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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안 미모는 타고 나는건가봐요.

... 조회수 : 7,507
작성일 : 2023-05-17 22:25:34
코로나 기간 중에 업무상 메일만 주고 받던 분을
직접 대면했는데요.
직급이랑 대강의 나이 (40대)를 알고는 있었는데
막상 실물이 30대 같은거에요.
화장을 거의 안 했는데 피부가 하얗고 광채나는데다가
주름하나 없는 깐달걀 같은 얼굴

이야기 나누다보니 올해 47

자세도 곧고
무릎 살짝 위로 올라오는 스커트 입었는데
굽 낮은 발레리나 슈즈 신고도 다리가 일자

나는 아무리 노력해도 안 되겠다
동안은 포기하고 생긴대로 살아야겠다 싶어요

IP : 118.235.xxx.117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5.17 10:27 PM (211.234.xxx.210)

    이해해요.
    나를 설명하는 빛나는 매력을 만들어보아요

  • 2. ...
    '23.5.17 10:27 PM (106.102.xxx.236) - 삭제된댓글

    그래봤자 애들 눈에는 40대 아줌마예요 (예상 댓글)

  • 3. ㅋㅋ
    '23.5.17 10:28 PM (117.110.xxx.203) - 삭제된댓글

    그래봤자 애들눈에는 다아줌마 할머니에요

    2222222

  • 4. ...
    '23.5.17 10:29 PM (118.235.xxx.117)

    심지어 목소리도 젊어요.

  • 5. ???
    '23.5.17 10:31 PM (180.135.xxx.252) - 삭제된댓글

    유난히 82가 동안에 열심인가봐요ㅜ
    내나이보다 어려보인다를 설명하다못해 유명연예인들까지 동원해서 그들이 그나이로 보이더냐 그들이 할머니냐 라고 강변을 하네요

    연예인들은 우리들같이 일반인과 다른 얼굴.피부.골격과 수천.수억씩 쏟아붓는 피부과 성형외과를 생각하기도싫어서 비교를 하는건지ㅜㅜ

    동안이야기말고는 본인의 내세울꺼리가 1도 없는 슬픈 자존심덩어리들이 여기는 너무 많은듯

  • 6. 저예요
    '23.5.17 10:32 PM (58.228.xxx.28) - 삭제된댓글

    저예요 그런 사람
    51세인데 37세냐고

  • 7. 애들하고
    '23.5.17 10:32 PM (116.45.xxx.4)

    놀 것도 아니고 애들이 그러건 말건 상관 없고
    일단 피부가 두꺼워야 주름이 덜 잡히더군요.
    시술한 피부는 비닐 풍선 같아서 예뻐보이진 않고요.

  • 8. ???
    '23.5.17 10:33 PM (180.135.xxx.252) - 삭제된댓글

    얼마전 할머니글에 진짜 웃긴 댓글 ㅋㅋ
    애들 눈으로 보는 기준말구욧 나라에서 노인으로 정하는 기준을 좀 말하자구욧 65세 65세가 되야 노인이라구욧!!

    본인이 64세 젊디젊은 동안 아가씨인가봄 ㅋㅋ

  • 9. 파란하늘
    '23.5.17 10:33 PM (211.194.xxx.248)

    저두 15년 젊게봐요.

  • 10. 저는
    '23.5.17 10:51 PM (14.32.xxx.215)

    평생 동안이다가 훅 가고
    이제 목소리만 남았어요
    전화하다 생년월일 말하면 놀래요 ㅎㅎ

  • 11. 콩콩콩콩
    '23.5.17 10:55 PM (1.226.xxx.59)

    저도 동안입니다 ㅎㅎ

    지금 40세인데. 20대 중후반이 자기 또래인줄 알고요.(첫만남에서 인사말로 항상 듣는 얘기에요)
    얼마전에 업체사람들이랑 회식했는데... 32살 남자랑 연결시켜줄려고 나이 묻더라고요.
    얼마전엔 키즈카페에 애둘 데리고 놀러갔다가 어떤 엄마가 애들 언니인지 엄마인지 묻길래.. 엄마라고 했더니 넘ㅡ너무 어려보이는데 몇살이냐고... 묻더라고요^^;;

    근데 피부 안좋고요 ㅜ 홍조도 있고 탈모도 있어요 ㅜㅜ
    그냥 얼굴 생김새가 동안형인거 같아요. 저희 친정엄마도 동안형이시거든요.
    얼굴작고 계란형... 약간 코 짧고 좀 동그란듯한 얼굴형.. 동그란 눈...

  • 12. 근데요
    '23.5.17 10:59 PM (116.45.xxx.4)

    애들 눈 정확한 거 진짜 맞죠?
    저희 동네 6살짜리 남자애가
    저한테 누나라고 하거든요.
    40 다 돼가는데 믿어도 되죠?
    누나라 하면 10대 후반이나 20대 초반으로 본 건가? 그럼 20살 동안이네요.

  • 13. 하하하하
    '23.5.17 11:24 PM (108.41.xxx.17)

    전 저희 딸들 눈에 최강 동안 ^^
    얼마 전에 작은 아이에게 너랑 같이 가던 친구 (저) ... 그렇게 누가 말을 걸어서 딸애가,
    아 친구 아니고 저희 엄마예요. 라고 답하니까 그 질문하신 분들이 깜짝 놀랐다고 딸애가 급흥분해서 저에게 이야기 하더라고요.
    엄마 젊어 보인다고 우리가 아무리 말 해도 안 믿는데 그 사람 말도 안 믿을거야? 하고 딸이 물어 봤어요.
    아 근데 저는 깐 달걀처럼 고운 피부도, 곧은 다리도 아니고... 전 눈과 표정이 젊다는 소리 많이 들어요.
    그냥 작아서 어려 보이는 사람.

  • 14. 후후
    '23.5.18 12:19 AM (110.9.xxx.18) - 삭제된댓글

    동안호소인 들 요즘 많아졌어요^^

    일종의 나르시시즘 아닐까요?

  • 15. 후후
    '23.5.18 12:23 AM (110.9.xxx.18)

    동안 호소인^^

  • 16. ..
    '23.5.18 2:11 AM (211.186.xxx.2) - 삭제된댓글

    동안이다는 소리를 중등때부터 들었는데 마흔 중반 넘어서면서부터 빼박이에요....47살인데도 타인이 아직 30대 같다 인정하니 최강동안이네요.. 주위 자칭동안 친구들, 얼굴은 다 쳐지고 머리도 탈모로 슝슝..나이보다 많아 보임 더 보이지 젊어보이지 않는데, 자꾸 사람들이 고등학생 같다한다구...한두명이 아니에요...본인입으론 절대 나 동안이다 하지 말자구요

  • 17. ㅇㅇ
    '23.5.18 4:36 AM (109.252.xxx.77)

    송은이과 동안 아니냐고요

  • 18. ..
    '23.5.18 8:03 AM (223.39.xxx.209)

    송은이도 나이 다 보여요

  • 19. ......
    '23.5.18 8:49 AM (211.49.xxx.97)

    피부 두꺼워도 어지간하면 다 자기 나이보이고 저런 케이스가 한두명씩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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