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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1아이가 오늘하루만 학교 빠지고 싶다고할때

bb 조회수 : 3,260
작성일 : 2023-05-18 11:40:28
공부만 빼고
학교생활 즐거워하고 친구좋아하는아이가
오늘 처음으로 학교빠지고 쉬고싶다고 했어요
이유는 피곤하고 힘들다고했지만
진짜 이유는 수행평가 포스터 그리기가 있었는데 전날 안하고 잠들어서인거 같았어요
힘들어도 가야지 하고 모른척 하고 등교 준비시켰지만
가슴이 철렁하면서 앞으로 계속 이러면 어쩌지
싶은 마음에 일이 손에 잡히질 않아요
마스크끼고 신발 신으면서도
학교 빠지고 싶다 하는데
제가
학교는 학원처럼 빠지고 싶다고해서 빠지고 그러면 안된다
엄마아빠도 일 안하고 빠지고 싶을때도 있지만 가야하는것과 같다고하고
인사하고 보냈는데
이게 뭔가 고난의 신호탄 같은 느낌에
무섭기까지 해요
요즘 등교거부하는 사춘기 아이들이 많은거 같아 제가 더 두렵습니다
점점 공부는 내려놓게 되고
중고등6년 무사히 보내는게 목표가 되버렸네요

아이들이 학교를 안가겠다고 하는게 흔한 일일까요
만약 댁의 자녀분들이 이렇게 나오면 어찌 대처하시는지도 궁금합니다

IP : 121.157.xxx.198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5.18 11:44 AM (1.245.xxx.167)

    한번은......눈감아주겠지만..
    요즘 애들 코로나로 학교 많이 안가서 학교가는거 힘들어 해요.
    진짜 문제입니다.

  • 2. ...
    '23.5.18 11:46 AM (122.40.xxx.155)

    학원은 선택이지만 학교는 무조건 가야한다고 해요.

  • 3. ....
    '23.5.18 11:49 A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정말 아파서 그런거 아니라면 가게 해야죠.


    여기


    그냥 병원진료하고 확인서 내라
    여학생이면 생리휴가 써라
    체험학습신청서 내라


    이런 댓글은 없길 바랍니다

  • 4. 코로나
    '23.5.18 11:59 AM (123.212.xxx.149)

    코로나로 학교 빠지는게 자연스러워진 것 같아요.
    좀만 아프면 안가곤 했으니.. 아이들도 자연스레 그런 생각 들 것 같아요.
    저도 한번 정도는 눈감아 주곤 하는데 내가 너무 허용적인건가 싶은 생각은 있어요. 참 어렵더라구요.

  • 5. llIll
    '23.5.18 12:02 PM (118.235.xxx.73)

    개근거지라는 말도 있는데 왜 안되나요? 저라면 쉬게하고 이유나 들어보겠어요. 직장생활하는 저도 피곤하고 힘들어서 아침에 문자로 휴가내기도 하거든요. 잦은 일은 아니지만, 안될건 또 왜인지...

  • 6.
    '23.5.18 12:06 PM (220.94.xxx.134)

    숙제안해빠지는건 아니죠

  • 7. 11122
    '23.5.18 12:12 PM (106.101.xxx.233) - 삭제된댓글

    그런 부담감 불편함을 이겨내는것도 훈련이라 봐요
    그게 싫음 숙제하는거고요
    불편한걸 피하다보면 시험날은 배아프고 더 심하게 겪을수도 있을듯요

  • 8. ㅠㅠ
    '23.5.18 12:12 PM (121.157.xxx.198)

    피곤한모습 보면 쉬게해주고 싶은 생각도 드는데
    뭐든 처음이 어렵지 한번 허용해주고나면
    혹시라도 아이가 툭하면 저럴까 싶어서 허락을 못해주겠더라구요

    오늘은 아이가 숙제를 안해서 그런거 같다는건 제 생각이지만
    맞다 싶구요..
    그냥 맘이 혼란스러워 82에 올려봤어요

  • 9. illillilli
    '23.5.18 12:21 PM (182.226.xxx.161)

    아프면 당연히 원글님이 쉬라고 하셨겠죠.. 그게 아니니까 고민하시는거죠..개근거지 이런말 쓰지도 마세요.

  • 10. ..
    '23.5.18 12:23 PM (175.114.xxx.123)

    시작이 아니라 끝일겁니다
    솔직히 회사가 싫다 그러고 가잖아요
    그냥 투정이죠 뭐
    숙제때문이지 하고 넘게 짚지 않은건 잘한 겁니다

  • 11. 받아주심 안되죠
    '23.5.18 12:32 PM (1.238.xxx.39)

    잘 하셨어요.
    그런식으로 결석이 점점 아무렇지도 않은 일이 되면 안되죠.
    괴롭힘도 아니고 정말 아픈것도 아니고 단순히 피곤한 건데요.
    그런 하교 후 푹 자도 된다고 아침 먹이고 말이라도 토닥이며 보내죠.

  • 12. ,,
    '23.5.18 12:36 PM (124.54.xxx.144)

    헐 개근거지요?
    별 거지 다 만들어서
    성실함을 거지에 빗대네요

  • 13. 어디서 만들어
    '23.5.18 12:37 PM (1.238.xxx.39)

    퍼트리며 여행 장려하는지??
    ㄱㄱㄱㅈ같은 말은 쓰지도 맙시다!!
    신조어 알면 트렌디한거 같나요??
    싼 해외여행이라도, 콕 찝어 일본 가라고
    만들어 퍼트리는 단어 같네요.

  • 14. ...
    '23.5.18 1:08 PM (223.39.xxx.235)

    아프거나, 학폭 아니면 가는게 맞는거 같아요.

    해야 할 일을 안했을 때 생기는 손해(?)도 감수 할 줄 알아야 합니다.

  • 15.
    '23.5.18 1:26 PM (163.116.xxx.24)

    꼰대라고 해도 할말 없는데, 하고싶은대로 하고 사는 세상이 아니라는거 알려줘야한다고 생각해요.
    우리도 회사 빠지고 싶은 마음이야 거의 매일이죠만 안빠지잖아요.
    자랑같지만, 전 딸애 중고딩때 소풍이나 수학여행 다녀와도 시간 맞으면 학원 가게 했어요. 예를 들어 오늘 수학여행에서 돌아오는 날이고 5시에 귀가했고 학원이 7시면 학원 가는거에요. 뭐 당연히 가기 싫었겠지만 책임감있눈 애로 자랐어요. 학교는 어른의 직장과 같다는 말씀 옳은 말이고 잘 하셨다고 생각해요.

  • 16. ㅠㅠ
    '23.5.18 2:07 PM (121.157.xxx.198)

    참 아이키우기 어렵네요
    왜 꼭 가야하는 아이말에
    잠깐이였지만.. 그러게 왜 꼭 가야할까
    속으로 생각했어요
    저녁엔 해맑은얼굴로 집에서 만났으면좋겠어요
    아이와 감정이 연결된것 마냥
    아이상태에따라 제 감정도 널뛰기를 한다는게
    당연한것 같으면서 피곤하기도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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