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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말도 글도 길어서 고치고 싶어요

말습관 조회수 : 2,260
작성일 : 2023-05-18 11:41:01
말이 많고 길어요
글도 만연체에요
다정한 성격이라 자세히 설명하느라 그래요
짧고 간결하게, 요점만 간단히 하고 싶은데
그게 참 어렵고 실천이 잘 안되네요
성격이 그런거니까 원래 생긴대로 자연스럽게 그냥 살까요?
아니면 고칠 수 있는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
IP : 27.175.xxx.195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5.18 11:44 AM (220.75.xxx.191)

    다정한 성격이라 자세히 설명하느라 그래요
    착각 오지시네요 ㅎㅎㅎㅎㅎㅎㅎ

  • 2. ...
    '23.5.18 11:45 AM (106.102.xxx.205) - 삭제된댓글

    그 설명 많은 다정한 성격을 남들은 원하지도 좋아하지도 않는다고 계속 생각하세요. 어르신들 상대하는 상담직이나 서비스직 아닌 이상 장황한 말과 글 사람들은 싫어해요.

  • 3. ...
    '23.5.18 11:47 AM (106.102.xxx.236) - 삭제된댓글

    그 설명 많은 다정한 성격을 남들은 원하지도 좋아하지도 않는다고 계속 명심하세요. 어르신들 상대하는 상담직이나 서비스직 아닌 이상 장황한 말과 글 사람들은 싫어해요. 내 얘기를 누구를 위해 다정하게 길게 설명하나요?

  • 4. 800
    '23.5.18 11:48 A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짧게 말 해도 다정할수 있어요
    입 안에서 뇌로 요약하고 간단하게
    다정한 말투로 말하면 끝

  • 5. ..
    '23.5.18 11:51 AM (106.247.xxx.105)

    첫댓은 꼭 그런 말투로 쓰고 싶으세요?

  • 6. 죄송해요 ㅋ
    '23.5.18 11:56 AM (220.75.xxx.191)

    제 주위 딱 원글같이 말하는
    말많고 장황한 사람이 있어서 그만 ㅎㅎ

  • 7. 남편이
    '23.5.18 11:57 AM (14.32.xxx.215) - 삭제된댓글

    저래요
    다정은 개뿔..머리속에서 정리가 안되는거죠
    남편도 자기가 자상한줄 알더라구요

  • 8. 저도
    '23.5.18 11:58 AM (211.36.xxx.57)

    말이 길어서 고치려고 노력하는 중이에요.
    말 길어서 좋은 거 1도 없어요.
    흉만 잡혀요.
    푼수 같아요.
    근데요,
    노력하려고 해도 잘 안 되더라고요. 웁스~
    정말 많이 노력해야 될 것 같아요.

  • 9. ..
    '23.5.18 12:04 PM (61.84.xxx.151)

    다정한 성격이라 자세히 설명 ---- 이거 뭔지 알아요.
    저도 그런편이에요.
    다정하지는 않은데 어떤 이야기를 전하거나 정보를 줄 때 최대한 상세하게 하는 게 상대를 배려하는 거라고 생각해서 그렇게 하거든요.
    저 역시 누가 상세히 얘기해주는 걸 선호하고요.
    하지만 남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듯하니 항상 예 아니오로만 대답하고 상대방이 더 원하는 것 같으면 한 두 마디 덧붙이는 걸 생활화합시다.
    묻지 않는 말은 하지 말고요.

  • 10. ..
    '23.5.18 12:06 PM (61.84.xxx.151) - 삭제된댓글

    그리고 글도 고치고 싶으면 400자 안에, 200자 안에 하고 싶은 말을 다 쓰는 걸 연습해보세요.
    네이버 글자수 세기 켜놓고 맞춰서 쓰시면 돼요.

  • 11. ㅇㅇ
    '23.5.18 12:06 PM (59.27.xxx.224) - 삭제된댓글

    지금 쓰신글은
    간결하고 요점 확실하고 괜찮네요

  • 12.
    '23.5.18 12:18 PM (49.169.xxx.39)

    글은 첨삭받아보세요
    챗지피티에게 간결하게 고쳐달라고하세요

    말은 용건위주로

  • 13. ㅇㅇ
    '23.5.18 12:30 PM (39.7.xxx.226) - 삭제된댓글

    남인숙 작가 유튜브에 말 많은 이유에 대한 영상 찾아보세요
    그게 꽤 정확했던 것 같아요

    여러 원인이 있는데 예를 들면 일종의 강박증인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다 말해야 하는 거죠.
    또 하나는 남들이 모를 거라 착각하는 거.
    아마 원글님이 스스로 다정해서 그런다는 것도
    어쩌면 내가 모르는 상대를 위해 다정하게 설명해준다고 생각하지만
    상대는 이미 알고 있거나 이미 파악하고 있는 경우가 많아요.

    말과 글이 긴 사람은 상대에게 고통입니다.
    꼭 찾아보시고 고치시길...

  • 14. 000
    '23.5.18 12:31 PM (1.235.xxx.169) - 삭제된댓글

    다정하다...무슨 말인지 알것 같기도 한데
    그것보단 1. 퉁명스럽게 보일까봐 길게 늘려서 상대의 발작버튼을 안누르거나 살짝 누르고 싶다. 워낙 화가 많은 사람들이 많으니
    2. 나도 모르게 상대를 아이나 나보다 못한 사람 취급한다 그러니 길게 반복적으로 설명한다

    이 두가지 이유 아닐까요?
    목소리 부드럽게 하면 간결해도 될 것 같아요

  • 15. ...
    '23.5.18 12:31 PM (106.101.xxx.25) - 삭제된댓글

    원글님 저도 뭔지 알아요.
    저희 남펀이 그래요. 다정과 친절이 넘치는 사람이라 자세히 설명해주기 위해서 그러는거요.
    저는 정 반대 성격.
    요점 빨리 안 말하고 서론이 길면 딴생각 나기 시작하고 답답해요 ㅎㅎㅎ
    남편 닮아서 아이도 그런데
    어떨땐 제가 못참고
    결론부터 말해줘
    이렇게 해버립니다 ㅎㅎㅎ

    바꾸실 필요 있나요? 그런걸 더 좋아하는 분들도 계시는데요.
    상대방 봐서 하면 되죠.^^

  • 16. 저는
    '23.5.18 12:35 PM (121.129.xxx.166)

    너무 간단해서 걱정인데... 성미가 급해서 그런것도 같아요.
    제 말과 글의 특징은 결론을 먼저 말해요. 그리고 부연설명 짧게.

  • 17. ....
    '23.5.18 12:40 PM (39.7.xxx.21)

    첫 댓 진짜 재수없고 예의 없네요.
    꼭 저렇게 꼬인 사람들이 첫댓으로 글쓴이나 읽는이 기분 망치드라.

    저도 나이 들면서 말과 글이 점점 길어지는거 같아 걱정이에요.

  • 18. 두괄식
    '23.5.18 12:47 PM (223.38.xxx.243)

    결론부터 말하고 추가로 설명을 하는 방법 좋아요.
    결론부터 말하려면 생각을 많이 해야 해요.

  • 19. 듣는 연습
    '23.5.18 12:50 PM (116.34.xxx.234)

    말을 적게 하자 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잘 듣자라고 생각을 바꿔보세요.

  • 20. 50대
    '23.5.18 1:17 PM (14.44.xxx.53) - 삭제된댓글

    저도 작년부터 심해졌어요
    갈수록 심해지네요
    그래서 말을 아예 안하기로 결심했어요

  • 21.
    '23.5.18 1:36 PM (121.167.xxx.120)

    나이 많은 사람인데 예전부터 말을 길게 했던것 같아요 자세하게 표현 하느라고요
    요즘 아들에게 지적 받고 있어요
    한문장으로 간결하게 결과만 짧게 얘기 하라고요 과정은 생략하고 설명하지 말래요
    아들도 일상이 피곤하고 힘든데 엄마니까 고치기 힘든줄 알아도 얘기해 주는거래요
    저도 말수 줄이고 있어요

  • 22. ....
    '23.5.18 1:38 PM (221.165.xxx.251)

    말을 두괄식으로, 결론부터 한다만 지켜도 괜찮아요. 결론부터 안하고 일의 시작부터 하나하나 말하는거 들으면 대체 어디서 끊어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맞장구를 어떻게 쳐야하는지도 모르겠고.. 그래서 몇배로 지루하거든요. 결론부터 말해놓고 그다음 부연설명이 긴건 그러려니 해요.

  • 23.
    '23.5.18 1:38 PM (210.217.xxx.103)

    장황한 말투가 다정한건 아닌거 같은데.
    주변 상황 까지 다 세세히 설명해야 하고 그 와중에 반복도 하고 그러는 사람 있어요
    기빨려요
    이게 근데 고쳐질가요.

  • 24. 음...
    '23.5.18 1:39 PM (211.227.xxx.146)

    짧게 말 해도 다정할수 있어요
    입 안에서 뇌로 요약하고 간단하게
    다정한 말투로 말하면 끝222222222

    주변에도 그런사람 있어서 듣고있기 힘듬
    ...그래서 요지가 뭐야? 하고 물을때까지 늘어놓습니다 ㅋㅋ

  • 25. 첫댓글
    '23.5.18 1:57 PM (211.186.xxx.216) - 삭제된댓글

    무례합니다

  • 26. 저도
    '23.5.18 2:00 PM (121.133.xxx.125)

    그래요.

    묻는것만 단문으로 답하려고 합니다. 그 다음 질문 답변까지 않하고요. 근데 답답해요. 저는 님같은 분들 좋아요. 더 이상 물을게 없게

    퍼펙트하니까요. 예스 오어 노우로 문는적 많이 없잖아요.

    짤고 다정하다? 글쎄요.

    에스.-아이 둥. 노.아이 도운트. 아무리 스마일 해도 다정한가요?

    남을 배려를 잘 하시는 타입인듯.

  • 27. ...
    '23.5.18 2:07 PM (106.101.xxx.179)

    첫 댓글처럼 짧은 글임에도 남 상처주고 기분나쁜 글
    보다는 자세한 설명에 긴 글이 좋죠.
    하지만 저도 고치고 있는중이기에..
    원글님 저와 같이 고쳐보아요^^

  • 28. 어렵쥬
    '23.5.18 2:08 PM (115.21.xxx.250)

    첫댓처럼 짧고 사람 불쾌하게 만드는 것보다는
    조금 길어도 존중하고 다정한게 훨 나음

  • 29. ...
    '23.5.18 2:19 PM (211.36.xxx.62) - 삭제된댓글

    왜 이렇게 극과 극이에요. ㅎㅎ 말 안 길면 단답인가요. 자세한 설명이 필요한 대화가 있고 아닌 대화가 있죠. 그걸 잘 구분하세요.

  • 30. 성격탓
    '23.5.18 3:00 PM (121.133.xxx.125) - 삭제된댓글

    스무고개같이 물음 뭐 좋나요? 골센터처럼 하나씩 하나씩
    그냥 성의없는 말 짧은 사람 알맹이 없는 말 하는 사람 전 싫던데

    그런데
    말 짧게 하면서 이득만 취하는 사람들에게는

    저도 그리 해줍니다.

  • 31. 만연체
    '23.5.18 8:10 PM (175.208.xxx.35)

    저도 그래요.
    중간을 잘 모르겠어요.
    너무 장황하게 하거나 아니면 너무 간결해서 상대방이 못알아듣게 하거나...
    말을 짧게 잘하는 것도 대인관계고 사회성이더라구요.

  • 32. 원글님
    '23.5.18 11:58 PM (121.157.xxx.71) - 삭제된댓글

    다정한 성격은 착각이 맞는 것 같습니다.
    여기 이렇게 댓글로 많은 분들이 도움 드리려고 글 써줘도
    아무 반응이 없으니 말이죠.

    소통의 기본을 처음부터 다시 배워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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