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순애가 아침부터 책 읽다
엄마한테 뒤집개로 맞고는
윤영이랑 걸어가면서
좋아하는 책 마음껏 읽고 음악도 실컷 듣고
따뜻한 커피도 막 홀짝이면서 살고싶다
라고 하자 윤영이
그런 엄마의 꿈은 이뤄졌다
나에게서..
하면서
윤영이가 식탁에 앉아 커피 마시면서 책보는데
엄마가 그 모습이 보면서 웃는 장면에
갑자기 눈물이 콸콸콸 ㅠㅠㅠㅠㅠ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쩌다 마주친 그대 보고 밥 먹다 저 울어요
엄마 조회수 : 4,459
작성일 : 2023-05-17 12:48:45
IP : 211.235.xxx.11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리고
'23.5.17 12:56 PM (211.235.xxx.114)엄마는 엄마가 갖지 못했던 시간을
나한테 만들어줬던 거였구나 ㅠㅠ2. ㄷㄷ
'23.5.17 1:25 PM (221.143.xxx.13)궁금한 드라마네요.넷플에 안 올라왔나요?
3. 저도
'23.5.17 1:29 PM (1.237.xxx.220)그 장면 기억에 남아요.
엄마이기도 하고 딸이기도한 입장에서 그 짠함과 애틋함이 동시에 느껴지더라구요.4. 아진짜
'23.5.17 1:31 PM (223.38.xxx.194)이거 인기있는줄 아는지 재방송을 잘 안해요
1회부터제대로 챙겨보고싶은데
졸면서 봐서...5. 시대를
'23.5.17 1:32 PM (124.5.xxx.26)정서를 잘 관통한 드라마..
특히 교복 자율화 시대. 교련선생(군인)은 더 그 시대로 돌아가게 해줍니다6. 이거
'23.5.17 1:32 PM (14.47.xxx.167)저도 요즘 챙겨봐요
너무 재밌고 코믹요소도 딱 제 스타일이에요7. ㅇㅇ
'23.5.17 1:34 PM (175.223.xxx.212)보고 싶은 마음은 있는데 주인공들이 너무 안 끌려서 ... 아쉽네요
8. 어머
'23.5.17 1:34 PM (14.47.xxx.167)전 주인공들 연기도 다 마음에 드는데..:
9. 보세요
'23.5.17 3:03 PM (101.87.xxx.106) - 삭제된댓글여주는 특히 비호라… 그래도 요즘 드라마 중 제일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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