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난보다 무서운게 사고가 안트인거에요

ㅇㅇ 조회수 : 19,727
작성일 : 2023-05-18 16:27:25
지금은 돌아가신 할머니랑 아버지
에이 없는집에서는 야가 공부를 잘해도 문제여
그냥 여상가서 빨랑 졸업해서 돈버느게
도와주는거라고...

너무나 안트여서
오빠 결혼하려고 상견례할때도
동네 지하다방엘 가려던 사람..

컴터가 뭔지 그런거 왜사주는지 관심도 없고
애가 학교가서 놀림받건 말건

매사 입에서 나오는소리가
답답한 소리만..

돈보다 의식이 깨인 부모 만난는게
더 중요하더라구요...
IP : 61.101.xxx.67
5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부분
    '23.5.18 4:29 PM (118.235.xxx.236)

    대부분 가난한 부모들은 저학력자에요. 당연한 소리입니다.

  • 2. 맞아요
    '23.5.18 4:29 PM (106.101.xxx.8)

    박완서 엄마보세요
    시골 첩첩산중에서 자식들 교육을 위해
    서울로 상경

  • 3. 무지한거죠
    '23.5.18 4:31 PM (116.47.xxx.52)

    본인이 보고 경험한게 전부라 생각해서
    그 이상의 사고가 힘든거죠
    그래서 책을 읽어야 하는거고
    끊이없이 배우려는 사람이 발전하는 겁니다

  • 4. 공감합니다
    '23.5.18 4:32 PM (211.234.xxx.87)

    70~80년대 사고를 갖고 남한테 요구하는 사람들도 많죠.
    자기틀에 갖힌 사람들

  • 5. 그추
    '23.5.18 4:32 PM (211.58.xxx.161)

    숲을못보고 나무만 보죠

  • 6.
    '23.5.18 4:33 PM (49.169.xxx.39)

    노답이에요
    시야좁고 무지한인간들
    자기들만 그렇게살면되는데
    자식이나 며늘에게강요

  • 7. 맞아요
    '23.5.18 4:49 PM (112.155.xxx.85)

    가난 자체보다 무서운게
    가난에 학습된 그 사고를 세습하려는 거. 그게 더 무서워요.

  • 8. 셋트야
    '23.5.18 4:51 PM (112.167.xxx.92)

    주로 가난과 무식이 셋트로 가죠~~~ 다양한걸 보고 체험하고 했어야 시야도 틔이지
    서당개 3년에 풍월을 한다 소리가 왜 나왔게요 개가 보고 듣는 곳이 교육판이자나요 교육에 중요도를 강조한 속담

  • 9. 나는
    '23.5.18 4:53 PM (221.147.xxx.176)

    나는 가난한 학부모가 싫다라는 글이 생각나네요

  • 10. 나는
    '23.5.18 4:53 PM (221.147.xxx.176)

    https://www.bobaedream.co.kr/view?code=best&No=600407

  • 11. ...
    '23.5.18 4:55 PM (118.235.xxx.211)

    박완서 엄마..

  • 12. ㅇㅇ
    '23.5.18 5:06 PM (211.234.xxx.132)

    연세많은데 가난할수록 취향이 거의 없어요 주체성 해결력을 모름 이것도 무서운게 이상한 종교나 남한테 잘휘둘리고 그냥 그런줄알아요

  • 13. ㅇㅇ
    '23.5.18 5:07 PM (39.7.xxx.247)

    세상에..저 보배드림글 충격이네요
    무식해서 자식은 어찌 똑똑하게 낳았는지

  • 14. 탈북자들만
    '23.5.18 5:11 PM (121.133.xxx.33)

    봐도
    그쪽에서 한의사나 교수 등등에 종사하던 직업군들보면
    특별전형이고 뭐고 일단 대학가고 학위따고 자격증따고 공부부터 하더라구요

    반면 그외 부류들은 한국 임금에 눈이 뒤집혀 무조건 돈 벌려고 혈안이 된다는데 물가대비 등등 임금이 그리 높은게 아니잖아요
    교육받고 대학가고 좀더 공부하고 경력이 있어야 더 좋은대우를 받는데요
    탈북자 누나가 어린 남동생 탈북시켜놓고 무슨 대학이냐 당장 돈벌자 했다는데 나름 사정은있겠지만 남동생 똑똑해보이던데 좀 시각이 근시안적이다 싶었네요
    그남동생은 나중에좀 더 철들면 알아서 대학갈듯 싶어요

  • 15. 여기분들
    '23.5.18 5:22 PM (198.90.xxx.30)

    82분들도 당장 재택근무 반대하고 그러잖아요
    재택을 해본 적도 없는 분들이 대부분이죠

  • 16. ㄴ198.90
    '23.5.18 5:28 PM (211.234.xxx.27)

    그글에서 반대한 댓글은 육아랑 재택 같이 하기 힘들다는거잖아요?

    애 어릴때 재택 해 본 입장에서 아기 보면서 일 하기 힘들어요.

    애는 놀아달라 뭐해 달라 요구하고 울고불고
    업무용 전화 받고 노트북 붙잡고 일은 해야 하고..
    업무에 집중 할 수가 없음!

  • 17. franlb
    '23.5.18 5:42 PM (110.47.xxx.89) - 삭제된댓글

    가난이 오래가면 생각이 가난해지고, 생각이 가난해지면 다양한 경험을 할 엄두를 못내게 되고, 경험마저 가난해지면 그 사람의 세계는 점점 협소해진다고. 그게 진짜 가난의 무서운 점이래.
    ( 수록 단편 ‘블링블링 오 여사’중에서.)

  • 18. franlb
    '23.5.18 5:43 PM (110.47.xxx.89)

    가난이 오래가면 생각이 가난해지고, 생각이 가난해지면 다양한 경험을 할 엄두를 못내게 되고, 경험마저 가난해지면 그 사람의 세계는 점점 협소해진다고. 그게 진짜 가난의 무서운 점이래.
    ( 전춘화 단편 ‘블링블링 오 여사’중에서.)

  • 19. ...
    '23.5.18 6:13 PM (203.248.xxx.37)

    가난한 사람들은 식견이 부족하여 하려고 하는 사람을 유난 떤다 라며 막아대죠... 제 어머니와 여동생이 그랬어요. 본인들 식견 가운데 저를 가두려고 했어요. "여자가 벌면 얼마나 번다고. 결혼하면 다 똑같다..." 단지 일 욕심이 있고 야망이 있다는 것 만으로 이상한 사람 취급 했어요.

  • 20. ..
    '23.5.18 6:16 PM (58.227.xxx.22)

    긍정적 경험이 없어서예요ㅠ

  • 21. ....
    '23.5.18 6:17 PM (110.13.xxx.200)

    맞아요..
    그래서 사람은 평생 배우려 노력하고 발전하려고 노력해야해요.
    마치 어린 코끼리 발목묶어놓으면 나중에 풀어놔도 도망가지 않는것처럼
    그안에 꽉 잡혀서 트이지 못한 사고로 무지함에 갇혀 평생 살아가는 거죠.

  • 22. 재택
    '23.5.18 6:28 PM (118.200.xxx.149)

    직장 다닐때처럼 시터 고용하거나 어린이집 보내고 출퇴근 시간 절약되니 일하고 육아하기 훨씬 쉽죠. 재택한다고 애끼고 있으란 소리 아니죠. 출퇴근 하면 화장까지 적어도 2시간은 더 소요되고 육체적으로 더 힘들죠.

    개인 경험의 차이이니 다른 부모 재택까지 부정적으로 생각하시지 않으면 됩니다.

  • 23. 맞아요
    '23.5.18 6:39 PM (211.235.xxx.245)

    재택이라고 애를 기관에 안 보내는건 말도 안되죠. 그래도 재택하면 7시부터 안 맡기고 9시부터 맡겨도 되니 그것만해고 장점이라는 거죠. 애 없는 사람도 8시에만 일어나도 9시까지 준비할 시간 충분하니 여유롭구요.

  • 24. 맞죠
    '23.5.18 7:38 PM (182.221.xxx.34) - 삭제된댓글

    우리시가 말하는 줄..
    지지리 가난한데 가난보다 더 힘든게 그들의 무지더군요
    그 좁은 식견과 무식함으로 아무한테나 막말하고 상처주고 들이대는데 본인들은 떳떳해요
    모르니까요
    저런 사람들 진짜 안겪어보면 몰라요

  • 25. 맞죠
    '23.5.18 7:39 PM (182.221.xxx.34)

    우리 시가쪽 사람들이 그래요
    지지리 가난한데 가난보다 더 힘든게 그들의 무지더군요
    그 좁은 식견과 무식함으로 아무한테나 막말하고 상처주고 들이대는데 본인들은 떳떳해요
    모르니까요
    저런 사람들 진짜 안겪어보면 몰라요

  • 26. 모든걸
    '23.5.18 8:20 PM (112.144.xxx.120) - 삭제된댓글

    순간의 가성비와
    물질적으로 남는 거 기준으로 생각해요.

    젛은 경험, 좋은 기분, 좋은 교육, 정성스런 서비스 등에대해서 아무 경험도 그게 얼마나 미래에 좋은 에너지를 주는지 경험해 본적 없고 오로지 돈돈돈

  • 27. 가난한 부모는
    '23.5.18 8:37 PM (58.239.xxx.59)

    가난하기만 하면 괜찮은데 거기다 인성까지 바닥이라 생각없이 싸지른자식 감당을 못해 그저 얼른커서 졸업해 공장이라도가서 돈벌어오길 바라고 자식이 우울증이고 대인관계 잘못해 직장 잘 못다니니 나가서 죽어버리라고 하더이다

  • 28. 그쵸
    '23.5.18 9:41 PM (122.38.xxx.221)

    그런 집들 종교있어요. 유교…

  • 29. 와 정확하신듯
    '23.5.19 12:09 AM (220.87.xxx.97)

    저희 집이 그래요 어쩌다 적당히 돈은 많은데 아버지 사고가 꽉 막히심
    제가 한 번 쓰러지고 나서 어쩔 수 없이 부모님 그늘에 들어가게 되었는데 그때부터 삶이 닫혀버렸어요 그 전까지는 제가 알아서 척척 해내서 쭉쭉 삶의 진도를 잘 뺐거든요
    집 재산도 마찬가지...그 동안 기회가 많았는데 근시안적 시각으로 부의 기회를 번번히 놓쳤어요

  • 30. .....
    '23.5.19 7:44 AM (106.101.xxx.42)

    여기 그런 할줌마들 많던데요

  • 31. 어떤 경우라도
    '23.5.19 7:56 AM (59.18.xxx.84) - 삭제된댓글

    사고가 막히면 노답이라 봅니다. 사회적 지위나 부를 어느 정도 취하고, 거기에 안주해서 공부나 성찰 이런 거 없고, 앞 뒤 안돌아보고 내가 최고인 사람들도 만만치 않게 결과가 안좋은 사례들도 여럿 봤네요 결국은 말년에 사회적 지위나, 부를 유지하기도 어렵고, 자식들한테 그런 마인드만 고스란히 물려줘서 자식들까지 결국 그 부모대의 사회적 지위에도 못미치고 안좋게 된 경우들요..부든 명예든 뭐든 아웃사이더가 되버린 경우...가난해도 확 트인 사람들도 있을 것이고...

  • 32. ㅇㅇ
    '23.5.19 8:19 AM (117.83.xxx.228)

    그러니
    국내대학 안 보내고
    해외유학 보내는 거
    제발 가성비 운운하며 뭐라 그러지마세요
    안목과 사고가 열려서 보내는거에요

  • 33. ...
    '23.5.19 8:33 AM (122.40.xxx.155)

    비난하는건 쉬워요. 왜 그럴까 도 한번 생각 해보세요. 개인적으로 시대적으로 불안이 높아서 아닐까요.

  • 34. 저도
    '23.5.19 8:37 AM (125.178.xxx.213)

    여기분들 구찌 경복궁쇼보고 흥선대원군처럼 이야기할때 시야 꽉 막혔구나라고 생각했어요

  • 35. ....
    '23.5.19 8:46 AM (118.221.xxx.87)

    여기분들 구찌 경복궁쇼보고 흥선대원군처럼 이야기할때 시야 꽉 막혔구나라고 생각했어요2222222222222

  • 36. ㅁㅁ
    '23.5.19 9:11 AM (39.121.xxx.133)

    좋은 얘기가 많아요. 찬찬히 다시 읽어봐야겠어요.

  • 37. ..;;
    '23.5.19 9:17 AM (106.101.xxx.42)

    여기분들 구찌 경복궁쇼보고 흥선대원군처럼 이야기할때 시야 꽉 막혔구나라고 생각했어요333333

    -----♡♡--
    무슨얘긴가하고 구찌검색해서보니
    정말 할머니들 ㅠㅠ

    늙으면 학력 지식 뭐 이런거 다 소용없나싶고

    여기에서 화사보고 말세라고 하던데
    말세는 노인들에게 인터넷과 유투브를 보여줌으로서
    본인들의 아집과 고집을 끊임없이 거칠게 키보드로 널리 전파하게한거 그게 말세같음

    원글님글의 그런유형 여기 수두룩해요
    상주하고있음
    82지킴이들

  • 38.
    '23.5.19 9:35 AM (112.150.xxx.31)

    제가 그래서 상고를 갔어요.
    저희엄마가 대학은 부자들이나 가는거고
    상고나와도 잘살더라.
    그래서 저를 보냈죠
    대학 가고싶다고 해도 가난해서 안된다며 억지로 갔죠.
    가난보다 더무서운건 스스로 한계를 설정해버리는거요.

  • 39. ...
    '23.5.19 9:50 AM (223.38.xxx.6)

    가난하기만 하면 괜찮은데 거기다 인성까지 바닥이라 생각없이 싸지른자식 감당을 못해 그저 얼른커서 졸업해 공장이라도가서 돈벌어오길 바라고 자식이 우울증이고 대인관계 잘못해 직장 잘 못다니니 나가서 죽어버리라고 하더이다
    -------------------------------------------

    제 부모가 했던 말이에요
    그때일이 떠오르니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여전히 그 사악한 성정그대로 자식들을 보험으로 쓰는
    무능한 부모들..

  • 40. 맞는 말이지만
    '23.5.19 10:10 A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입에 풀칠도 못할정도면
    의식같은건 사치..

    그집안 아닌 다른집안에서 태어났으면
    내가 잘됐을거라는것도 오만..

    그냥 운명이려니 하는게 ..

  • 41. 몬스터
    '23.5.19 10:32 AM (106.102.xxx.183)

    완전 맞는 말!!!
    돈보다 의식이 깨인 부모 만난는게
    더 중요하더라구요... 2222222222

  • 42.
    '23.5.19 11:02 AM (49.169.xxx.39)

    모든걸
    '23.5.18 8:20 PM (112.144.xxx.120)
    순간의 가성비와
    물질적으로 남는 거 기준으로 생각해요.

    젛은 경험, 좋은 기분, 좋은 교육, 정성스런 서비스 등에대해서 아무 경험도 그게 얼마나 미래에 좋은 에너지를 주는지 경험해 본적 없고 오로지 돈돈돈

    22222222222222
    진짜 대박공감

    모든걸 당장의 가성비만으로 생각
    교육에 투자해서 더 크게 벌거 생각못함
    대학안가거나
    대학가도 로스쿨 이런거 생각도못함
    여행은 돈낭비. 공부는 시간과돈낭비
    오로지 당장의돈, 결혼, 취직
    교육은 최소한

    자신들이 살아온방식외에 다른건 모름

  • 43. 맞아요
    '23.5.19 11:06 AM (118.235.xxx.182)

    고졸인 후배가 자기 딸 둘을
    특성화고 보내고 대학 갈 필요 없다고..
    자기주변 대학나온 사람들도
    밥 세끼 먹고 사는건 다 똑같다나...
    그나이에 성인 딸 둘하고
    부부가 월세 살아요.

  • 44. 그럼반대의얘기
    '23.5.19 11:18 AM (218.147.xxx.180) - 삭제된댓글

    그럼 반대의 얘기와 경험의 확장 사례도 좀 얘기해주세요

    저도 댓글들과 같이 생각하는데 막상 내 아이를 키울때는 그게 어떤지점에선 밑빠진독에 물붓기로 느껴질때도 있고
    현실적인 한국 월급쟁이 입장에서 부질없게 느껴지기도 하고 (취향과 생각은 저만 앞서나가고 정작 안그런애는 더없이 안그럼 ㅠㅠ)

    뭐 경험이냐 욜로하다 골로가냐 모드로 나눠질때가 있더라구요 뭐 소비만 고귀한경험이냐 그게 썩었다 할수있는데 여행 경험 고귀한 브랜드가치 찾다보면 기로에 설때가 있어요
    공부도 독서도 애보다 내가 나으니 언젠가 내모습을 따라올때도 있겠지만 아닐수도 있구요

    뭐 전문직은 그 좋은걸아니 기를쓰고 헝가리보내서도 자격증을 따오는거보면 제가 가진게 없어서 더 독하지 않은가싶기도 하고 흠

  • 45.
    '23.5.19 11:31 AM (219.248.xxx.168)

    무릎을 딱 칩니다

    순간의 가성비와
    물질적으로 남는 거 기준으로 생각해요.

    젛은 경험, 좋은 기분, 좋은 교육, 정성스런 서비스 등에대해서 아무 경험도 그게 얼마나 미래에 좋은 에너지를 주는지 경험해 본적 없고 오로지 돈돈돈

    33333333

  • 46.
    '23.5.19 11:53 AM (110.13.xxx.150)

    맞아요 맨날 사기 당하는 친구 사고방식이 그래요

  • 47. 맞는 말씀이지만
    '23.5.19 12:02 PM (14.55.xxx.144)

    시골에서 딸들 모두 대학 보낼 때도 아닌데
    실리적으로 국립대 간호대나 특히 교대나 사대 간 아이들
    약간의 여유로 서울로 사립대로 경영이나 디자인 음대 간 아이들 나중에
    직장 찾아 삼만리 하는 것 보니 실리를 취한 게 낫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어요.
    임시교사( 기간제 교사) 자리 찾고 학원 빙빙 도는 것 보니
    그나마 취업 잘되는 곳 택한 것이 그 뒷받침 할 여력 안되면 현명한 거라 생각했네요.

  • 48. 인과성
    '23.5.19 12:33 PM (121.155.xxx.141)

    가난보다 더무서운건 스스로 한계를 설정해버리는거요.

    하지만 어쩔 수 없죠.
    한계를 짓지 않으면 눈에 귀에 뭐가 자꾸 들어와서
    욕구와 욕망이 생기잖아요. 그게 다 돈인데.
    불합리해 보여도 합리적인 선택인 거죠. 그 상황에서는.

  • 49. 공감
    '23.5.19 12:35 PM (49.171.xxx.187)

    가난에 학습된 세습
    충분히 이해가 가요.
    자식이 떼돈벌어 충분히 살만한데
    주방에 젖은 비닐 봉지못버려
    싱크대 열면 애벌레가 부화되서
    꽃잎처럼 쏟아져요

  • 50.
    '23.5.19 1:06 PM (124.49.xxx.188)

    인정해요...아마 그런데 돈드는거 땜에 더 그럴수도 있어요..교육좋은거야 누구나 알지만 기회비용이 드니 그걸 자식에게 써야하니까..아까워서 그럴수도 있고 본인 노후를 위해 저축하고 싶어 그럴수도 있구

  • 51. 아이고
    '23.5.19 1:13 PM (122.38.xxx.221)

    댓글이 산으로 가는 것 같아요 점점..

    똘똘한 애들 지원 안해주는 부모가 꽉 막힌거지
    안될 애들 사고 틔여준다고 해외로 보내는건.. 꽉 막힌게 아니라
    상황판단이 안되는건데요..

    구별이 필요한것 같아 보탭니다…

  • 52. ????????
    '23.5.19 1:36 PM (112.152.xxx.57)

    당장 먹고살게 없는데 사고가 트여요??
    진짜 돈없어 굶어본적 없죠??

  • 53. ㅇㅇ
    '23.5.19 1:43 PM (160.202.xxx.104)

    윗님
    안될 애들 해외보내는 것만 보셨나요?
    이것도 내가 아는 것이 전부, 네주변이 전부이고 사고가 막힌거죠.
    한계를 대한민국으로 정하지 않은것 뿐
    똑똑한 아이들 유학가서 각자의 자리 잘 잡고 지내는 경우 정말 많아요.

  • 54. qaws
    '23.5.19 1:53 PM (123.111.xxx.13)

    공감해요.
    부모가 학력 경험이 짧은데
    자식들이 좋은학교가니
    질투하고 샘냅니다
    넌 좋겠다..
    물론 부모의 한스러운 인생 안타깝고 속상하지만
    그렇다고 나까지 불행하게 살수는 없잖아요?
    어려서부터 행복하거나, 좋은걸 경험하고 싶은 마음이
    알게모르게 죄스런 마음이 들었어요.
    부모가 그런 분위기를 심어준듯 해요
    난 인생이 한스럽고 억울하고 불행한데
    너만 왜 행복하니

  • 55. ---
    '23.5.19 2:33 PM (112.169.xxx.139)

    부모가 자식한테 본전 뽑겠다고 노골적으로 요구하는 경우도 있었답니ㅏㄷ.

  • 56. 아이고
    '23.5.19 3:33 PM (122.38.xxx.221)

    저 유학생 출신이구요 ㅋㅋ 그런 경우가 얼마나 된다구요
    구지 노후 빼가면서 그럴필요 없는거 맞아요. 잘 됐다는 기준도 주관적입니다만..

  • 57. ...
    '23.5.19 4:03 PM (116.120.xxx.241)

    우리 시가쪽 사람들이 그래요
    지지리 가난한데 가난보다 더 힘든게 그들의 무지더군요
    그 좁은 식견과 무식함으로 아무한테나 막말하고 상처주고 들이대는데 본인들은 떳떳해요
    모르니까요
    저런 사람들 진짜 안겪어보면 몰라요 22222

    결혼은 정말 자라온 환경 부모님 다 봐야한다는거...
    그런 환경에서 열심히 살았구나에 점수주기보다.
    왜냐하면 그도 살다보면 그 틀안에서 사고하거든요.
    사고의 대물림은 정말이지 엄청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584 여행지 추천해주세요. bb 23:21:03 64
1741583 밀레 식기세척기, AS비용 비싼가요? 전원문제. ㅜㅜ 23:18:11 42
1741582 고용량 멀티탭에 에어컨 2구와 청소기1구 같이 꼽아도 될까요? 7 차단기 23:13:23 260
1741581 입시 컨설팅 업체 광고 어질어질 하네요 어휴 23:09:55 154
1741580 김건희가 일부러 사람들을 오빠인척네집으로 들락달락 거리게 했대요.. 4 ddd 23:08:40 726
1741579 내 인생 가장 잘한 소비 13 23:08:20 1,197
1741578 이준석 제명 시킬수 있을까요? 7 23:04:13 390
1741577 영수는 2 ㅣㅣ 22:57:24 361
1741576 압구정 3구역, 재건축 올스톱 위기…시가 2조6000억원 어치 .. 1 22:47:10 1,333
1741575 40중반 자꾸 키가커요ㅋㅋ 2 ㅋㅋ 22:45:56 1,161
1741574 미취학때 순한아이는 쭉 순한가요? 3 순한맛 22:44:47 295
1741573 천천히 3시간 걷기. 아무 도움 안된다 함 6 ㅇㅇ 22:43:20 1,590
1741572 이 와중에…"美농산물 수입 반대" 美대사관 몰.. 7 .... 22:37:30 721
1741571 신성통상 세딸 편법증여 수사 중이군요 7 ㅅㅅ 22:32:17 1,004
1741570 챗지피티에 고민 털어놓으면 8 불신 22:30:46 1,146
1741569 배현진은 아나운서가 어떻게 된거죠? 8 배현진 22:29:08 1,422
1741568 올수리(인테리어)할때 계속 가서 봐야 하나요? 3 ... 22:27:40 483
1741567 윤석렬 16포인트로 글씨 키워야 겨우 읽는다는 실명관련 뉴스보고.. 2 ㅋㅋㅋ 22:26:54 1,283
1741566 꽁보리밥 너무 좋네요 6 하늘 22:23:34 1,030
1741565 법륜스님 이 답문 너무 와닿아요 1 ㄱㄴㄷ 22:22:59 1,101
1741564 Skt 내일부터 데이터 무제한 인가요 3 쌍첩 22:22:57 1,467
1741563 운전면허 따는곳 6 요즘 22:22:05 228
1741562 50대후반부부 나들이가는데~~ 4 지방댁 22:21:02 1,241
1741561 시어머니처럼 친정엄마는 철판 못까시나봐요 4 22:19:12 848
1741560 성심당 잠봉뵈르 샌드위치 보세요 18 .. 22:14:38 3,1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