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변에 진짜 이런 엄마들이 있긴 하더라구여

.... 조회수 : 4,967
작성일 : 2023-05-17 11:25:05
학창시절때 딸을 무슨
자기의 아바타처럼 생각하면서
연애 만남 이런거 다 차단하거나
자기 마음대로 휘두르고

그런게 누적되서
진짜 제대로 된사람 스스로
구별도 못하는 반푼이로
30 40넘게 딸을 가스라이팅해서

정작 진짜 나이들어 짝 찾을때
못찾고 있으니

너는 왜 아직까지 혼자 그러고 있냐

이딴 소리 하는
엄마

주변에 몇이나 있네요

특징은
본인 잘못은 절대 인정안함
자기의 욕망투사체로
딸을 평생이용해놓고

자기는 자식을 위한거라고
망상속에 있음
IP : 203.243.xxx.7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5.17 11:27 AM (68.1.xxx.117)

    딸이 가장이라 결혼 못하게 한 부모가 실제 있더라고요.
    자리 못 잡은 아들은 딸 돈으로 결혼 시켰어요.

  • 2. ....
    '23.5.17 11:31 AM (203.243.xxx.74)

    본인의 실패한 인생과 결혼을
    왜 딸을 통해 대리만족하려고 하는지

  • 3. ....
    '23.5.17 11:35 AM (118.235.xxx.109)

    많죠.
    아들 딸 차별하면서 딸을 정서적으로 착취해서
    부모한테 애정 갈구하고 집안 돈줄.호구 노릇하게 만드는 부모들
    아마 우리 윗세대 부모들이 거의 다 그럴껄요?
    딸이 벌어온 돈으로 집에 보태고 아들 결혼시키고
    딸들이 옷사주고 여행보내줘도 아들만 챙기고
    몇푼 안된 재산도 다 아들한테 맬빵하고선
    나중에 병수발.벙원비까지 딸한테 짐지우는 부모들
    아마 우리 윗세대 부모들 대부분이 그럴꺼에요.
    아마

  • 4. 근데
    '23.5.17 11:39 AM (123.215.xxx.76)

    딸 엄마만 그런 거 아니예요.
    애 엄마로 살면서 애 덕분에 인생 최고의 시절을 경험했던 여자들은 애를 못 놔요.
    그 아이 없으면 자기는 아무것도 아닌 사람으로 돌아가거든요.

    인간은 참 이기적인데 애를 낳았다고 해서 저절로 사람이 바뀌지는 않죠.

    아이의 이익과 본인의 이익이 일치할 때는 문제 없이 돌아가는데
    그렇지 않은 경우 아닌 거 같지만 부모의 이익을 앞세우는 경우가 아주 아주 많죠.

    진짜 덜떨어진 사람도 자기가 낳은 애가 성인이 되면 효를 앞세워 채권자가 될 수 있잖아요.
    시간이 지나면 양육과정이야 어쨌든 애는 성인이 되는 거니까...

  • 5. 논란된 글
    '23.5.17 11:47 AM (182.215.xxx.73) - 삭제된댓글

    https://www.instiz.net/name/47102764

    작년에 회원분이 올려주신 글인데 링크만 올릴게요

  • 6. ,,,,
    '23.5.17 12:17 PM (175.207.xxx.94)

    엄마,,,,,,

  • 7. ..
    '23.5.17 12:18 PM (117.111.xxx.85) - 삭제된댓글

    어머니 세대에 스무살초반에 결혼해서 아이낳고 살림만한게 한 이된 엄마들이 많아서
    딸에게 너는 실컷놀고 즐기다
    늦게시집가라고
    세뇌시키는분들 정말 많았어요.
    물론 딸이 즐겁게 살길 바래서 한 말인건 아는데
    엄마말듣고 실컷 자기인생 살다가 서른 훌쩍 넘어버려서 시집을 못가니 문제예요.
    그런딸들 주변에 되게 많네요.

  • 8. ...
    '23.5.17 12:21 PM (110.15.xxx.81)

    결혼을꼭하고 출산을해야 인간다운삶인가요?
    윗님발상도 가스라이팅 아닌가요
    본인의삶은 자기가정해야죠
    결혼은 고생시작인걸요!!!

  • 9. 엄마말 듣고라
    '23.5.17 3:31 PM (121.162.xxx.174)

    착취의 경우 아니고
    엄마가 놀라고 세뇌해서 라
    그럼 공부 열힘히 해라 직장생활 잘 해라도 잘 들었을까요
    골라 탓하는 거네요

  • 10. ...
    '23.5.17 3:33 PM (223.38.xxx.159)

    생각보다 자녀들이 부모,사회에 학습세뇌 비슷하게 당했어요.90년대말까지도 학교에서도 유교가 녹아 대다수 정상적?인 아이들은 부모말 거역을 못하는 분위기라

    자기의견 내놓으면 어디서 감히 건방 기가쎄다 묵살 흔했죠.
    그래서 부모 때문에 결혼못한사람도 있고
    등떠밀려 결혼한 사람도 있고 지금과 사뭇 다른시대

    전 진짜 투쟁급 그 덕에 기쎈 기집애란 소리
    못된년 소리 숱하게 들었는데 내인생 제일 잘살지만
    어쩌지 못한 타인들 있는데 본인 삶 자기가 정한다 쉽게
    타박못하겠네요

  • 11. 다인
    '23.5.17 5:20 PM (121.190.xxx.106)

    딸 엄마만 그런 거 아니예요.
    애 엄마로 살면서 애 덕분에 인생 최고의 시절을 경험했던 여자들은 애를 못 놔요.
    그 아이 없으면 자기는 아무것도 아닌 사람으로 돌아가거든요.

    인간은 참 이기적인데 애를 낳았다고 해서 저절로 사람이 바뀌지는 않죠.

    아이의 이익과 본인의 이익이 일치할 때는 문제 없이 돌아가는데
    그렇지 않은 경우 아닌 거 같지만 부모의 이익을 앞세우는 경우가 아주 아주 많죠.

    진짜 덜떨어진 사람도 자기가 낳은 애가 성인이 되면 효를 앞세워 채권자가 될 수 있잖아요.
    시간이 지나면 양육과정이야 어쨌든 애는 성인이 되는 거니까...

    오...통찰력 있는 댓글 발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70413 82님들 도와주세요 5 원피스 2023/05/24 643
1470412 조용한성격 .그리고 활발한 성격 8 궁금해요 2023/05/24 1,400
1470411 자다 이불킥한 이야기 해봐요 2 .... 2023/05/24 1,134
1470410 핸드폰 액정이 깨졌을때 기계만 사서 쓸 수 있나요? 7 000 2023/05/24 1,025
1470409 국민연금 7 .. 2023/05/24 1,956
1470408 오늘아침에 몇년간 쓸 운 다쓴것같아요. 5 허걱 2023/05/24 3,670
1470407 군대에서 적금 천만원 탄다는 부모두신 분께 23 지나다 2023/05/24 8,623
1470406 모이사나이트 테니스 팔찌 해보신 분~ 4 갈등 2023/05/24 2,513
1470405 알뜰폰 사용하면 인터넷은 어떻게 사용하나요? 5 .. 2023/05/24 1,618
1470404 대통령 국민을 위해 일하지 않고 17 꺼져라 2023/05/24 1,699
1470403 양궁은 여전하군요 2 ㅇㅇ 2023/05/24 1,642
1470402 이제 곧 후쿠시마산 수산물도 들어오겠네요 12 속내 2023/05/24 1,258
1470401 영원히 쉬는교우가 될듯(천주교) 8 의미없다 2023/05/24 3,096
1470400 엄지원 vs 김고은 - 두 사람 너무 닮지않았나요? 28 여자 연예인.. 2023/05/24 3,319
1470399 도시락 정기배달-대전 10 봄날은간다 2023/05/24 1,682
1470398 대문에 40넘어 남자 어쩌고 글 36 ........ 2023/05/24 4,950
1470397 무플절망 자녀배상보험 청구해보신분 2 궁금이 2023/05/24 705
1470396 수면유도제 수면제 그렇게 효과가 좋진 않네요. 13 ..... 2023/05/24 2,457
1470395 생리주기가 나이들수록 빨라지는건가요? 12 생리 2023/05/24 3,066
1470394 전자세금계산서는 지불이 끝난 후 발행해주나요? 14 무식 2023/05/24 874
1470393 교육부, 임꺽정 교육과정에서 활용금지 지침 하달 13 어익후 2023/05/24 1,411
1470392 지방에는 없고 서울에만 있는 유명한 음식점 11 ㅇㅇ 2023/05/24 3,499
1470391 선우은숙보니 돈이 있으면 7 ㅇㅇ 2023/05/24 8,472
1470390 회전교차로에서 칼치기로 빠져나가려다 접촉사고시 50 접촉사고 2023/05/24 5,255
1470389 압구정 성형외과도 공실.. 20 .. 2023/05/24 12,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