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년기 올 나이고 몸이 찌뿌둥하니 안좋아서
한의원에 자주 가는데요,
갈때마다 선생님이 밥맛은 어떠냐고 묻는데
제 대답은 매번 같거든요.
늘 좋아요. 라고.
오늘도 갔는데 또 어떠냐 물으시길래
웃으면서
밥맛이 없다는게 어떤건지 모르겠다고
했더니 선생님이 웃으시더라고요. ㅋㅋ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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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원 갈때마다 묻는데 민망해유
어우 조회수 : 4,388
작성일 : 2023-05-18 13:38:21
IP : 211.235.xxx.4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3.5.18 1:40 PM (222.117.xxx.67)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게요 몰라야 말이죠
2. ㅡㅡ
'23.5.18 1:41 PM (116.37.xxx.94) - 삭제된댓글ㅋㅋㅋㅋ챠트에 좀 적으놓으라구
3. ...
'23.5.18 1:51 PM (112.220.xxx.98)아부지 돌아가시기 몇달전부터
밥맛이없다...입맛이 없다...그러셔가지고
입맛도는거 찾아서 챙겨드린 기억이 나서...
원글님 글보니 갑자기 울컥하네요...ㅜㅜ
죄송...4. 쓸개코
'23.5.18 2:22 PM (14.53.xxx.120)원글님 그게 좋은거에요. 부모님들 보니 입맛이 뚝 떨어져 좋아하던 음식들도 다 싫다시고 기력떨어지는게 눈에 보여요.
5. 식욕은 의욕
'23.5.18 2:32 PM (1.238.xxx.39)건강함의 증거죠.
아프면 거짓말처럼 커피조차 맛 없더라고요.6. 아
'23.5.18 2:53 PM (123.212.xxx.149)웃기당 원글님 덕분에 웃었어요.
제가 병원에 수술받으려 입원했을 때 처음 밥맛이 없더라구요.
밥먹는데 아무 맛이 안나고 입에서 돌굴러다니는 느낌이요.7. 그러게요
'23.5.18 4:32 PM (117.111.xxx.8) - 삭제된댓글입맛 한 번 없어져 봤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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