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 나이 많다고 어린사람을 꼭 질투하나요?

나이가뭐라고 조회수 : 2,942
작성일 : 2023-05-18 11:47:47
직장생활 25년차 입니다
상급자로서 어린 여직원에게 회사일 관련 쓴소리하면 왜 꼭 나이 많은 사람이 어린 여직원 질투한다고 생각하나요?
요즘 상급자 우습게 보는 사람이 많아요?
부장인 저 무시하고 쪼르르 사장님 한테 바로 보고하고 저앞에서 큰소리치고 할말 다하더니
사장님앞에선 눈물 바람이네요  ㅠㅠㅠ 
이나이 되도록 직장생활 하면서 이눈치 저눈치 보는것도 서러워운데


IP : 61.78.xxx.68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 ㅊ ㄴ
    '23.5.18 11:49 AM (106.101.xxx.9)

    이네요... ㄱ.런애들은.혼꾸녁을

  • 2. ㅇㅇ
    '23.5.18 11:52 AM (121.161.xxx.152)

    우리나라는 어린게 무기니까요.
    나이가 깡패라는 말이 괜히 나왔겠어요

  • 3. ...
    '23.5.18 11:53 AM (112.220.xxx.98)

    낙하산이에요?
    사장조카쯤되나? ㅋㅋㅋ
    눈물바람하던가말던가
    앞으론 개무시
    업무제대로 안하면 하던대로 쓴소리하세요

  • 4. 원글
    '23.5.18 11:54 AM (61.78.xxx.68)

    늙은 나이에 직장생활하면서 이모뻘 되는 사장님앞에서 눈치 보면서 다니고 있는데
    결국은 지또래 직원을 챙기네요ㅠㅠㅠㅠ
    너무 속상하네요

  • 5. ...
    '23.5.18 12:01 PM (211.243.xxx.59) - 삭제된댓글

    어린여자들이 나이많은 여자를 무시하는게 크죠.
    여자의 무기는 외모 뿐이라는 가부장적잇 생각 가진 어린 여자들이라 나이가 갑인줄 착.각.히는 어리고 어리석은 것들이죠.
    현실은 냉정하고 가차없다는걸 깨달았을땐 본인은 더이상 어리지 않다는걸 깨닫게 되죠

  • 6. ...
    '23.5.18 12:01 PM (211.243.xxx.59)

    어린여자들이 나이많은 여자를 무시하는게 크죠.
    여자의 무기는 나이 뿐이라는 가부장적인 생각 가진 어린 여자들이라 나이가 갑인줄 착.각.히는 어리고 어리석은 것들이죠.
    현실은 냉정하고 가차 없다는걸 깨달았을땐 본인은 더이상 어리지 않다는걸 깨닫게 되죠

  • 7. ..
    '23.5.18 12:04 PM (118.235.xxx.5)

    우는게 무슨 벼슬인가
    지뜻대로 안되면 왜그렇게 울어대는지 ㅉ

  • 8. ...
    '23.5.18 12:05 PM (118.235.xxx.78)

    일종의 여혐이죠.

    동성 여자들 사이에서는 나이가 많을수록 직급이 높을수록 서열이 높은게 당연하고 물론 상급자가 일 가르칠 수 있죠.

    그런데 남자들이 보는 여자는 어릴수록 예쁠수록 우월하다고 생각하잖아요. 여자임에도 남자의 눈으로 스스로를 판단하니까 어린 자기를 나이많은 여자가 질투한다고 생각하는거에요. 상급자로 생각하는게 아니라요.
    아주 모지리입니다. 사장님도 그걸 간파 하는 분이길 바랍니다.

  • 9. ㄷㄷㄷ
    '23.5.18 12:07 PM (121.161.xxx.152) - 삭제된댓글

    여혐을 이용하는 여자라니...
    모지리네요.

  • 10. 여적여
    '23.5.18 12:09 PM (222.100.xxx.14)

    여자끼리 여혐하는 거죠
    나이 많은 여자 무시하면서 만족감 느끼는 거구요
    웬만하면 20대 여자랑은 말 섞지 마세요

  • 11. 맞아요
    '23.5.18 12:14 PM (116.89.xxx.136)

    보스가 이뻐하는걸 알아서 일은 칠칠맞게 하면서
    제 지적은 듣기싫어해요..
    두고보다가 계속 그러면 업무에 관련해서 보스에게 직언하던가 본인에게 스스로 느끼게 해주려고 하고있어요.

  • 12. ...
    '23.5.18 12:20 PM (211.243.xxx.59) - 삭제된댓글

    나이가 많든적든 본인 업무 제대로 해야 회사에서 살아남지
    어리고 여자이고 징징대는걸로 해결하려드는건 얼마 못갑니다.

  • 13. ...
    '23.5.18 12:22 PM (211.243.xxx.59)

    나이가 많든 적든 본인 업무 제대로 해야 회사에서 살아남지
    어리고 여자이고 징징대는걸로 해결하려 드는건 얼마 못갑니다.
    한두번이야 귀여운 맛으로 봐주지 그게 언제까지 가겠어요.

  • 14.
    '23.5.18 12:37 PM (190.150.xxx.141)

    어린 사람 얀 부러워요 그냥 그사람들은 앞으로 무엇이든 될 수 있겠구나 그 가능성은 부럽네 하는 정도예요
    근데 전 거꾸로 30초반인 어린애가 절 견제하느라 정말 온갖 잔꾀를 부리는 걸 겪고나니 진이 빠지더라고요
    이건 무슨 일적인 부분 뿐만 아니라 대인 관계 까지요
    여긴 해외인데 취미 모임에 제가 뒤늦게 합류했거든요 근데 그 모임 사라믈이랑 저를 못 마주치게 애쓰는 게 너무 눈에 보이고 얕은 수 쓰는 게 보여서 이상하더라구요
    사실 그 어린애는 앞으로 무궁무진 뭐든 될 가능성이 있는 자신이 안 보이는 건가 싶게 제가 가진 장점들을 견제하더라구요

    나이든 여자만 어린 여잘 질투하는 게 아니고 어린 여자도 나이 든 여자를 질투할 수 있나 하는 생각이 많아지는 요즘입니다

    아니 왜? 그 빛나는 젊음을 가지고 스스로 빛나지?

  • 15. 원글
    '23.5.18 1:05 PM (61.78.xxx.68)

    맞아요
    어리면서 나이든 사람의 경력을 견제하고 자기가 차지할려고 하는거
    눈에 보이는데 남자들은 모르나봐요 ㅠㅠ
    인생 참 씁쓸하네요
    나이 어린 여자도 나이 많은 여자 질투한다구요!!!
    이 바보같고 등신같은 남자들아
    너희는 나이 안 먹고 안 늙을줄 아니

  • 16. ...
    '23.5.18 1:44 PM (211.243.xxx.59)

    저는 40대인데 20대나 30대로 돌아가라면 절대 싫습니다.
    온갖 고생과 우여곡절 겪으며 지금까지 왔는데 그걸 다시 하라고 하면 끔찍하네요
    어릴땐 뭘 모르고 겪었지 겪어본 지금은 다시 겪으라고 하면 끔찍하네요.

  • 17. 보통
    '23.5.18 2:35 PM (115.21.xxx.164)

    나이많음 젊은 사람 신경 안써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1920 민주당 대표와 의원들 불쌍하네요 1 // 11:37:30 134
1681919 명절 일보다 돈이 작살나네요 1 ... 11:37:21 148
1681918 단발에 볼륨줘서 묶을건데, 저렴이 고데기도 괜찮겠죠? 3 보다나? 더.. 11:32:23 150
1681917 아파트 2층도 역류하나요? 9 11:29:42 340
1681916 어떤 사람인건가요 2 .. 11:29:25 145
1681915 명절 장보는 비용을 어머니가 주시거든요 6 ㅇㅇ 11:29:04 476
1681914 착한남자하고만 살아도 4 인생 11:28:58 273
1681913 상속 증여세는 개정 좀 했으면 좋겠어요 9 11:26:10 376
1681912 남편이랑 둘이? 아니면 아이와 둘이? 1 ........ 11:23:01 250
1681911 넷플릭시 차시차각 추천합니다. 로맨스 드라.. 11:20:13 382
1681910 강아지가 무슨 야채를 잘 먹나요? 8 ㅇㅇ 11:19:24 294
1681909 이사가는데 주소 한번에 1 알려주세요 11:17:25 237
1681908 사윗감이 마음에 든다...마음에 든다...좋다 16 ㄴㄴ 11:16:16 932
1681907 어제는 쫓겨나고 오늘은 울고불고 기괴한 전한길 9 이사람뭔가요.. 11:12:50 1,147
1681906 보험추천 부탁드려요 2 건강 11:11:59 151
1681905 우리 욱이 연기도 잘하네요!!!!! 6 매불쇼 11:11:41 934
1681904 남편이 저몰래 대출로 코인하는데 방법이 없나요?? 5 .. 11:11:03 542
1681903 여우같은 남편 10 ..... 11:07:07 970
1681902 부산입니다 5 미리 감사 11:02:55 703
1681901 치아 신경치료 증상인가요? 2 걱정 11:02:12 223
1681900 로봇청소기 처음 맵 그리다가 중단했을경우 로청 11:01:29 143
1681899 예식장에서 축의금 관리 7 ... 10:59:29 627
1681898 음식 못하는 부심도 있다고 생각하세요? 20 흐음 10:56:15 1,143
1681897 이번에 서울 고등배정 강배 많나요 12 Gh 10:51:27 663
1681896 서울인근 눈구경 ... 10:49:19 2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