성징이 나타는 것도 아닌데 왜 하는지 이해가 잘 안되네요.

  • 11. 저정도면
    '23.5.19 10:19 AM (116.37.xxx.120)

    욕심이예요ㅠ
    제 아이 초6때 반에서 두번째로 작고 체중31키로라 걱정되서
    성장판검사했더니 예상키159 +-1
    지금은 163으로 컸어요 하지마세요~

  • 12. 아후후
    '23.5.19 10:20 AM (59.15.xxx.53)

    이건 백퍼욕심이네요

    애들 평균넘으면 된건데

  • 13. 과욕으로
    '23.5.19 10:25 AM (223.62.xxx.5)

    애들만 고생시키는 걸까요? 흠..

  • 14. ...
    '23.5.19 10:26 AM (118.221.xxx.25)

    그 돈과 시간과 정성으로 운동 시키세요

  • 15. 흠흠흠
    '23.5.19 10:29 AM (59.15.xxx.53) - 삭제된댓글

    국어단평 6개틀렸다고 국어학원문의하시고
    수학문제 78점 받았다고 걱정하시고
    아이예상키가 평균이 넘는데 걱정하시고...

    너무 완벽하게 키우실라고 하시네요
    아이들도 힘들어요

  • 16. ㅡㅡㅡ
    '23.5.19 10:30 AM (70.106.xxx.253)

    꼭 필요하지 않은 의료행위는 가급적 시키지마세요
    향후 십년 이십년 삼십년후의 장기적 부작용 임상은 아직 결과가 없어서 몰라요

  • 17. ..
    '23.5.19 10:32 AM (58.79.xxx.33)

    보통키인데 스트레스만 안주고 밤에 잠만 잘자도 예상키보다 클거에요

  • 18.
    '23.5.19 10:58 AM (106.101.xxx.214)

    과욕이라 생각됩니다

  • 19. ...
    '23.5.19 11:01 AM (223.33.xxx.236) - 삭제된댓글

    의료인 부모들은 정작 절대 안맞추던데요...

  • 20. 미쳤다
    '23.5.19 11:07 AM (61.74.xxx.56)

    정상인 애들을 치료한다고요?
    와 진심 ㅁㅊ

  • 21. ..
    '23.5.19 11:10 AM (118.235.xxx.111)

    의료인들 부모 안맞추긴요, 전부 다 해요.
    친한 소아과의사도 하고 동기들도 다 한데요.

    저라면 둘다합니다. 돈되면요.
    175랑 179는 천지차이고 184도 좋아요.
    딸도 165면 이상적인 키잖아요.
    부작용이요? 그거 역사가 100년 넘은 치료에요.

  • 22. 의사들도 함
    '23.5.19 11:12 AM (221.140.xxx.51)

    남자애들은 키가 인생에 영향이 얼마나 큰대요.
    아는 의사 두 분 다 아이들 성장 호르몬 주사 맞혀요.
    한 분은 아들만 3명인데 다해요. 한 분은 큰 아들만 하고ㅠ작은 아들은 추후 한다고 하구요.
    내과, 정형외과 전문의들입니다.

  • 23. ....
    '23.5.19 11:20 AM (119.69.xxx.70)

    부모키가 얼마냐에 따라 다르겠죠
    부모키 괜찮고 애 키가 저정도면 저는 안할거같아요
    170 160 부모키이고 저희딸 예상키 150 안된다고 해서
    남편 지인 병원가서 맞추고 있어요 남편 내과의사구요

  • 24. 다인
    '23.5.19 11:22 AM (121.190.xxx.106)

    아니 예상키가 이미 평균보다 높은데 왜 굳이 홀몬 치료를 하려고 하시나요? 이해가 안가요...예상키가 평균보다 작아서 고민이면 모를까..너무 욕심이 심하신거 아닌가요?

  • 25. 부모 키는
    '23.5.19 11:23 AM (223.62.xxx.39)

    아빠는 176 엄마는 165 예요..

  • 26. 저도
    '23.5.19 11:26 AM (223.62.xxx.39)

    과욕이라 생각은 해요. 저보다 남편이 맞히고 싶어해요

  • 27.
    '23.5.19 11:37 AM (118.235.xxx.203)

    중1 남아 145에요 실제로 부작용 마니
    봐서 맞출 생각 없고 아이도 부작용 보더니 안 맞겠다고 합니다

  • 28. ..
    '23.5.19 11:56 AM (1.214.xxx.239)

    금방 나온 백신들보다 부작용 덜 해요!
    무슨 백신들은 맹신하면서..

  • 29. .....
    '23.5.19 12:02 P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초6 남아 150 예상키 170 인데도 성장주사 권하지 않았습니다. 예상키 175~180인 아이를 성장치료하라는 의사는 ...나쁘다고 생각합니다.

  • 30. 권하지는 않
    '23.5.19 12:05 PM (223.62.xxx.39)

    본인 선택 이라셨어요

  • 31. ...
    '23.5.19 12:08 PM (112.168.xxx.69)

    그 정도면 둘다 무난한데요. 성장호르몬은 부작용을 감수하고 하는 건데 굳이 그럴 필요는 없는 상황인 것 같아요.

    아이 호르몬 치료 2년 반정도 하고 중단했는데 큰 효과 못 봤고 턱이 좀 어릴때보다 많이 커진게 부작용 아닌가 싶기도 하고 좀 그래요

  • 32. .....
    '23.5.19 1:05 PM (125.133.xxx.211)

    어휴.....

  • 33. ......
    '23.5.19 1:11 PM (124.56.xxx.96)

    너무 욕심부리지 마세요.엄마아빠키가 큰데 더 클거에요

  • 34. ㅁㅇㅁㅁ
    '23.5.19 1:29 PM (125.178.xxx.53)

    부작용 감수할 키가 절대 아니네요

  • 35. 저희 애보다
    '23.5.19 3:12 PM (218.39.xxx.66)

    초5 키 크네요

    평균키 아닌가요 ? 그정도키 ?

  • 36. 과유불급
    '23.5.19 10:37 PM (211.106.xxx.97)

    성장홀몬 비용으로 좋은 소고기 많이 먹이세요. 제 키 153인데 성인 아들183, 딸172입니다. 둘다 예측키가 원글님 아이들과 완전 비슷했어요. 운동 시키고 급성장기때 소고기 매일 먹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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