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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진짜 이런 엄마들이 있긴 하더라구여

.... 조회수 : 5,034
작성일 : 2023-05-17 11:25:05
학창시절때 딸을 무슨
자기의 아바타처럼 생각하면서
연애 만남 이런거 다 차단하거나
자기 마음대로 휘두르고

그런게 누적되서
진짜 제대로 된사람 스스로
구별도 못하는 반푼이로
30 40넘게 딸을 가스라이팅해서

정작 진짜 나이들어 짝 찾을때
못찾고 있으니

너는 왜 아직까지 혼자 그러고 있냐

이딴 소리 하는
엄마

주변에 몇이나 있네요

특징은
본인 잘못은 절대 인정안함
자기의 욕망투사체로
딸을 평생이용해놓고

자기는 자식을 위한거라고
망상속에 있음
IP : 203.243.xxx.7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5.17 11:27 AM (68.1.xxx.117)

    딸이 가장이라 결혼 못하게 한 부모가 실제 있더라고요.
    자리 못 잡은 아들은 딸 돈으로 결혼 시켰어요.

  • 2. ....
    '23.5.17 11:31 AM (203.243.xxx.74)

    본인의 실패한 인생과 결혼을
    왜 딸을 통해 대리만족하려고 하는지

  • 3. ....
    '23.5.17 11:35 AM (118.235.xxx.109)

    많죠.
    아들 딸 차별하면서 딸을 정서적으로 착취해서
    부모한테 애정 갈구하고 집안 돈줄.호구 노릇하게 만드는 부모들
    아마 우리 윗세대 부모들이 거의 다 그럴껄요?
    딸이 벌어온 돈으로 집에 보태고 아들 결혼시키고
    딸들이 옷사주고 여행보내줘도 아들만 챙기고
    몇푼 안된 재산도 다 아들한테 맬빵하고선
    나중에 병수발.벙원비까지 딸한테 짐지우는 부모들
    아마 우리 윗세대 부모들 대부분이 그럴꺼에요.
    아마

  • 4. 근데
    '23.5.17 11:39 AM (123.215.xxx.76)

    딸 엄마만 그런 거 아니예요.
    애 엄마로 살면서 애 덕분에 인생 최고의 시절을 경험했던 여자들은 애를 못 놔요.
    그 아이 없으면 자기는 아무것도 아닌 사람으로 돌아가거든요.

    인간은 참 이기적인데 애를 낳았다고 해서 저절로 사람이 바뀌지는 않죠.

    아이의 이익과 본인의 이익이 일치할 때는 문제 없이 돌아가는데
    그렇지 않은 경우 아닌 거 같지만 부모의 이익을 앞세우는 경우가 아주 아주 많죠.

    진짜 덜떨어진 사람도 자기가 낳은 애가 성인이 되면 효를 앞세워 채권자가 될 수 있잖아요.
    시간이 지나면 양육과정이야 어쨌든 애는 성인이 되는 거니까...

  • 5. 논란된 글
    '23.5.17 11:47 AM (182.215.xxx.73) - 삭제된댓글

    https://www.instiz.net/name/47102764

    작년에 회원분이 올려주신 글인데 링크만 올릴게요

  • 6. ,,,,
    '23.5.17 12:17 PM (175.207.xxx.94)

    엄마,,,,,,

  • 7. ..
    '23.5.17 12:18 PM (117.111.xxx.85) - 삭제된댓글

    어머니 세대에 스무살초반에 결혼해서 아이낳고 살림만한게 한 이된 엄마들이 많아서
    딸에게 너는 실컷놀고 즐기다
    늦게시집가라고
    세뇌시키는분들 정말 많았어요.
    물론 딸이 즐겁게 살길 바래서 한 말인건 아는데
    엄마말듣고 실컷 자기인생 살다가 서른 훌쩍 넘어버려서 시집을 못가니 문제예요.
    그런딸들 주변에 되게 많네요.

  • 8. ...
    '23.5.17 12:21 PM (110.15.xxx.81)

    결혼을꼭하고 출산을해야 인간다운삶인가요?
    윗님발상도 가스라이팅 아닌가요
    본인의삶은 자기가정해야죠
    결혼은 고생시작인걸요!!!

  • 9. 엄마말 듣고라
    '23.5.17 3:31 PM (121.162.xxx.174)

    착취의 경우 아니고
    엄마가 놀라고 세뇌해서 라
    그럼 공부 열힘히 해라 직장생활 잘 해라도 잘 들었을까요
    골라 탓하는 거네요

  • 10. ...
    '23.5.17 3:33 PM (223.38.xxx.159)

    생각보다 자녀들이 부모,사회에 학습세뇌 비슷하게 당했어요.90년대말까지도 학교에서도 유교가 녹아 대다수 정상적?인 아이들은 부모말 거역을 못하는 분위기라

    자기의견 내놓으면 어디서 감히 건방 기가쎄다 묵살 흔했죠.
    그래서 부모 때문에 결혼못한사람도 있고
    등떠밀려 결혼한 사람도 있고 지금과 사뭇 다른시대

    전 진짜 투쟁급 그 덕에 기쎈 기집애란 소리
    못된년 소리 숱하게 들었는데 내인생 제일 잘살지만
    어쩌지 못한 타인들 있는데 본인 삶 자기가 정한다 쉽게
    타박못하겠네요

  • 11. 다인
    '23.5.17 5:20 PM (121.190.xxx.106)

    딸 엄마만 그런 거 아니예요.
    애 엄마로 살면서 애 덕분에 인생 최고의 시절을 경험했던 여자들은 애를 못 놔요.
    그 아이 없으면 자기는 아무것도 아닌 사람으로 돌아가거든요.

    인간은 참 이기적인데 애를 낳았다고 해서 저절로 사람이 바뀌지는 않죠.

    아이의 이익과 본인의 이익이 일치할 때는 문제 없이 돌아가는데
    그렇지 않은 경우 아닌 거 같지만 부모의 이익을 앞세우는 경우가 아주 아주 많죠.

    진짜 덜떨어진 사람도 자기가 낳은 애가 성인이 되면 효를 앞세워 채권자가 될 수 있잖아요.
    시간이 지나면 양육과정이야 어쨌든 애는 성인이 되는 거니까...

    오...통찰력 있는 댓글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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