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평범한 부모는 어떤 부모일까요?

부모 조회수 : 3,224
작성일 : 2023-05-18 06:46:15
아래 글쓴님이 평범한 부모를 둔 사람들이 부럽다고 하셨는데
평범한게 가장 어려운거라고 하잖아요
평범한 부모가 되는것도 결코 쉬운 일은 아닌거 같아요
IP : 223.38.xxx.13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5.18 6:53 AM (211.36.xxx.174)

    전 자식없고 남동생네는 자식있는데 제동생네나 저희부모님이나 자식들한테 사랑듬뿍 최선을 다해서 키웠고 남동생네는 현재진행으로 키운다는 생각들어요. 82쿡님들도 다 그렇겠죠. 자식사랑은 당연하구요

  • 2. 무음반주
    '23.5.18 6:57 AM (1.219.xxx.153)

    원글님 말씀처럼 어쩌면 가장 어려운 존재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아이가 살면서 힘들 때 생각나는 존재
    비록 금전적 의지는 아니더라도 정서적 의지, 쉼터가 되는 존재
    밖에서 힘들고 집에서 다시 힘과 용기 얻을 수 있는 존재
    이 세상이 한번은 살아볼 만한 곳이고 경험하게 해 준 존재...
    위기마다 다시 일어설 힘을 주는 존재...
    제 아이에게 이런 부모가 되고 싶었는데
    아이는 어떻게 느끼고 있을지 모르겠어요.

  • 3. .아마도
    '23.5.18 6:58 AM (118.235.xxx.20)

    뛰어난 사회적 성취없고 고매한 인품도 아니고 고만고만하게 살면서도 가족 먹여살리려 애쓰고 애들 이뻐하고 입에 맛난 거 하나라도 더 넣어주려는 애쓰는 그런 부모 아니겠어요?

  • 4. ,,,
    '23.5.18 6:59 AM (1.229.xxx.73)

    상식적인 사람
    다정한 사람
    자기 집 정도는 있고 월 수입이 안정적인 경제력
    초혼 가정
    양 조부모에 큰 문제가 없어서 이 가정에 올인 가능

  • 5. 무음반주님
    '23.5.18 7:04 AM (223.38.xxx.184)

    글만 읽어도 따뜻한 엄마이실거 같아요
    근데 요즘 애들은 금전적 의지가 되는 부모를 최고로 치는거 같더라구요ㅜ

  • 6. ..
    '23.5.18 7:06 AM (211.36.xxx.83)

    전 자식으로만 살아온 사람인데 위에 1.219님 댓글 공감가요. 힘들어도 심적으로 의지가 되는 사람들.아버지나엄마가 딱 그랬거든요 1.219님도 좋은 부모님일듯 싶어요.

  • 7. ..
    '23.5.18 7:52 AM (124.54.xxx.144)

    말 그대로
    인간적인 면은 적당히 속물적이고 적당히 선하고
    여러 장점과 단점이 있지만
    아이에게 절대적인 지지와 든든함을 주어서
    아이가 힘들때 언제든 부모 곁에 돌아와서 쉴 수 있게 해주는 부모요

  • 8. 기본은
    '23.5.18 8:17 AM (121.133.xxx.137)

    차별없고 일관성 있어야돼요
    엄마 기분에 따라
    같은 상황에 어떤땐 넘어가고
    어떤땐 화내고 혼내는...
    그 두가지만 지키면 기본은 되는 부모

  • 9. ㅁㅇㅁㅁ
    '23.5.18 8:18 AM (125.178.xxx.53)

    평범의 기준이 법으로 정해진것도 아니고..
    다들 체감하는 펭범이 다르기때문에 더 어렙죠
    내주위는 안그래!!! 하는 사람들의 평범은
    그저 내 주위일 뿐이고
    모든 사람늘의 주위는 다 달라서..

  • 10. ㅁㅇㅁㅁ
    '23.5.18 8:19 AM (125.178.xxx.53)

    1.219님 같은 그런부모는
    저에겐 평범하지않은 부모..
    그런 부모를 가진 사람은 참으로 행복..

  • 11. ㅁㅇㅁㅁ
    '23.5.18 8:20 AM (125.178.xxx.53)

    기본이라 생각하는것들이
    사실은 평범보다 꽤 상위에 있는거 같더라고요.

  • 12. ㅐㅐㅐㅐ
    '23.5.18 8:35 AM (1.237.xxx.83)

    1.219님이 말하는 정도는
    훌륭한 부모님 아닌가요?

    난 평범은 커녕 수준미달이네요

  • 13. ..
    '23.5.18 8:54 AM (112.150.xxx.19) - 삭제된댓글

    누군가에겐 그시절 구박했지만 인문계 보내준 그 집의 부모님들이 평범한 부모님이라고 생각할수도 있어요.

  • 14.
    '23.5.18 9:44 AM (223.38.xxx.46) - 삭제된댓글

    에버랜드 같은데 가면 흔히 보이는 부모들
    애를 안고 사파리 줄 서 있는
    뭐 그런사람들 다 평범한 부모 아닐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95380 하나로 과일 맛있나요? 5 ㅇㅇ 2023/08/18 967
1495379 우동 맛있게 하는 방법 좀 19 요알못 2023/08/18 1,771
1495378 판사가 회 먹지 말라고 했다네요 ㅋㅋㅋㅋㅋ 10 ddd 2023/08/18 6,054
1495377 하태경 "욱일기와 화해할 때 됐다…욕 들을 각오로 말해.. 26 ... 2023/08/18 2,282
1495376 아이브로우샵 추천부탁드려요. 1 .. 2023/08/18 699
1495375 안 쓰려고 하니 더 사고 싶고 사야될 게 자꾸 생기네요. 3 무지출 2023/08/18 1,300
1495374 엘베에서 말하는 사람들….. 24 ㅇㅇ 2023/08/18 3,982
1495373 두레 장애인 작업장 드립커피 아시는분요? 5 2023/08/18 841
1495372 저렴이 선쿠션도 괜찮네요 5 오호 2023/08/18 2,267
1495371 십알단이 활동하는 증거 16 ㄱㄴ 2023/08/18 1,504
1495370 이번 여름 폭염 평생 못 잊을 것 같아요 44 무더위 물럿.. 2023/08/18 6,580
1495369 율마키워보신분들 7 똥손 2023/08/18 1,199
1495368 아들녀석의 피부때문에 넘 속상해요 15 속상맘 2023/08/18 3,681
1495367 몸이 여기저기 삐걱대기 시작해요. 1 몸이 낡은차.. 2023/08/18 1,391
1495366 삼반수인데 점수 안나올 경우 14 입시 2023/08/18 1,843
1495365 박지성이 손흥민을 만났을때 2 우리멋진선수.. 2023/08/18 1,690
1495364 이거 완전 일본ㄴ이네 13 ㅂㅁㅈㄴ 2023/08/18 3,315
1495363 미국이 동해를 일본해라고 공식표기한다고 선언한게 사실인가요 11 궁금 2023/08/18 1,787
1495362 요새 애들 집에간다라고 안하고 집간다 이렇게 얘기하죠? 7 ㅁㅁ 2023/08/18 1,807
1495361 중국 위기에 미국 긴축 장기화 우려까지…환율 1,340원 돌파 11 ... 2023/08/18 1,755
1495360 처음 혼자 운전한날 기억나세요? 13 ㅇㅇ 2023/08/18 1,554
1495359 유투브에서 한 노래만 계속 반복해서 들을 수 있나요? 8 .. 2023/08/18 1,139
1495358 평생 편애하던 친정 엄마 13 ㅇㅇ 2023/08/18 4,292
1495357 정찬민 전 국민의힘 뇌물로 의원직 상실 20 억울하겠다 2023/08/18 1,334
1495356 이동관 청문회 하네요 15 도과니 2023/08/18 1,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