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가 분노장애 같아요
악담과 욕을 하시네요. 자영업 하시는걸 나이가 드셔서
남편과 제가 돕고 있는데 10분도 같이 못 있겠어요.
하루종일 바람난 시아버지, 수십년전 몇개월 시집살이,
사고치는 딸 얘기를 쉴새없이 떠들어서 힘듭니다.
처음 보는 사람에게도 마구 떠드시고
저나 남편이 말리면 욕을 하시고 저번에 저한테
미친 *이라 해서 이혼 위기까지 갔어요.
생각같아선 업장을 닫고 부부 각자 직장을 구하는게
맞는데 어머니가 저지경이니 직원이 한나절을 못 버티고
나가시네요.
치매같기도 하고 우울증 같기도 해서 병원에 가보자고
했더니 니들 때문이라고 또 욕을 하시네요.
남편은 스트레스로 몇번은 쓰러질 뻔 했고요.
저는 이어폰으로 하루종일 팟빵을 들어서
귓병이 생겼습니다.
폐업하고 싶은데 고집을 피우시고 진짜 미치기 직전입니다
1. ...
'23.5.18 10:36 AM (222.116.xxx.229)어떤 업종이신데요..
각자 직장 구하시는게 건강에 이로우실듯해요2. 병원가보시는게
'23.5.18 10:38 AM (122.32.xxx.116)뇌의 이상일 가능성이 많아 보입니다
3. ㅇㅇㅇ
'23.5.18 10:38 AM (211.247.xxx.120)일단 치매 검사 받아 보시는 게 어떨까요???
제 주위에 그런 병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초기증세가 분노조절 장애였어요.4. ㅇㄹ
'23.5.18 10:39 A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돕지 않으면 안되는 사연이 있나요?
5. ....
'23.5.18 10:40 AM (118.235.xxx.221)원글님네 부부는 일 안하고 어머니일 돕는거에요?
그럴바엔 다른 직장을 다니는게 나을꺼 같은데6. ....
'23.5.18 10:40 AM (221.157.xxx.127)정신과치료시급
7. 전에는
'23.5.18 10:41 AM (116.40.xxx.27)안그러셨다면 병원가보셔야죠. 우리시어머니는 결혼했을때부터 시집살이했던얘기 친척욕이 세트였어요. 정말 힘들죠.
8. ...
'23.5.18 10:42 AM (112.220.xxx.98)남편은 몇번 쓰리지고
원글씨는 귀에 피나게 생겼는데
왜 욕먹으가며 계속 같이 일하는지 이해가...
딱봐도 어디 문제 있는것 같은데
셋다 죽을꺼 아니면
일 나가지마세요 죽이되던 밥이되던 냅두세요
시어머니 도움요청하면 그때 병원가보자고 하세요9. . . .
'23.5.18 10:45 AM (175.123.xxx.105)병원도 안가시니 좋아질수 없어요.
두분 할만큼 했으니 나오시고 따로 취직하세요.
두분이 떠나야 정리가 됩니다10. 약드셔야 해요
'23.5.18 10:47 AM (198.90.xxx.30)저의 어머니도 자식들은 안 들어주니 자식들한테는 싫은 말 못하는데 어디가서 분노 폭발하고 다녀서 병원가서 우울증 약 처방 받으니 감정 조절되서 요즘 안 그런다고 해요.
전부터 시집살이 당한거 자랄때 고생한거는 이야기는 끝도 없지만 어디가서 화를 내거나 하지는 않았거든요11. Aa
'23.5.18 10:56 AM (27.176.xxx.112)치매 같은데요
억지로라도 끌고 병원 데려가야죠
저러다 아들 며느리 먼저 죽겠네요12. 치매에요
'23.5.18 11:14 AM (14.32.xxx.215)원래 그랬다 하지말고 데려가세요
13. ....
'23.5.18 11:20 AM (110.13.xxx.200)세상에 지옥이 따로 없겠어요.
어디든 병원에 데리고 가야지 저러다 정말 자식며늘이 먼저 병나겠어요.. 어휴..
병원행 시도해보고 안되면 남편 설득해서 탈출하겠어요..
혼자하다 안되면 폐업하겠죠.
이럴땐 좀 냉정해 져야지 저라다 남편 또 쓰러지면 어쩌나요.
저런게 사람 말려죽이는 거에요.14. ..
'23.5.18 11:20 AM (39.115.xxx.132)치매인줄 모르고 저런상태로
10년은 지난거 같아요
그러고 눈에 보이게 치매증상 나오더라구요15. ker
'23.5.18 11:37 AM (180.69.xxx.74)대판 싸우고 못하게 하거나 같이 일하지 말아야죠
16. ...
'23.5.18 2:30 PM (220.94.xxx.8)치매 우울증같은데 병원 가야죠.
정상이 아닌 사람이 무슨 일을 해요.17. ker
'23.5.18 4:07 PM (180.69.xxx.74)치매검사 해볼 나이에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489614 | 중2. 아들인데 방학때 친구 따로 만나나요? 7 | .. | 2023/07/31 | 1,542 |
1489613 | 장애아 형제에게 폭행당했다는 글 3 | 이상해 | 2023/07/31 | 2,486 |
1489612 | 하다하다 광복회장까지 본인사람 꽂아넣었네요 2 | ... | 2023/07/31 | 962 |
1489611 | 도둑질하다 들키면 '물품이동정당성 평가위원회'여냐 ? 2 | 심상정 국힘.. | 2023/07/31 | 636 |
1489610 | 특수교사와 자폐아부모의 싸움? 아니 국가가 방관한 것임. 6 | ... | 2023/07/31 | 1,510 |
1489609 | 콩나물 냉동가능한가요 4 | ㄱㄴㄷ | 2023/07/31 | 1,276 |
1489608 | 10만원 이하로 기분전환하기 10 | 포포로포 | 2023/07/31 | 3,585 |
1489607 | 오늘부터 정리 들어갑니다. 57일째 9 | 57일 | 2023/07/31 | 1,885 |
1489606 | 고2 중하위권 입시방향이 궁금합니다. 10 | 궁금 | 2023/07/31 | 1,831 |
1489605 | 이직하고 싶다는 남편 15 | 고민 | 2023/07/31 | 3,996 |
1489604 | 커뮤니티가 대한민국 평균 올려치기 하는거 같아요. 31 | 음.. | 2023/07/31 | 4,131 |
1489603 | 중고등 학생 겨드랑이 레이저 해줘도 되나요 3 | ㅐㅐ | 2023/07/31 | 2,293 |
1489602 | 인덕션용 냄비, 자석에 붙으면 인덕션용으로 사용가능한가요? 2 | 인덕션구매 | 2023/07/31 | 2,330 |
1489601 | 80대 아버지옷을 엄마가...너무 간섭 8 | ㅠ.ㅠ | 2023/07/31 | 4,037 |
1489600 | 왜 이러는 걸까요 팔다리 3 | … | 2023/07/31 | 1,965 |
1489599 | 저렴한데 꿀템이다 얘기해봐요 29 | ㅎㅎㅎ | 2023/07/31 | 7,375 |
1489598 | 40넘으면 독립하세요 17 | ... | 2023/07/31 | 6,484 |
1489597 | 주말엔 집콕하고 싶은데 3 | ㅠ | 2023/07/31 | 1,081 |
1489596 | 마트에서 물건 구매할때 3 | 마트 | 2023/07/31 | 1,519 |
1489595 | 휴가 같이 갈 사람이 없어요 8 | 라스 | 2023/07/31 | 3,156 |
1489594 | 입식근무 하시는분들 계신가요? 2 | ? | 2023/07/31 | 1,528 |
1489593 | 고대 공대 까는글 11 | 지웠네요 | 2023/07/31 | 2,774 |
1489592 | 기초 과학에서는 세렌 디피티 6 | ㅇㅇ | 2023/07/31 | 1,284 |
1489591 | 휴가비 100만원 받아서 자랑하고 싶어서요 11 | 아이리스 | 2023/07/31 | 3,550 |
1489590 | 하루종일 생각만 하고 4 | 도돌이표 | 2023/07/31 | 1,2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